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성글] 정성글) 히틀러는 어떻게 정권을 장악했나 -1-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11:16:24
조회 1472 추천 17 댓글 2
														

7fe9f575c0f760f523e785e0409c706a1f31f1ee425989df34b8d52468575be4d41c587b6c6980de4fc2478f153d5d7e8fcce431

아돌프 히틀러 하면 대중적인 이미지는 ‘민주주의의 결함’, ‘민주적으로 선출된 독재자’라는 것이다.

지금도 한국의 여러 TV 교양 프로그램에선 이런 시각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이 사실을 전파하며, 그 이전 바이마르 공화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은 도외시 한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는 우리가 과연 그런 자들에게 표를 던지지 않기만 하면 절대 탄생할 리 없는 ‘민주주의의 이단아’일까?

이 글은 실제 독일에서 바이마르 공화국의 역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님의 영상을 보고 제작되었다.

7ae48402b5876ef123e783e3359c70687c4a31cbbbc856a6e88b79d709ddceb9e82e59c3c579095ccf2d31ec479fb1cd6f1a7976

1918년, 독일제국의 상황은 최악 그 자체였다. 4년을 이어간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독일에서 200만 넘는 군인들이 죽었고, 상이군인은 421만 명에 달했다.

군부의 전시경제 체제로 인해 궁핍과 극심한 기아가 독일 전역에 만연했고, 이는 11월 혁명을 촉발시켰다.

11월 혁명으로 인해 독일 전역은 공산 혁명을 외치는 극좌 공산당과 이를 막는다며 날뛰는 퇴역 군인 출신 극우 준군사조직들로 인해 심각한 진통을 겪었다.

이 상황에서 바이마르에 모인 독일의 주요 정치인들이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고 공화국을 선포하며 혁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우선 히틀러의 등장을 알기 위해서는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의 헌법과 정치 체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7be88302b0f660f723eef4e14e9c701c67a23b7cab9976ee2553f312977d119d6f56ca9f2e1cdbe9dae60271a38c4f592d3886eb

일단 형식상으로 바이마르 헌법은 가장 진보적인 헌법이었다. 2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보통선거권을 부여했으며, 공화국이지만 비상사태를 제외하고 의회에 더 많은 권한이 있는, 이원집정부제~의원내각제 쯤 되는 국가였다.

우선 행정부의 수장은 국민 직선으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임기 7년에 중임이 가능했다. 대통령은 총리를 임명하고, 총리가 추천한 후보들 중에서 장관을 임명하여 내각을 구성하였다. 또한 의회해산권도 가지고 있어서 의회 해산 이후 6개월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었다.

입법부는 국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하원과 주의회에서 선출하는 상원이 있었는데, 하원의 경우 의원의 임기는 4년이었고 내각불신임을 결의할 수 있었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관계 속에서 향후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던 게 헌법 제48조였다. 이 조항에선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시 긴급명령을 통해 의회를 무시하고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74ec8773c4876b83239d87e5339c706f063b09b068073d2db60dd928a1d60f9602dc4b3993a9f2c72c767441cda18852aa52af14

물론 바이마르 헌법을 처음 만든 사람들의 의도는 이 사람처럼 긴급조치를 남발하며 통치하라는 게 아니었을 것이다. 실제로 헌법에는 대통령 긴급명령 남발을 걱정했는지 의회 과반수가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 그 즉시 효력을 잃는다고 적어두었다.

행정부-입법부 다음으론 사법부가 있었는데,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 사법부는 매우 보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법관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실제 이들은 1923년 히틀러의 뮌헨 폭동에 대해 판결하며 ‘히틀러의 동기가 애국심이니까’라는 황당한 이유로 징역 5년만 선고했다.[당시 형법상 내란죄는 최소 징역 10년이고, 히틀러는 그마저 9개월만에 가석방된다.]

이렇게 정치체제를 들여다보고 나면,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것에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기.

2. 나치당이 하원에서 단독 과반, 혹은 연립하여 과반 차지.

