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초경합지가 된 이유

스카타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22 23:47:33
조회 225 추천 2 댓글 3
														

美 '제2 실리콘밸리' 비결은 성과 조급증 버린 인내심


노스캐롤라이나주 산학 연구단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RTP)'가 미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다.

RTP 이사회 간부들은 진행 중인 연구와 기업들의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전국을 돌며 기업 맞춤형 마케팅을 벌이고,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꾸준한 '인내'와 '변화'로 RTP의 성공을 이끌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0/2016081001105.html



'우리는 발견의 기쁨을 공유하며 협력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산학 연구단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RTP)'에 들어서자 이런 팻말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지역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 파트너십으로 미국에서 '제2의 실리콘밸리'란 타이틀을 거머쥔 RTP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듀크대 등 지역내 3개 대학 연결,

삼각지대 중심에 연구단지 조성


한 달에 300달러로 사무실 임대

고용인원 10명 미만 회사가 60%


매년 기업에 6억달러 稅감면 등

수십년간 성과를 떠나 투자지원


RTP가 각지의 이공계 전문가들을 끌어들인 덕분에 노스캐롤라이나 주도(州都)인 롤리(Raleigh)는 2014년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 7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리서치 파크의 절반이 실패하고, 살아남았다 해도 유지·관리를 못 해 비즈니스 파크로 전환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RTP는 상당히 고무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신생 스타트업의 산실


이날 찾아간 RTP 개방형 공동 작업공간 '프런티어(Frontier)관' 1층은 오전인데도 활기가 넘쳤다. 2014년 지어져 요즘 가장 '핫'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프런티어관 관리인 제이컵(38)은 "노스캐롤라이나엔 골프 티(Tee)와 나무(Tree), 그리고 PhD(박사)가 많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연구원은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고 눕거나 서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 대학 연구실을 놔두고 자주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명함에 희망하는 연구 파트너 조건을 적어 박스에 넣어두면 RTP가 1주일 내로 연결해주기도 한다.


신생 스타트업들이 입주한 나머지 2개 층은 '꿈의 인큐베이터'다. 2평(6.6㎡) 남짓한 공간에 컴퓨터 하나만 갖고도 일하는 '1인 기업'이 30여개. 이 같은 초소형 사무실은 월 300달러(약 33만원)면 빌릴 수 있고 가구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려 한다는 듀크대 졸업생 헤인스(31)는 "월 단위로 임대 계약을 갱신하는 형태여서 자금력이 약한 우리 같은 스타트업도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다"고 했다.



스타트업이 안정적 궤도에 들어서면 알렉산드리아 이노베이션 센터 등 RTP 내 4개의 '액셀러레이터 센터'가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고 도약을 돕는다. RTP 입주 기업 220개 가운데엔 IBM과 시스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같은 대기업도 있지만 비중은 1%에 불과하다. 대신 고용 인원 10명 미만 회사(59%)가 훨씬 많다.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벤처 투자가 전년 대비 93% 늘었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고급 인력 풀 만들어 50여년간 기업 유치


RTP는 탄생부터 산학 협력이 근간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가구, 섬유, 담배 등 전통 제조업이 강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1950년대 이후 전통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새로운 살길을 찾아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는 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지역 내 연구중심대학 3곳(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지역 경제를 살릴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 대학들이 있는 롤리, 더럼(Durham), 채플 힐(Chapel Hill)을 연결하는 삼각지대의 중심에 1959년 RTP를 조성했다. 차로 15분이면 세 곳의 다운타운에 진입할 수 있고 국제공항과는 10분 거리인 교통의 요지였다.


그럼에도 설립 초반엔 전통 제조업 지역이란 이미지가 강해 테크놀로지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주정부와 지역 리더들은 도리어 매년 부지를 넓혔다. RTP 이사회 간부들은 3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연구와 기업들의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전국을 돌며 기업 맞춤형 마케팅도 벌였다.


1965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였던 테리 샌퍼드가 친분이 있던 케네디 대통령을 집요하게 설득해 워싱턴 DC를 제치고 환경보건과학연구소를 유치한 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를 계기로 같은 해 IBM이 입주 계약을 맺었고 다른 기업들도 하나둘씩 따라오기 시작했다. 그 후로도 RTP는 산학 공동연구, 투자, 개발 등 세부 기능별로 지원 기관을 만들어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RTP 홍보 매니저 마크 레이신은 "요즘은 2008년 지은 최고급 호텔 수준의 RTP 콘퍼런스룸을 청소비와 인건비 정도만 받고 저렴하게 대여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고 했다.


