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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ss대회) 미후네의 휴일앱에서 작성

나기눈나나죽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25 12:32:33
조회 728 추천 1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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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아나타=남자입니다
당연히 유우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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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속에 고요한 공기가 흐른다. 나와 시오리코가 나란히 침대에 앉은 상황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대로 있으면 고요함이 적막함으로, 적막함이 어색함으로 바뀌어가는건 시간문제겠지.


아나타 : 저....시오리코....?

시오리코 : 넷..!?


시오리코와의 데이트중 내가 무의식적으로  "오늘 우리집 비어있으니까 잠시 쉬다 갈래....?"  라고 이야기를 꺼냈을때는 실언이라 생각하였다. 아직 그녀와는 가벼운 스킨쉽, 이를테면  버드키스 (혀를 사용하지않는 가벼운 입맞춤) 정도밖에는 해보지 못했으니까, 그녀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졌을지 모르지.
그러나 너무나도 흔쾌히 승낙하는 그녀의 모습에 정말 순수한 의미의 "쉰다" 를 떠올린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지금의 시오리코를 보면 꼭 그런것 만은 아닌것 같았다.



아나타 : 잠깐, 이쪽 바라봐줘...

시오리코 : .......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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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색 단발머리와 태양빛 눈동자. 군더더기 없는 그녀의 얼굴은 내가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시오리코 : 저...이렇게 가까이서 뚫어져라 바라보시면... 조금 부끄러운데...

아나타 : ...... 예뻐서, 잠시 넋놓고 보고 있었네.

시오리코 : 정말, 말씀은...

아나타 : 예쁘단걸 부정하지는 않는거지?


시오리코의 얼굴에 나의 입술을 가까이 가져간다.


시오리코 : 읏..........


피하지 않으니, 입술 정도는 허락한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지.
시오리코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갠 뒤, 나는 혀로 그녀의 아랫 입술부터 윗 입술까지를 둥글게 훑었다.


시오리코 : 우으................


내 혀의 움직임에 따라 시오리코의 입술이 조금씩 움찔거리자, 나는 그녀를 애태우는것에 묘한 흥분감과 정복감을 느끼게 돼었다.


아나타 : 괜찮아?

시오리코 : 우읏...... 장난은 싫어요...... 빨리.......

더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시오리코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고, 그 틈을 타 나는 혀를 좁은 틈새 사이로 비집어 넣었다.


시오리코 :  아우읏...!

처음엔 당황하였는지 시오리코의 혀에 힘이 빳빳하게 들어가있었지만 , 이내 힘을 풀고 혀의 움직임을 나에게 맡기게 돼었다.
나는 꼭 아껴놓았던 사탕을 먹는 아이처럼 그녀의 입 속을 나의 혀로 정성스레 녹여냈다. 그러나, 그 맛은 분명 세상의 어떤 사탕보다도 깊고 달콤하겠지.
시오리코의 혀를 마음껏 탐닉하는 동안, 나의 등을 감싸고 있는 그녀의 손에서 힘이 풀리고 있다는것이 느껴졌다.
나는 이내 혀를 그녀의 입속에서 뽑아내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살짝 맞추었다.


시오리코 : 하아.......하아.........

아나타 : 어때....?

시오리코 :  이상하지만...... 분명 나쁜 기분은 아닌거같습니다..... 무언가 몽글몽글한게 터질것만 같은 느낌이들어서...

아나타 : 나쁘지 않았다니, 다행이네

시오리코 : 에? 나쁠리가요. 무엇보다 저에 대한 당신의 마음이 느껴지는듯 해서 기뻤습니다.....제게 해주었던 말 만으로는 느낄수 없었던 무언가가...


시오리코는 그 "무언가"를 표현해 내기에 대한 적당한 단어를 선택하려 이리저리 고민하는듯 보였으나, 이내 포기하였다.
아무렴 어떤가. 나도 분명 그 "무언가" 의 감정을 시오리코에게서 부터 느꼈을테지.
하지만 느낀 감정의 황홀감을 표현하기에 내게서 떠오르는 어휘는 상당히 빈약하였으니, 그저 "무언가" 로 남겨두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오리코 : 저.... 지금 이런말을 해서 분위기가 깨지진 않을까 걱정돼지만,

아나타 : 응?