그러나 히틀러는 두 개 다 실패했다. 193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직 육군 원수였던 전쟁영웅 파울 폰 힌덴부르크에게 패했고, 총선에서도 과반 확보에 매번 실패했다. 다른 정당들이 극단적인 주장만 일삼는 나치와 연정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0bea8203b6f11d8323e7f3ed419c7065c80b6372dcf6c4b10b8853838e69fbbeea749c0e57b2d10a445bf09da4fdcfad4964e8db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과정을 이해할 때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인간이 바로 사진 속 인물, 파울 폰 힌덴부르크다.

힌덴부르크는 1차 대전 당시 열세였던 동부전선의 타넨베르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으로, 이때의 명성에 기반해 대전 후반기 독일의 군부 독재자로 떠올랐다.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한 뒤에도 명성은 대단해서 공화국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우익 세력이 대통령으로 모셔가려 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전형적인 19세기 프로이센 군인으로 군주에 대한 충성과 극심한 보수성 말고는 딱히 공화국과 어울리지 않았다.

계속 출마를 고사하던 힌덴부르크는 보수 정당들의 거듭된 요구에 1925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초반 임기는 꽤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이내 대폭풍이 바이마르 공화국을 덮치게 된다.

7f9ff100c4f31bf6239c84ec419c701814ce7f6cf526ca725d7f61d7880d2c4f19b576dc5985d61abb70b6df3bb1d57f0908ad55

대공황이 독일에 닥쳐오자 힌덴부르크는 그 책임을 물어 연립내각을 이끌던 사민당 출신 총리 헤르만 뮐러를 경질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중도 우익 정당인 중앙당 출신 하인리히 브뤼닝을 임명한다.

내각 구성에 의회가 동의한 적이 없었으므로 브뤼닝의 입지는 위태로웠다. 그는 결국 힌덴부르크가 가진 무기인 ‘대통령 긴급명령’을 내세워 통치하려 했는데, 이마저도 의회가 번번이 무산시켰다.

힌덴부르크는 화가 난 나머지 의회를 해산시키는 강수를 두게 된다. 국가 비상사태시에 최소한으로만 쓰라고 부여된 긴급명령권을 남발하고, 경제 위기 속에서 의회를 무책임하게 해산하는 태도는 정치 혼란을 폭발시켰다. 이후 갑자기 극좌와 극우 세력이 약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본 중도 좌파 성향의 주류 정당 사회민주당은 ‘행정부를 너무 견제해서 혼란만 가중시킨다! 차라리 그냥 놔두자!’며 의회 차원의 행정부 견제를 포기한다.

7ce58773c6866ef423eff4e7459c701ba8a0ac307a9c836985be093a3c9404328114797a978e1eea3b5d9e3cf50f50c0b73063bc

정치혼란이 방치되자 나치당은 점점 세력을 키워나가 1932년 7월 총선에선 제1당이 된다. 그러나 이는 득표수로 보면 과반에 한참 못미치는 결과였고, 사민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들이 나치와 연정을 거부하고 있었다.

게다가 상술했듯 193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상성이 극악이었던 사민당이 히틀러를 낙선시키기 위해 후보도 내지 않고 힌덴부르크를 지지하면서 히틀러의 대권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

이렇게 되자 나치당의 지지율은 점점 흔들렸다. 실제 당시 뉴욕 타임스는 ‘히틀러의 기회가 사라졌다’고 보도했으며, 1932년 11월에 열린 총선에선 다수당 지위는 지켜냈지만 34석이나 되는 의석을 털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대통령 긴급명령만 남발하던 브뤼닝은 국민의 인기도 잃고, 뒤늦게 실시한 대공황 극복 정책이 기업계로부터 ‘너무 좌파적’이라는 비난을 받자 사임한다.

그리고 공화국의 신임 총리로 프란츠 폰 파펜이 등장한다.

7b9ef205b48760f723ef8e914e9c7069768b7ff49884c757340b62feecd32cc3e359e0bdafd6585a2046c1331caade7ad25e8502

1932년 6월, 힌덴부르크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임명된 프란츠 폰 파펜은 재계의 요구를 수용하여 실업자 복지 대책, 노동자 보호 대책들을 대거 후퇴시켰다. 이는 기업들에겐 만족스러운 결과였지만 국민 대부분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이는 정권 지지율 폭락으로 이어진다.

이 상황에서 파펜은 나치와 연정하여 지지율을 흡수할 목적으로 히틀러에게 내각의 몇 자리를 제안했지만, 히틀러가 ‘총리 아니면 받지 않는다’며 초강수를 두는 바람에 무산된다.

