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벌칙시간.

"자 닞붕쿤 옷 벗어"

에…?

갑작스러운 그녀의 명령에 나는 혼란스러웠다.

"안들려? 옷벗으라고"

나는 그제야 얼른 옷을 벗기시작했다. 다 벗고 속옷만 남자 슬쩍 그녀의 눈치를 봤다.

그녀의 표정을 보니 팬티도 벗어야 할 것 같아서 스스로 벗었다.

"이제 의자에 앉아볼래?"

그녀의 손에는 밧줄이 들려있었다.

아니 저 밧줄로 대체 뭘 하려는 거지?

나는 영문을 모른채 일단 의자에 앉았다.

"옳치옳치~❤"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밧줄을 둘러 의자에 나를 묶기 시작했다.

"아유무…나 살짝 무서워"

"첫.번.째.규.칙."

"아유무님…저 너무 무서워요"

"벌 받는거 너가 스스로 받겠다고 했잖아? 사랑스런 우리 닞붕쿤?"

"그건 그렇지만…"

"자꾸 신경 거슬리게 할래? 지금 너 벌받는 거라고!"

나는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먼저 잘못했으니 반박할 수가 없지…그렇게 나는 알몸으로 의자에 묶였다.

"아유무님 지금 뭐하는 지 물어봐도 될까요?"

나는 최대한 그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그녀는 방에서 무언가 찾는 듯 했다.

"조용히"

다시 내 앞으로 온 그녀의 손에는 신발과 끈이 있었다. 끈은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그녀는 자신의 신발을 내 얼굴에 대더니 끈으로 묶기 시작했다. 내 시야는 가려지고 눈 앞의 아유무의 신발에선 그녀의 체취가 올라왔다.

"아…아유무"

"몇번째 말해줘야해?"

그녀는 화난듯이 내 자지에 딱밤을 때렸다"

"아얏!"

나는 아픔에 반응하면서도 살짝 흥분되었다.

내가 이런 취향이 있었나…

어이가 없기도 하고 아유무의 행동에 머리는 과부하 상태. 정신없을 찰나 귓가에 숨결이 닿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응"

그녀의 입김이 귓가를 간지럽히자 살짝 발기되었다.

"어머 닞붕쿤~❤ 바람만 불어 넣었는데 발기한거야? 내 남친 이렇게 변태?"

말이 끝남과 동시에 순식간에 자극이 사라졌다.

아…눈만 가렸는데 이렇게 온몸이 민감해질 줄이야…

아유무가 내 맨몸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자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자 이번엔 다음 공격~"

갑자기 내 유두에 무언가 닿았다. 이건 뭐지? 아유무의 손가락인가? 내가 열심히 추리하고 있는동안 자극이 더욱 격해진다.

"아핫…핫..으흑"

"후후 마치 아기돼지 마냥 애처롭게 느끼고 있네❤ 유두도 시간을 들여서 개발할 필요성이 있겠는걸?"

그리고 사라진 자극. 뭔가 계속되면 미칠 것 같은 느낌이다. 심지어 지금까지 공략한 곳들은 한번도 성감대로 자극당해본 적이 없는 곳들이라 더욱 자극이 강렬했다.

"어라~ 어느새 풀발기 했네?"

아차…내몸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반응해버리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 발기하는 내 자지가 원망스럽다.

풀발기한 자지 끝에 무언가 닿기 시작했다.

"앗…아아"

"닞붕쿤 이게 뭘까? 맞추면 오늘 벌칙 조금 줄여줄께"

따뜻하지만 딱딱한 감촉이였다. 그리고 구멍이 있어서 그곳에 내 자지를 집어넣는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하드 오나홀인가요?”

“후훗 생각하는게 귀엽네❤…하지만 틀렸어!”

틀렸다는 말과 함께 귀두에 자극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https://www.pixiv.net/artworks/86829520

“아아아으윽!”

분명 피스톤질 하듯 넣었다 빼고 있는데

오나홀이 아니면 뭐지….?

나는 자지에 닿는 감촉을 최대한 느껴 무슨 물체인지 알아내려고 애쓰고 있었다.

안에 구멍도 있는데 내부의 조임은 별로 없어…

설마?

“아유무님의 신발 아닌가요?”

“축하해 닞붕쿤~ 정답이야!”

그말을 듣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자극은 아직 계속 되고 있는 상태.

어느새 나는 그녀의 플레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답을 맞추고 나니 마음이 풀어져 발기된 나의 자지가 사정을 원하고 있었다.

“아,아유무님…”

“자 여기서 두번째 규칙. 내가 말하기 전까지 절.대. 사정하면 안돼~❤”

“으윽..아 쌀것 같아”

도저히 못참겠어서 입밖으로 바로 튀어나와 버린 한마디.

“흐음… 규칙 잘 지키던 착한 닞붕쿤…왜그럴까?”

“아아아아아아아!”

자극이 갑자기 아픈 느낌으로 바뀌었다. 이건 거의 귀두를 때수건으로 미는 듯한 느낌;;

https://www.pixiv.net/artworks/86829520

“아아,아유무님 잘못했어요! 자극이 너무 강해요요욧!”

쾌락이 고통으로 바뀌면서 사정의 위기는 모면했으나 너무 따가웠다.

“신발 뒷면 성능 확실하네”

아니…신발 뒷면으로 내 자지를 비벼댔던거야? 그녀의 광기에 나는 몸서리쳤다…

아유무 너 이런 아이가 아니었잖아…순수하고 예쁜 나의 소꿉친구가 어째서…

“자자 깨끗한 신발이라 위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소중한 당신의 자지니깐 닦아줄께❤”

그녀가 일어나 무얼 찾는지 자리를 잠깐 비웠다. 나는 그 사이에 줄을 풀어보려고 해봤지만 어림도 없었다.

하아…빈틈없이 묶어놨구만…

스쿨 아이돌 활동으로 단련된 아유무의 완력은 나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다시 그녀의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많이 기다렸지?”

“으앗 차가워!…요”

자지에 뭔가 차가운 것이 닿았다. 그리곤 그녀가 내 자지를 열심히 닦아주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으”

“어라 닞붕쿤 지금 물티슈로 가버리는거 아니지?”

하반신에서 물티슈가 사라지는 느낌과 동시에 무언가 액체 같은 것이 자지에 떨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혀놀림…

아아…이건 아유무의 펠라

“아유무님 제,제발 사정하게 해주세요”

“후훗 자지 핥을때 마다 온몸을 부르르 떠는 당신의 모습. 매우 애처로워서 좋아❤”

그녀는 일부러 입 전체로 빨지 않고 혀로 내 자지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아….아아! 제발 뭐든지 할께요! 사정하게 해주세요!”

“뭐든지 하기로 했다? 자 그럼 한발 싸도 돼~❤”

이제야 입에 넣고 쪼옥 쪼옥 빨아주기 시작하는 아유무.

그녀의 따뜻한 입안의 감촉에 나는 못참고 바로 사정했다.

퓨룻푸퓻

https://www.pixiv.net/artworks/85661587

“아아아아아”

그녀의 입안에 싼줄 알았으나 촉감으로 보아

아유무가 사정 직전에 바로 입에서 뺀 것 같았다.

“닞붕쿤…카스미쨩이랑 얼마나 했길래 양이 이렇게 적어?”

내 하반신 앞에서 날카롭게 들어오는 그녀의 질문.

나는 더이상 숨길 수도 없었다.

“두번이요…”

“그래? 거짓말한 횟수랑 똑같네? 카스미쨩이랑 한 횟수보다 나랑 더 많이 해줄꺼지?”

스쿨아이돌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누군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