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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인적인 SONY MDR-7506 헤드폰 리뷰

한신우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3 22:26:40
조회 5734 추천 1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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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안녕하세요. 2005년 이후 18년만에 한신이 센트럴리그 우승을 거머쥐어 닉값해 기쁜 한신우승! 입니다. 이번에는 모두들에게 보컬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잘 알려져있는 소니의 MDR-7506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MDR-7506은 솔직히 굉장히 유명한 헤드폰이기도하고, 단종루머가 조금씩 돌고있었어서 한번 들여볼까 해서 정식 스토어에서 구매해 들여봤어요. 사실 구매한 지는 3달이 지났는데, 개인적으로 일 때문에 리뷰를 후순위로 미루게 되어서 이 헤드폰에게 미안한 느낌도 있다 합니다. 그렇다면 필력이나 음향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떨리지만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찡긋



2. 주의점

 저는 음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지식이 없고, 측정치보다는 느낌을 강조해서 쓰다보니 이 리뷰글은 매우 주관적이고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짐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이 제품을 구입하실 때나 이 제품을 이미 구입해서 즐기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느끼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주로 사용하는 DAC/AMP나 청음환경에 따라 같은 헤드폰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읽으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제가 오타쿠 디시콘을 많이 쓰는데, 이건 그냥 제가 오따끄라 그렇습니다.

귀여움



3. 청음환경

 저는 PC와 아이폰, 아이패드에 DX3pro+(득삼플)과 토핑의 G5 포터블 DAC/AMP를 물려 하이게인으로 출력을 올린 후 애플뮤직을 통해 청취했습니다. 휴대폰 직결과 덱앰프 연결은 확실히 느낌이 다른데다가, 솔직히 이 리시버는 아웃도어용으로 쓰기엔 여러모로 힘드니(케이블이 코일이어서 무겁다든지...) 기왕 덱앰이 있다면 그쪽에 물려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4. 디자인

 디자인은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패드 주름이 자글자글되어 있고, 색 배합도 딱히 예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이건 정말 대놓고 '이건 일반 컨슈머용은 아니고 작업용 헤드폰이다'라고 말하는 듯한 디자인이었어요. 다만 레트로 빈티지 느낌은 확실히 나서 좋아하실 분들은 좋아하실 것도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또 뇌이징 되어서 이정도면 괜찮나...? 하고 있어요.

비난



5. 착용감

 착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약간의 장력이 있어서 귀를 누르는 느낌이 좀 그렇긴 했지만, 헤어밴드 부분이 철제라 헤어밴드 밑 부분 양 옆을 살짝 눌러주면서 조절하면 정수리 누르는 느낌도 없이 잘 안착되어서 좀 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접히는 특성 덕분에 휴대하기도 굉장히 편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밀폐형이다보니 통풍은 거의 안되기 때문에 쓰려면 날이 선선해진 후에 쓰거나 에어컨 밑에서 쓰는 걸 추천해요.

24



6. 사운드

이제 가장 중요한 사운드에요. 저는 보컬 모니터링 헤드폰답게 보컬이 굉장히 전진배치된 헤드폰이라고 느꼈어요.


 많은 분들이 V자 사운드, 아니면 경질적인 사운드라고 말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들렸어요.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평탄한데, 중고역대에 좀더 힘을 실어서 만든 헤드폰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들어보면서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것 같다고 느꼈어요. 저도 실제로 들어본 곡들마다 이 리시버에 대한 호불호가 순식간에 바뀌었기 때문에, 음악감상용으로는 쉽게 추천은 하지 못할 것 같은 리시버였어요. 그럼 이제 각 음역대에서 제가 느낀 바를 적어볼게요.


 저역대의 경우, 양감이 적진 않게 느꼈어요. 이 점 때문에 V자 사운드로 생각하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역의 양감은 충분하지만, 단단하거나 댐핑감있는 저역이라기보다 살짝 퍼지는 느낌의 저역이었어요.


 앰프에 연결 시에는 좀더 단단해지고 저역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느껴졌기에 개인적으로는 앰프를 물려주는 걸 추천해요. 재밌었던 점은 앰프를 물려줘서 출력을 좀 올려주면 드라이버가 저역에 떠는 느낌이 귀에 전달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극저역의 경우 완전히 빠진다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저는 안경 벗고 착용만 잘 된다면 밀폐형답게 극저역도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저역 자체는 고급스럽거나 좋다는 느낌까진 아니더라도 꽤 나쁘지 않게 느꼈어요.