실리콘밸리 수준의 생활을 싼 물가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RTP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아 삶의 여유가 있으면서 2시간 거리에 산과 바다가 모두 있다.


RTP "산학단지 성공엔 인내심이 가장 중요"


RTP 재단의 밥 지올라스 회장은 산학 연구 클러스터의 성공 비결로 '인내'와 '변화'를 꼽았다. 지올라스 회장은 "수십년간 성과를 떠나 투자 지원을 계속해 나갈 강력한 리더십과 지역 사회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정부가 지방에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연구단지의 경우 다른 환경이 갖춰지지 않을 때 입주 기업이 '고립'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밥 회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연구와 투자 유치, 자문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기반을 구축하는 게 관건"이라며 "그때까지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고 했다.


지올라스 회장은 또 연구단지의 콘셉트를 한 가지로 좁히지 말고 다양화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바이오 테크 전문, 신약 개발 전문 등으로 영역을 좁히기보다는 복합 과학단지로 범주를 넓혀 많은 기업을 끌어안는 게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비결"이라고 했다.



RTP는 1980년엔 IT 연구소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센터를 설립하고 1990년엔 퍼스트 플라이트 벤처 센터를 만드는 등 새로운 연구 트렌드에 따라 지원기관을 신설했다. 그 영향으로 현재 RTP 내 입주 기업의 업종은 바이오테크 분야(45%)와 정보기술(20%), 서비스업(11%) 등 매우 다양하다.


RTP 재단은 지난해 1700만달러를 투자해 레스토랑과 병원, 쇼핑시설 등 복합 공간을 만들겠다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역시 삶의 질을 중시하는 35세 미만 밀레니얼 세대 연구원들을 겨냥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경제개발조합 CEO 크리스토퍼 정은 "RTP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6억달러(약 6600억원)의 세금 감면 유인책을 쓰고 있지만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일 뿐"이라며 "산학 연구단지를 성공시키기 위한 대학과 기업, 정부 간 끈끈한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viewimage.php?id=23b8c725eadc2ba37ca9d7a11fc7212d67cb64d6&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85b2ba4cacd6d6edce33a6f84e259bab81dcd66d259bb100330c1fc71b04dd25814b257644e4d1fb6723e89d4c72f45742cb0



viewimage.php?id=23b8c725eadc2ba37ca9d7a11fc7212d67cb64d6&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9185b2ba4cacd6d6edce33a6f84e259bab81dcd66d259bb100330ac917abd4ad85710b3d120d07a9540cfd8c7cbed9dbb5cf9

실제로 저 삼각지역에 속하는 카운티들의 바이든 득표율은 압도적으로 트럼프를 추월 했음


다만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아테나, 서베너, 어거스트, 마콘, 존스크릭, 둘루쑤 같은 중소도시급에도 인구가 많은 조지아주랑 다르게 