게다가 파펜 총리는 독일 공산당의 주도하에 치러진 내각 불신임안 상정에서 511:42라는 압도적 표차로 불신임을 맞게 된다.

파펜은 의회 해산 후 선거 무기한 중단이라는 쿠테타를 일으키려 했고 평소 공화주의에 관심 없던 힌덴부르크도 이에 동의했으나, 국방장관이었던 쿠르트 폰 슐라이허가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자 무산되었다.

군대를 동원할 수 있던 슐라이허가 반대하자 힌덴부르크는 총리직을 슐라이허에게 넘겨준다. 이 일로 파펜과 슐라이허는 권력을 두고 투쟁을 벌이게 된다.

0ce4f305c6f66bf023eb83e4379c706c9b9e75d8d2f4228db233475cb8e733a14c8121e8f99c9a43f5aebf3abd3f1abbbac80287

힌덴부르크의 총애로 인해 개인적인 정치고문 역할을 지속하던 파펜은 슐라이허를 실각시키기 위해(+ 정권을 되찾기 위해) 힌덴부르크에게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할 것을 권유한다.

그런데 의외로 힌덴부르크가 히틀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째로 힌덴부르크가 전통 보수 우익이라 신흥 세력인 나치를 곱게 보지 않았으며, 둘째로 감히 육군 상병 놈이 육군 원수인 자신과 맞먹으려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파펜은 힌덴부르크를 설득하기 위해 ‘사실 히틀러는 얼굴마담으로 하고 우리가 그를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파펜은 히틀러와 만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내어 재계의 지지를 얻었고, 부총리 자리에 본인이, 그리고 경제정책 전권은 그간 독일 보수세력을 대표해온 국가인민당 소속 후겐베르크에게 쥐어주기로 한다.

슐라이허 총리는 파펜이 자신을 노린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이를 막기 위해 나름대로 움직였다. 그도 히틀러를 제외하고 나치당 일부 세력과 연합하려 했고, 후겐베르크를 파펜과 떼어놓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군부에선 슐라이허에게 쿠테타를 일으킬 것을 요구했으나, 슐라이허는 거절하고 총리직에서 사임한다.

그렇게 히틀러는 파펜을 비롯한 보수우익 세력의 야합에 의해 총리로 진출한다.