시오리코 : 첫키스.....였다구요?


나는 예상치 못했던 시오리코의 말에 살짝 당황했다.
첫키스?
그러고보니 시오리코에게 남자에 대한 경험이 얼마나 있었는지 물어본적이 없었던가.


아나타 : 시오리코는 이전엔 남자친구....라던지 한번도 없었던거야?

시오리코 : 네.

아나타 : 둘이서 데이트, 라던지는?

시오리코 : 그것도 당신이 처음........

아나타 : 남자와 둘이서만 같은 공간에 있는건?

시오리코 : 그것도...........

아나타 :  혹시 또래의 남자와 대화를 해본......

시오리코 : 지금 놀리시는건가요..?

아나타 : 앗, 미안. 시오리코의 반응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시오리코는 '저 삐졌어요' 라고 주장하듯 볼에 바람을 한껏 불어넣고 뾰로퉁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으나, 그 모습마저 내게는 사랑스럽게 보였다.


시오리코 : 당신은 어떤가요?

아나타 : 뭐가?

시오리코 : 이때까지 여자친구라던지, 키스라던지.....

아나타 : ..........


시오리코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나도 네가 처음이야"  와 같은 말을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녀에게 만큼은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내 관두었다.
뭐,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그대로 믿을것 같지도 않았지만.


아나타 : 여자친구는 이전까지 셋....정도 였으려나

시오리코 : 키스...는요?

아나타 : ....시오리코가 두번째

시오리코 : .........

아나타 : 실망했어...?

시오리코 : 실망은 하지 않았지만, 질투가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 이려나요...

아나타 : 미안해

시오리코 : 아니요, 사과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됍니다. 오히려, 당신이라면 그것보다 많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아나타 : ...칭찬인거지...?

시오리코 : 글쎄요?


...칭찬일리가...
여자친구에게 '나 이전에 여자가 수댓명은 있을줄 알았는데 무려 세명밖에 없으셨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와 같은 말을 들어놓고 칭찬이냐고 물어본건가?
나는 스스로의 무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나타 : 저...시오리코?

시오리코 : ..................

아나타 : 미후네씨...?

시오리코 : 왜요.

아나타 : 미안!

시오리코 : 무슨 말씀이시죠? 당신이 사과하실 일은 아니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은 하면서도, 그녀의 시선은 나에게서 떠나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큰일났다.
삐졌어. 그것도 아주 단단히.


아나타 : 아니아니, 그 뒤에 칭찬이냐고 물어보는 바보같은 짓을 한 것에 대한 사과니까...
부디 받아주세요...

시오리코 : 하아...최소한의 눈치는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자신의 연인이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첫키스를 뺏겨서 분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반박할 여지가 없다...


아나타 : 나도 시오리코와 둘이서만 있는 이 상황이 긴장돼서 그만... 미안해!

시오리코 : 어머...뻔뻔하게도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군요. 당신에겐 익숙한 상황일텐데 말이죠.


이건 좀 억울한데.
하지만, 시오리코의 말을 논리로 반박하기 보단 그녀가 원하는대로 들어줘 기분을 푸는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나타 : 어떻게 하면... 기분 풀어줄거야...?

시오리코 : ...혹시...키스... 이후로는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나타 : 아니...? 한번도....

시오리코 : ...저만... 당신께 첫 경험을 빼앗긴거같아 조금 억울하니깐... 저도 당신 첫경험을 받아가지 않으면...

아나타 : 시오리코...?

적적한 공간에 묘한 공기가 흐른다.
그녀를 아무도 없는 집에 들인 순간부터 혹시나 '오늘 할수도 있지도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그녀의 행동은 나의 심장을 더욱 빨리 뛰게 만들었다.


아나타 : 첫 경험 이란건...

시오리코 : 저...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왔을때 부터 각오는 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방금 키스로 이상한 기분이 올라와서... 당신이 책임져 주셔야돼요?,,,

아나타 : ......?!


시오리코의 몸을 감싸안아 허리를 안쪽으로 잡아당겨, 그녀를 침대로 끌고 내려간다.
나는 그 위에 올라탄 모양새가 되어서, 고요속에 서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시오리코 : 아아....