 중역대의 경우, 이 리시버가 보컬모니터링 포지션이다보니 중고역까지는 제법 강조가 되어 보컬 목소리를 뚜렷하게 전달해줬어요. 특히 헤드폰의 이어컵 부분이 있다면 바로 귀 앞의 이어패드 스펀지에서 보컬 소리를 들려주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앞에 위치해있으면서 강조된 느낌이었어요. 보컬의 경우 남성보컬에 비해 여성보컬이, 특히 소프라노에 가까운 높은 목소리가 더 존재감을 드러내는 느낌이었는데, 이는 이 헤드폰 자체가 중고역대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보컬이 제가 가진 리시버들 가운데에서는 상당히 뚜렷하게 들리다보니, 개인적으로 보컬의 숨뱉는 소리에서 치찰음까지 날 것 그대로 들리는 느낌이 익숙치 않아 소름이 돋을 때도 있었어요. 악기들의 경우도 중역대의 악기들은 나쁘지 않게 들려주는데,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보컬보다는 상당히 뒤에 배치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때문에 보컬의 존재감에 의해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는 좀 힘들어하는 느낌이 들었고, 이 때문에 이 헤드폰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 가운데서도 비슷한 포지션의 모니터링 헤드폰이었던 KOSS PRO/4AA와 같이 일렉기타와 같은 악기소리는 꽤 두드러지게 들린게 재밌는 점이었어요.


 고역대의 경우 살짝 중고역대부터 부스트가 되어있는 느낌이에요. 근데 이 부스트가 고역대로 들어오면서 깔끔하게 올라오는 느낌보다는 억지로 해상도를 밝게 한 사진처럼 거친 느낌이 느껴졌어요. 그 때문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좀 거칠고 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취향에 가장 안맞았던 부분이기도 한데, 출력과 볼륨을 조금만 강하게 하면 하이햇과 보컬로이드 노래 등에 자주 쓰이는 고역대 신스 소리들은 강조된 보컬과 함께 날카롭게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다른 고역대 악기들이 맛있게 들렸냐면 그건 또 아닌게 이상하게 바이올린 같이 현악들의 경우는 K701/K702 시리즈에 비해 아쉬웠어요.


 해상도의 경우 보컬을 제외하면 흐릿하긴한데 또 들릴 부분은 캐치해서 들려줬어요. 편성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곡도 완전히 뭉개지는 소리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확실히 밀폐형+모니터링 헤드폰의 기본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중역대 쪽의 편성은 뒤에 배치된 것 치고는 존재감이 사라진 악기는 없다고 느꼈어요


 공간감의 경우 이어컵 자체도 큰 편이 아니고 밀폐형이다보니 딱히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대신 보컬이 상당히 앞에 배치되어 있고 악기들이 그 뒤에 배치되어 있어서 이 부분으로 인해, 상당히 좁지만 이어컵 크기만큼의 공간감은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헤갤을 보면 종종 MDR-7506을 음감용으로 쓰면 어떠냐는 질문들이 있던데 물어본다면 저는 일반적인 음악감상을 목적으로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그렇게 추천하지 않을 것 같아요. 보컬이 강조되어서 보컬 중심의 음악감상을 하시는 분들이야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솔직히 이 금액대에서는 직접적으로 귀에 보컬강조해서 들려주는 쪽의 이어폰을 더 추천할 듯 싶어요.


 전체적으로 소리가 건조한데다 악기들이 보컬에 밀려 좀 떨어져 들리면서 자연스럽게 들리지 않고, 무엇보다 이 금액대면 다른 좋은 선택지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오픈형으로는 HD560, HD599가 있고, 밀페형으로는 K371이나 HD569, SRH840A가 있구요. 동일하게 모니터링 헤드폰으로는 m50x가 더 평이 좋고, 단순 가성비로는 KSC75, KSC35, KPH30i, 포타프로도 충분히 좋구요. 앰프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He400se가 있죠.


 그래도 보컬 모니터링 헤드폰으로서 시대를 풍미한 헤드폰인만큼 수집의 목적이나, 본인이 노래부르는 걸 좋아해서 노래 녹음하고 모니터링을 하고자 한다면 꽤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보컬만큼은 잘 살리는 헤드폰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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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면서

사실 약간의 바이럴과 동시에 호기심에 구입한 이후 몇 번 들어보다가 자주 쓰지는 않고있는 MDR-7506이었어요. 가끔씩 날것의 보컬이 듣고 싶을 때, 그런데 이어폰은 좀 그럴 때 쓰기 괜찮았던 헤드폰이 되어버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을 때 마다 잔잔한 또는 웅장한 곡에서 또렷하게 들리는 여보컬의 맛은 꽤 좋았어요.


다만 이런 재미에도 불구하고 이 리시버가 제 취향에 크게 맞아 떨어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좀 사용을 잘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 헤갤에서 MDR 7506용 약시 패드를 착용해주면 소리가 꽤 재밌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사볼까라고 고민하면서 생각난 김에 그동안 미뤄뒀던 리뷰도 함께 작성해보았습니다. 중언부언하고 별다른 영양가 없는 리뷰였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저녁보내세요~


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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