-2편에서 계속-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4490340 공지 유입 필독)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방문을 환영합니다. [1]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0 143 11
3278425 공지 ⚠+신문고⚠+ [5] ㅇㅇ(223.38) 22.06.19 81018 68
4230953 공지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관리규정 - 2024.02.13 수정 [21] 희망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9858 13
2724969 공지 정성글 등록신청 사무소 [50] 공지(39.7) 22.03.13 29698 30
4452239 공지 새보갤 갱신 차단자 목록 [7] Imperisha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2219 4
3848304 공지 정치성향 테스트 모음 [3] 물냉면비빔냉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5 19901 24
4491828 일반 근데 현실 인식 일베>>전라도 이건 맞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 0
4491827 일반 이런게 국힘 패배 원인일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9 58 2
4491824 일반 씹ㅋㅋㅋ 방금 삭제된 글 멸공이였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8 18 1
4491823 📭건의 바로 밑에 일베 언급하는 글 깡계 멸공이임 ㅇㅇ(58.120) 03:46 14 0
4491821 일반 아 한탕 하고싶다 [2] ㅇㅇ(58.120) 03:21 37 0
4491820 📰소식 우리은행 '100억 횡령' 터졌다…대출금 빼돌린 '간 큰 직원' 7%못해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59 2
4491818 일반 정치인으로선 보여준게 없는 깡통이나 다름 없는 인간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7 0
4491816 일반 한동훈은 기사로 보는것보다 유튜브로 봐야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74 1
4491815 일반 한가발 동정론이 옹호로 바뀌는건 진짜 병신같음 ㅇㅇ(58.120) 02:49 75 7
4491814 일반 나는 사실 제일 실망한게 한동훈임 [3] ㅇㅇ(222.114) 02:38 136 0
4491813 일반 나는 솔직히 지선때 경기도는 간 내보낼꺼라 생각함 [1] 돡붕이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196 0
4491812 일반 경기도는 그냥 윾/간 둘중 하나만 보냈어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3 56 0
4491811 일반 지니어스 하니까 경기도를 민주당에 상납한 그분 떠오르는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1 41 0
4491810 일반 근데 국힘갤 수석파딱은 뭔 뜻임? 수석파딱이 뭐야? [2] ㅇㅇ(58.120) 02:29 85 0
4491809 일반 이거 문자 보낸게 존나 웃긴데ㅋㅋㅋㅋ [1] Odbd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49 2
4491808 일반 전여친 생각이 나네 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7 0
4491807 일반 오나홀 써본 후다 있나요 천상의멀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9 0
4491806 일반 아니 근데 윤석열은 천재인가 미친새끼인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47 0
4491805 일반 개준스기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나왔을때 생각나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48 0
4491804 일반 질문 받습니다. [9] 새보계의사악한음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3 0
4491802 일반 파고가 4m면 어느 정도로 위험한거냐 [2]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4 0
4491801 일반 말년에 윤일병 임병장터졌었는데 ㅋㅋ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4 0
4491800 일반 중보갤과 국힘갤을 돌아서게 한 계기가 총선이잖아 [2] ㅇㅇ(58.120) 02:13 79 0
4491799 일반 25년 육군입대자 3000만원 수령은 좀 배아프네… 배아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5 0
4491798 일반 당대표전 이준석 이미지는 그냥 정치평론가 + 예능인이었음 [1]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4 0
4491796 일반 새보갤 화이팅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70 0
4491795 일반 충격) 국힘갤 수석파딱 개금동의 마지막 양심선언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45 18
4491794 일반 인지도만 따지면 좆목회 다 합쳐도 새보계의사악한음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54 1
4491793 일반 셋 중 한 명과 친구 해야 한다면? ㅇㅇ(59.152) 02:02 38 0
4491792 일반 당대표 이전 이준석은 딱 인지도 높은 김재섭 포지션 아닐까 [1] ㅇㅇ(58.120) 01:59 69 0
4491789 일반 당대표 이전의 이준석은 [7] ㄴㅇ.ㅇ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3 144 0
4491788 일반 차라리 지금 입대하는게 나을지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2 32 0
4491784 일반 주위 동기들 죄다 입영연기 박았네. 이게 맞냐. [4] ㅇㅇ(182.225) 01:33 166 1
4491783 일반 푸틴이랑 시진핑은 젊었을때도 정치인이었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0 0
4491782 일반 당대표 되기 전의 이준석은 어느 정도 인물이었음? [4] ㅇㅇ(59.152) 01:29 127 0
4491781 일반 수면내시경 이제까지 계속 미뤘는데 [1] ちは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0 0
4491779 일반 글1 댓0으로 오는건 정말 성의없네 크로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46 0
4491778 일반 근데 국힘은 왜 지금 저지랄하는거임? [4] 야스행새쾌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45 0
4491776 일반 윤두창 딱 생긴거하며 그동안 만행들까지 ㅇㅇ(175.199) 01:21 27 0
4491775 일반 이준석 노원 나갔으면 졌음? [3] ㅇㅇ(221.168) 01:20 120 0
4491774 일반 아오 에어컨켜야지 우주명차쏘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1 0
4491772 일반 이거 이러면 누가 무서워서 수술하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6 1
4491771 일반 근데 섹스가 뭐냐? [2] 야스행새쾌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5 0
4491767 일반 새붕이들 ㅅㅅ할때 ㅋㄷ 보통 누가 씌워줌? [10] ㅇㅇ(211.253) 01:02 217 0
4491766 일반 이 노래 정도면 국내 힙합곡 중에서 좀 오래된 노래라고 할 수 있냐? [2] ㅇㅇ(121.143) 01:01 43 0
4491763 일반 출산시 페인버스터 + 무통주사 같이 맞는거 규제 ㅋㅋ [9] 정령의손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7 357 15
4491762 일반 이 성큰 터트려 죽여버리고 싶다 [3] 세계삼대성인예수붓다D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7 112 0
4491761 일반 ㅋㅋㅋ하다하다 대북확성기까지 불량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24.199) 00:54 98 0
4491760 일반 1기신도시 궁금한 점 ㅇㅇ(210.121) 00:50 37 0
4491759 일반 이건 진짜네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