그녀의 태양빛 눈동자는 어둠 속에도 오만하리만치 빛나서, 마치 나를 유혹하여 빨아들이는것만 같았다.


시오리코 : 흐읏... 잠시만요...

아나타 : ....?

시오리코 : 저... 똑바로... 옷을 벗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으니까...


  시오리코는 옷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헤쳐, 천천히 맨살을 노출시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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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옷과 살갗이 스치는 소리마저 쾌감이 되어, 청각으로 나의 몸을 흥분시켰다.
  하의와 속옷까지 탈의를 마쳐 완전히 나체가 된 그녀의 몸은 성숙과 미성숙, 그 사이 어딘가쯔음에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수컷의 욕구를 자극하였다.


시오리코 : 저만 벗은건 부끄러우니까... 당신도 빨리 벗어주세요...?

아나타 : ...응...


이윽고, 서로의 몸이 완전한 나체가 되어었다.
나는 시오리코의 위에 다시금 올라서서, 매혹적인 그녀의 나체를 천천히 눈으로 음미하였다.


시오리코 : 눈으로...바라보기만 하실건가요...?

아나타 :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시오리코 : ........


시오리코는 나의 오른손을 붙잡고는 자신의 가슴으로 위치를 옮겼다.
일본 무용과 아이돌 활동으로 다져진 몸 사이 부드러움을 품고 있는 그녀의 유방은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 나의 한 손 안에 꼬옥 담겼다.


시오리코 : 이, 이상한가요..? 제...

아나타 : 아니, 전혀 그렇지는 않...아....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쥔 채, 목부터 쇄골, 가슴까지의 라인을 혀로 따라갔다.


시오리코 : 응.......앗........으, 읏...........


혀의 움직임에따라 움찔거리는 그녀의 모습은 나의 욕구를 더욱 자극했다.
조금더 그녀의 몸을 맛보고 싶다. 조금더 그녀의 몸에 대해 알아가고싶다.
부드러운 부분을 충분히 입으로 희롱한 뒤, 나의 입은 당연한 수순인듯 그녀의 돌출됀 부위를 향해 다가갔다.


시오리코 : 거, 거기는 위험.....하.........우읏!

아나타 : 여기, 안돼?

시오리코 : 아, 안돼는건 아니지만... 조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쪽의 인내심은 바닥난지 오래이다.
나의 입과 맞닿아 있는 시오리코의 상반신 뿐 아니라, 주기적인 트레이닝으로 단련됀 그녀의 허벅지가 나의 하반신과 스칠때마다 강렬한 자극이 척추를 타고 올라 말초신경까지 흩뿌려져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입술 사이로 그녀의 유두를 조심스레 끼운뒤, 살짝 베어물었다.


시오리코 : 하,앗.......... 아 아앗...!

아나타 : 응, 시오리코, 이쪽에 약한거지.....?

시오리코 : 하읏.....그...쪽은 딱히 저라서가 아니라.......우으.....


더 깊은곳까지 그녀의 몸에 나에 대한 기억을 새기고 싶다.
그녀의 유두를 혀로 조심스레 한바퀴 굴린 뒤, 나는 가슴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입술을 미끄러트려갔다.


시오리코 : 우읏....햐우, 으으으응.......!!

아나타 : 시오리코, 소리 너무 크면 옆집까지 들릴지도 몰라....?

시오리코 : 아?????....아,응, 으으으으 그런.....


시오리코는 자신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소리를 막으려 두손으로 입을 감쌌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모습이 쾌감으로 풀어져버린 그녀의 표정과 묘하게 어우러져 , 본능을 한층 더 자극해 혀의 움직임을 더욱 바쁘게 만들었다.


시오리코 : 아.....싫어......! 하, 아앗...!! 밖에까지....들려버립니다......우으읏...!!

아나타 : 싫으면, 그만할까...?

시오리코 : 에, 에엣....?


시오리코의 진심으로 당황하는 표정에, 나는 그녀를 조금만 더 괴롭혀 보기로했다.


아나타 :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말 안하면, 그만할거야.

시오리코 : 그,그런.........


평소의 시오리코 였다면 분명 "시답잖은 농담은 그만하시죠" 라며 핀잔을 줬을테지.
하지만, 그녀에겐 그정도의 이성이 남아 있지 않았다.


시오리코 : 해주....세요....