시골의 공화당 강세 표심을 상쇄 시킬만한 곳이 샬럿 하나 뿐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4490340 공지 유입 필독)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방문을 환영합니다. [1]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0 141 11
3278425 공지 ⚠+신문고⚠+ [5] ㅇㅇ(223.38) 22.06.19 81016 68
4230953 공지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관리규정 - 2024.02.13 수정 [21] 희망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9856 13
2724969 공지 정성글 등록신청 사무소 [50] 공지(39.7) 22.03.13 29696 30
4452239 공지 새보갤 갱신 차단자 목록 [7] Imperisha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7 2217 4
3848304 공지 정치성향 테스트 모음 [3] 물냉면비빔냉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5 19899 24
4491821 일반 아 한탕 하고싶다 ㅇㅇ(58.120) 03:21 15 0
4491820 📰소식 우리은행 '100억 횡령' 터졌다…대출금 빼돌린 '간 큰 직원' 7%못해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9 2
4491818 일반 정치인으로선 보여준게 없는 깡통이나 다름 없는 인간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5 0
4491816 일반 한동훈은 기사로 보는것보다 유튜브로 봐야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57 1
4491815 일반 한가발 동정론이 옹호로 바뀌는건 진짜 병신같음 ㅇㅇ(58.120) 02:49 61 6
4491814 일반 나는 사실 제일 실망한게 한동훈임 [3] ㅇㅇ(222.114) 02:38 115 0
4491813 일반 나는 솔직히 지선때 경기도는 간 내보낼꺼라 생각함 [1] 돡붕이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130 0
4491812 일반 경기도는 그냥 윾/간 둘중 하나만 보냈어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3 49 0
4491811 일반 지니어스 하니까 경기도를 민주당에 상납한 그분 떠오르는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1 34 0
4491810 일반 근데 국힘갤 수석파딱은 뭔 뜻임? 수석파딱이 뭐야? [2] ㅇㅇ(58.120) 02:29 79 0
4491809 일반 이거 문자 보낸게 존나 웃긴데ㅋㅋㅋㅋ [1] Odbd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0 2
4491808 일반 전여친 생각이 나네 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8 0
4491807 일반 오나홀 써본 후다 있나요 천상의멀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5 0
4491806 일반 아니 근데 윤석열은 천재인가 미친새끼인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45 0
4491805 일반 개준스기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나왔을때 생각나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8 0
4491804 일반 질문 받습니다. [9] 새보계의사악한음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0 0
4491802 일반 파고가 4m면 어느 정도로 위험한거냐 [2]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0 0
4491801 일반 말년에 윤일병 임병장터졌었는데 ㅋㅋ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1 0
4491800 일반 중보갤과 국힘갤을 돌아서게 한 계기가 총선이잖아 [2] ㅇㅇ(58.120) 02:13 75 0
4491799 일반 25년 육군입대자 3000만원 수령은 좀 배아프네… 배아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1 0
4491798 일반 당대표전 이준석 이미지는 그냥 정치평론가 + 예능인이었음 [1]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67 0
4491796 일반 새보갤 화이팅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1 0
4491795 일반 충격) 국힘갤 수석파딱 개금동의 마지막 양심선언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96 16
4491794 일반 인지도만 따지면 좆목회 다 합쳐도 새보계의사악한음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53 1
4491793 일반 셋 중 한 명과 친구 해야 한다면? ㅇㅇ(59.152) 02:02 37 0
4491792 일반 당대표 이전 이준석은 딱 인지도 높은 김재섭 포지션 아닐까 [1] ㅇㅇ(58.120) 01:59 64 0
4491789 일반 당대표 이전의 이준석은 [7] ㄴㅇ.ㅇ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3 132 0
4491788 일반 차라리 지금 입대하는게 나을지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2 31 0
4491784 일반 주위 동기들 죄다 입영연기 박았네. 이게 맞냐. [4] ㅇㅇ(182.225) 01:33 162 0
4491783 일반 푸틴이랑 시진핑은 젊었을때도 정치인이었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9 0
4491782 일반 당대표 되기 전의 이준석은 어느 정도 인물이었음? [4] ㅇㅇ(59.152) 01:29 122 0
4491781 일반 수면내시경 이제까지 계속 미뤘는데 [1] ちは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9 0
4491779 일반 글1 댓0으로 오는건 정말 성의없네 크로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45 0
4491778 일반 근데 국힘은 왜 지금 저지랄하는거임? [4] 야스행새쾌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36 0
4491776 일반 윤두창 딱 생긴거하며 그동안 만행들까지 ㅇㅇ(175.199) 01:21 23 0
4491775 일반 이준석 노원 나갔으면 졌음? [3] ㅇㅇ(221.168) 01:20 117 0
4491774 일반 아오 에어컨켜야지 우주명차쏘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1 0
4491772 일반 이거 이러면 누가 무서워서 수술하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8 1
4491771 일반 근데 섹스가 뭐냐? [2] 야스행새쾌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4 0
4491767 일반 새붕이들 ㅅㅅ할때 ㅋㄷ 보통 누가 씌워줌? [10] ㅇㅇ(211.253) 01:02 212 0
4491766 일반 이 노래 정도면 국내 힙합곡 중에서 좀 오래된 노래라고 할 수 있냐? [2] ㅇㅇ(121.143) 01:01 42 0
4491763 일반 출산시 페인버스터 + 무통주사 같이 맞는거 규제 ㅋㅋ [9] 정령의손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7 322 14
4491762 일반 이 성큰 터트려 죽여버리고 싶다 [3] 세계삼대성인예수붓다D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7 111 0
4491761 일반 ㅋㅋㅋ하다하다 대북확성기까지 불량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24.199) 00:54 95 0
4491760 일반 1기신도시 궁금한 점 ㅇㅇ(210.121) 00:50 36 0
4491759 일반 이건 진짜네 황고환불알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54 0
4491758 일반 이정도면 개신당 당원해도 됨?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9 152 0
4491757 일반 반년동안 스킨케어에 40이나 박았네 [3] ㅇㅇ(14.43) 00:39 69 0
4491754 일반 집 정리하다 베레모 발견했는데 걔 생각이 난다 [7] ㅇㅇ(211.224) 00:29 148 1
4491753 일반 방금 맛다시에 밥비벼먹었는데 유통기한 보니깐 1년지남 [8] ㅇㅇ(124.199) 00:27 10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