아나타 : 어디를,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말하지 않으면, 무효야.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의 혀는 이미 그녀의 목덜미를 애무하였다.


시오리코 : 흐읏........우......... 당신의 손으로.... 당신의 입으로.... 제 몸속 더 깊은곳 까지 마음껏 희롱해주세요...!

나는 손가락을 그녀의 입술에서부터 가슴, 복부까지 미끄러뜨린뒤, 멈추지 않은채 치모를 넘어 마침내 그녀의 작은 돌기까지 도달했다.


시오리코 : 응, 아앗......?!


돌출됀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나는 손가락의 힘을 뺀 뒤 시오리코의 음핵을 조심스레 좌우로 굴리었다.


시오리코 : 으, 웃....... 이거, 기분이 이상해져요.....

아나타 : 저기, 시오리코의 몸, 정말 예쁜거 알아....?

시오리코 : 네,에엣....? 그런,말.....당신밖에는....... 읏...!

아나타 : 아니야, 정말 예뻐...

시오리코 : 우... 치사해요.... 지금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햐우?!


시오리코의 다리 사이에선 이미 많은 양의 체액이 새어나와 마음껏 시트를 더럽히고 있었다.


아나타 : 손가락, 넣고싶은데... 괜찮을까..?

시오리코 : 읏,... 이정도 젖었다면.... 손가락, 정도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나는 중지와 약지로 그녀의 입구를 살짝 자극한뒤, 몸속 깊은곳 까지 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시오리코 : 으,응 으으으....

아나타 : 더 세게해도, 돼...?

시오리코 : 우으....


시오리코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아랫배 안쪽을 잡아당기듯 긁으며 손가락을 입구까지 끌어온 뒤, 이번에는 마디를 세워 그녀의 윗 질벽을 강하게 찔렀다.


시오리코 : 하?????아............!!!

아나타 : 정말 귀여워, 시오리코...


시오리코의 쾌감으로 젖은 표정을 바라보며, 나는 주기적으로 질벽을 압박해 점점 더 거칠게 그녀의 지스팟을 자극했다.


시오리코 : 몰라,요........이런, 건, 처음.....햐우???!!!!

아나타 : 혼자서 해본적도 있어...?

시오리코 : 호, 혼자서는......이렇게까지 격하게 못했는데에.....하우읏♡♡


그녀의 행위를 더 듣고싶은 궁굼증을 뒤로한채, 슬슬 한계에 다다라 보이는 시오리코의 모습을 눈에 담는데 집중했다.


시오리코 : 더,는... 위험해....이상하게....돼버....♡

아나타 : 더 이상해져도 괜찮으니까...

시오리코 : 아, 안돼애♡... 뭔가, 이상한게, 올라와???!!


그녀가 절정에 가까워짐에 따라, 나의 손도 훨씬 바쁘게 시오리코의 성감대를 자극했다


시오리코 : 아아앗♡♡......안, 돼애.....가, 벼려.......가아아아아아아.........???!!!!!!!!!♡♡♡♡


시오리코의 고개가 젖혀짐과 동시에 그녀의 몸이 크게 튀어올랐다.  
손가락을 집어삼킬 기세로 빨아들이던 그녀의 질은, 이때까지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양의 체액을 뿜어내며 수 번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뒤, 마침내 나의 손을 놓아주었다.


시오리코 : 응아앗♡....안대애.....이런거어......부끄러워요오오........♡♡


그녀는 몇번의 거친 숨을 들이고 내쉬기를 반복한뒤, 마침내 호흡이 정상적인 궤도에 올랐다.


아나타 : 시오리코의 몸, 너무 잘느끼는거 아니야...? 생각보다 엄청 민감할지도...

시오리코 : 우으...당신이야 말로 키스 이후로는 경험이 없으시다면서 왜이렇게 여자의 몸에대해 잘 아시는건가요...? 나보다 더 많이 아는거 같아...

아나타 : 뭐... 예전부터 시오리코를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으니깐...?

시오리코 : 정말인가요...?

아나타 : ....


나의 말에 거짓은 없었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그녀에게 어떠한 변명이라도 해야만 할것 같아 주제를 바꾸었다.


아나타 : 그것보다, 시오리코... 아까 분명히 "혼자서는 이렇게까지 격하게는 못한다" 고 했지...?

시오리코 : ...엣...?!

아나타 : 그 이야기, 조금 더 자세하게 듣고싶은데...


방금 절정에 다다라 민감해진 시오리코의 음부에 다시금 손을 대 문지르며, 그녀가 쾌락에서부터 도망칠 수 없도록 붙잡아둔다.


시오리코 : 아,앙... 흣.... 당신을 생각하면서.... 손가락으로....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아나타 : 나를 생각하면서 자위 하는거야?...

시오리코 : 으으으...그치만, 제가 학생회 일로 바빠 당신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할 때는... 외로워서... 저도 모르게...


시오리코가 자신의 자위행위를 조금씩 고백할때 마다, 그녀의 숨소리는 더욱 가빠져 수컷의 욕구를 자극하였다.


아나타 : 으음... 사실 말이야...


나는 시오리코 앞으로 얼굴을 바싹 붙여 그녀가 시선을 피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아나타 : 시오리코의 자위하는 모습, 직접 보고싶어...

시오리코 : 네......?

아나타 : 나도 혼자 할때 시오리코의 자위하는 모습, 상상하는데... 오늘 시오리코의 모습이 그 어떤때 보다 고혹적이여서... 두 눈에 직접 담지 않으면 안됄거같아...

시오리코 : 읏....혼자, 하신단 말씀은... 당신도 저를 생각하면서...

아나타 : 응... 그러니까 시오리코가 하는거, 괜찮다면...

시오리코 : 하, 응.... 그치만.....


그녀가 망설이는 사이, 나는 입술을 그녀에게 붙이고 혀를내어 달콤하게 키스했다.
처음보다 더 깊게, 더 진하게.


시오리코 : 앗, 아.....♡


시오리코의 목소리가 새어 나올수록, 그녀의 몸이 나에게 휘감겨온다.
건조했던 구강속이 서로의 타액으로 물들어가, 이내 끈적거리는 마찰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시오리코 : 키스... 기분 좋,아.... 흣♡...


머릿속을 메우는 쾌감속에 입을 떼고 그녀에게 나직히 속삭였다.


아나타 : 시오리코의 자위하는 모습.... 보여줘?♡

시오리코 : 아♡....

시오리코는 말없이 자세를 일으켜 등을 벽에 기댄채로 고쳐 앉았다.
그녀의 몸에선 이미 많은 양의 체액이 흘러 나왔지만, 그 양은 계속해서 더해져만 갔다.


시오리코 : 우...부끄러우니까... 너무 자세히 보진 말아주세요...?

아나타 : 나는 신경쓰지 말고, 마음껏 해줘...

시오리코 : ...신경쓰지 말라니...그런, 거... 무리에요...


처음에는 가슴을 문지르는 행위로 시작한다.
시오리코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언덕을 타고 올라가 젖꼭지를 천천히 문지를때 마다 그녀의 몸이 움찔거렸다.


시오리코 : 응, 아아♡....

아나타 :  가슴만으로 이렇게 느끼는거야...?

시오리코 : 하아♡...당신이...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흥분하게 돼버려요...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그림을 직접 보게된 흥분감에, 당장이라도 그녀를 덮치고 싶은 욕구가 끓어올랐다. 


아나타 : 시오리코...지금표정, 엄청 야해...

시오리코 : 하우웃♡... 그런 말 들으면....멈출 수 없...어......


시오리코는 가슴의 자극은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는지, 모아져있던 다리를 벌려 그 사이로 손을 미끄러트려 갔다.
그녀는 감싸고있던 표피를 손가락으로 벗겨내어, 봉우리를 노출시킨채 희롱하기 시작했다.


시오리코 : 응,아앙♡.... 여기 괴롭하는거.... 기분 좋아♡....

아나타 : ......시오리코.....

시오리코는 오직 쾌락만을 위하여 손가락을 움직인다. 손가락이 자신의 체액으로 물들어 갈 때마다 그 움직임 또한 필사적이게 되어, 그녀 자신의 신음소리와 손가락과 음부가 마찰하는 소리만이 방 안을 가득 채워갔다.


시오리코 : 하앙♡.... 저.... 이상하지 않나요....? 이런 음란한 모습을 보여버리면... 당신이.... 저를 경멸하게 될텐데... 흣♡...  그런데도...멋대로 흥분해 버려서... 손가락 움직이는걸 멈출수가 없어♡...
아나타 : ...아니... "학생회장 미후네 시오리코" 에게서는 볼 수 없는... 나만이 볼 수 있는 시오리코의 모습이니까...더 좋아...

시오리코 : 아아♡.... 그렇다면...다행...입니다♡....


처음 자위행위를 보여주었을때의 수치심은 잊어버린채, 시오리코는 오직 암컷의 절정에 이르기 위하여 더욱 사정없이 자신의 음부를 문질러댔다.


시오리코 : 하아♡...하아♡....곧... 갈거같아....

아나타 : 똑바로 지켜볼테니까... 마음껏 가줘...?

시오리코 : 후읏♡....아.....안돼애.....안돼앳♡???!!!!


시오리코의 몸이 경련하며 체액을 뿜었다. 이미 한번 욕구를 뿜어낸 그녀였지만, 그것으론 부족하였는지 그 양은 오히려 늘어난것 같았다.


시오리코 : 하우♡ ...집에서... 혼자 할 때보다... 훨씬 기분 좋아♡...

아나타 : 내가 바라봐 준게 기분 좋았어?

시오리코 : 우으...정말... 당신이 먼저 요구하신 거라구요?!......... 그래도... 당신의 시선이 느껴져 평소보다 더 흥분해서... 기분...좋았어요...

아나타 : 아직, 시오리코를 더 기분좋게 해주고 싶은데...


시오리코가 몸을 나에게로 가까이 밀착시켜 왔다.


시오리코 : ...그럼...키스...해주세요♡....


나는 말이 채 끝나기 전에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다.
문득 그녀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져, 시오리코를 구속하듯 혀를 옭아매었다.


시오리코 : 응읏...?!

아나타 : 미안해... 갑자기, 시오리코가... 내게서 떠나갈까... 두려워서...

시오리코 : 아...


시오리코는 격양됀 나의 감정을 달래듯 혀를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나른하고 따스하게 휘감겨오는 그녀의 부드러운 감촉이 나의 불안감을 지워갔다.


시오리코 : 괜찮아요...전 어디에도 안가니까... 계속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아나타 : ... 고마워...

시오리코 : 후훗, 이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시다니... 당신도 의외로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으시군요?

아나타 : ...그야... 시오리코네 집안은 명문가이기도 하고... 또....

시오리코 : 또...?

아나타 : 시오리코라면 분명 나같은거 보다 더 멋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지않을까...

시오리코 : 떽!!

아나타 : 에엑?!


시오리코는 나의 볼을 꼬집고선 강하게 잡아당겨, 한참을 늘어뜨렸다.


아나타 : 아하아아 (아파아)...!

시오리코 : 당신 "같은거" 라니요?!  아무리 당신이라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신건 사과해 주셔야겠습니다!

아나타 : 어...음.... 미안해...?


시오리코는 사과로는 분이 풀리지 않았은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시오리코 : 당신 스스로를 깎아 내리시는건 당신에게 반한 저 또한 폄하하는 거라구요? 이래뵈도 저, 꽤 눈이 높다고 자부하니까 당신 스스로를 믿지 못하신다면 제 안목을 믿어주세요!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요? 싫어요! 당신을 두고 제가 왜 다른사람을 만날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 애초에 당신 제멋대로의 "멋있다" 라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제 눈에는 당신이 주변의 어떤남자 아니, 그 어떤 사람보다 멋있어 보인다는 사실을 왜 아직도 모르시는건가요?

아나타 : ...시오리코...

시오리코 : ...죄송해요... 화내려던게 아니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나즈막히 떨렸다.


시오리코 : 사실... 제가 학생회 일로... 당신께 충분히 신경써 드리지 못한다는건... 누구보다 제가 제일 잘 알고 있어요...

아나타 : 아니야 시오리코...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한 적 없으니까...괜찮아...


떨리던 그녀의 목소리는 점차 흐느낌으로 바뀌어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을것처럼 보였다.


시오리코 : 그래서... 그래서........ 당신이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날수 있다' 라고 하셨을때........ 혹시....... 제가 싫어지신게 아닌가......... 생각, 이....... 

아나타 : .............


  그녀의 눈동자에서 하나의 물방울이 나와 그녀의 볼을 타고서는, 바닥에 떨어졌다.
한방울이 두방울, 또 한줄기가 되어 그녀의 감정이 나에게 드러나고 있었다.


시오리코 : 아, 싫다.... 왜이러지?....지금 울면...이때까지 기껏 잡아놓은 분위기가 이상해지잖아요...

아나타 : 괜찮아... 울어도 괜찮으니까....

시오리코 : ...네....?


나는 시오리코를 품에 끌어 안았다. 나의 손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서,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가는 머리카락이 그녀의 감촉을 온전히 느끼게끔 해주었다.


아나타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시오리코니까... 시오리코가 불안하면... 언제든지, 말해줄게....

시오리코 : ...뭐라고 말씀해주실건데요...?


나는 그녀의 귀에대고 조용하게, 그러나 또렷히 속삭였다.


아나타 : 사랑해, 시오리코...

시오리코 : 읏....


그녀의 몸이 옅게 진동하였다.


시오리코 : 저, 지금... 조금 안심해 버려서.... 참았던 눈물이 다 쏟아질거 같으니까.... 이대로 응석부리는거, 허락해주세요...?

아나타 : 응, 얼마든지.


그녀는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나에게 더욱 안겨왔다.
그녀의 흐느낌이 심장을 통해 전해져서,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시오리코 : 정말...정말로..... 당신이, 제가 싫어지신줄 알고.... 불안해져서, 저도 모르게 화를 낸거니까..... 용서해주세요......

아나타 : 아니야, 내가 실수한거고...애초에 시오리코에겐 화난것도 전혀 없으니깐...용서고 자시고도 없어....괜찮아....

시오리코 : 당신은...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아나타 : 시오리코가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기쁘네.


나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얼굴은, 역설적이게도 눈물과 미소를 동시에 머금고 있어 평소보다도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시오리코 : 당신이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는거, 알겠으니까.....


시오리코는 몸을 뒤로 젖혀 스스로 다리를 벌리어보았다.


시오리코 : 이곳에... 당신의 것으로 직접.... 사랑을 느끼게 해주세요.....? 저, 오늘 괜찮은 날이니까....

아나타 : .......


그녀의 유혹에, 진정되었던 마음이 금세 활화산처럼 타오른다.


아나타 : 이대로 해도, 괜찮겠어?

시오리코 : 네....저는 괜찮으니까... 언제든지 와주세요...


나는 무방비하게 노출됀 그녀의 비부에 음경을 가져다 댔다.


시오리코 : 아.......우읏.....윽...?!


시오리코는 양 팔로 나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단 몇cm의 삽입. 하지만, 처음 받아들이는 남자의 것에 그녀의 몸이 크게 반응한것 이겠지.


아나타 : 아파?...

시오리코 : 조,조금... 아프지만, 이정도라면...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허리를 조금더 앞으로 내밀었다.
나의 것이 시오리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그녀의 온기가 나의 몸 전체를 휘감았다.
귀두를 자극하는 질의 압박, 표피를 타고오는 따뜻한 온기, 후각을 자극하는 살의 향기와 청각을 자극하는 가쁜 숨소리.
아나타 : ...

시오리코 : 전부...들어온건가요...?

아나타 : 이제 절반,정도?

시오리코 : 그런......가요........ 아직, 절반밖에, 들어오지 않은건가요......

아나타 : 응, 계속해도 괜찮아...?


시오리코는 눈을 질끈 감은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야겠다 생각했었지만, 아직 한번도 발산하지 못한 나의 욕구는 점차 이성을 흐뜨러트려 갔다.


아나타 :  그럼...


시오리코의 좁은 길 속을 페니스로 밀어낸다. 굳건히 닫혀있는 주름과 주름 사이를 비집고 틈을 만들어 갈때마다, 그녀의 내부가 페니스에 휘감기듯 달라붙어 조임과 이완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강하게, 약하게, 그리고 다시 강하게...


시오리코 : 응♡ 아앗.... 몸이...계속 움찔거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나의 것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육욕으로 팽창한 페니스는, 시오리코의 속을 가득 메워 귀두 끄트머리 조차 그것을 거칠게 압박해오는 그녀의 자궁 접합부에 맞닿았다.


시오리코 : 하아♡... 이걸로... 저도 당신의 첫경험... 하나 받아 갔네요♡...

아나타 : 응... 첫 경험이 시오리코라...기뻐...

시오리코 : 읏...저도요♡... 첫 경험이... 정말로 사랑하는 당신이라... 다행입니다♡...

아나타 : 나도 사랑해, 시오리코...


시오리코의 몸 속에서 달아오른 페니스를 철수시켰다가, 그녀를 길들이듯 다시 천천히 뱃속까지 밀어넣는다.


시오리코 : 흐응♡ 아앗...?!


조금씩 왕복운동을 해 나갈수록, 그녀의 몸이 나의 것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간다.
찌걱대는 소리가 나며, 서로의 생식기가 마찰하였다.


시오리코 : 앗,앙♡...아픈데... 기분좋아서... 머리가 이상해져 버릴거같아♡...

아나타 : 시오리코를...좀 더 품에 안고싶어...

시오리코 : 좋아, 요... 지금,보다...더... 격하게.. 해줘♡...


시오리코 쪽에서 유혹해 오듯 먼저 나에게 입술을 포개왔다. 그녀의 말랑한 혀가 입술 사이로 들어와 나의 속을 격렬히 헤집고 사랑을 갈구하며, 오직 그녀의 감촉만을 느끼도록 명령했다.
서로의 혀가 포개어 하나로 합쳐질수록, 우리들의 살이 맞닿는 면적 또한 늘어갔다.


시오리코 : 흣♡... 저... 지금 당신에게 제대로 안기고 있나요...?

아나타 : 응... 시오리코의 온기...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시오리코 : 다행이다♡... 줄곧, 당신께... 저도... 한명의 여자란걸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시오리코의 애액과, 내게서 나온 분비액이 뒤섞여간다.
더 이상 느긋하기만 한 결합만으론 만족 할 수 없어져, 누워있던 시오리코의 허리를 일으켜세워 그녀를 들어올렸다.


시오리코 : 에....엣...?!

아나타 : 위험하니깐... 꼭 붙들고 있어줘...?

시오리코 : ...네에...!?

이때까지의 느긋한 움직임 따윈 알바 아니었다는것 처럼, 나는 사타구니와 사타구니를 부딪혀가며 그녀의 몸을 꿰뚫듯 격하게 허리를 찔러넣었다.


시오리코 : 응,아앗....?! 아파, 아파아....?!!

그녀의 몸이 필사적으로 매달려왔다.
이때까지 참아왔던 욕구가 짐승의 것으로 변하여, 그녀의 비명마저 머릿속에선 쾌락으로 변질돼었다.


시오리코 : 흑, 아아...?! 잠시...만... 천천,히....아후웃?

시오리코는 고통 속에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보았지만, 그 행위는 나의 페니스가 그녀의 몸속 더 깊은곳 까지 자극하게 만들 뿐이었다.
그녀의 봉긋 솟은 가슴이 위아래로 튕기며, 시각만으로 나의 호흡을 가쁘게 만들었다.


아나타 : 기분,좋아... 최고야, 시오리코...!!

시오리코 : 하,아앙♡... 당신이 기분 좋으시다면... 저는 당신거니까아♡.... 마음대로 사용해서 느껴주세요??!!...


허리를 앞뒤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단순한 행위의 반복일 뿐이었지만, 그 단순한 반복의 황홀감이 나의 모든 감각을 빼앗아 오직 쾌락만을 탐하게 만들어갔다.


시오리코 : 하아...아, 아아읏...????!!!!


속도를 한껏 더 끌어올려, 그녀의 자궁 속 깊은곳 까지 뚫어버릴 기세로 몸을 움직인다.


시오리코 : 아...흥, 싫어엇.....??!!  아,,,아파,아파아......!! 그렇게까지 격하면 나, 망가져버릴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녀에게 배려를 베풀 여유 따위는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고통에 찬 목소리와 눈물까지도 부숴버려 그녀를 온전히 망가뜨리고 싶다는 충동마저 끓어올랐다.


시오리코 : 응, 아... 이거...무서워 안돼앳...??!! 싫어,싫어,싫어...!!


시오리코의 두려움은 자신의 육체가 난폭하게 다루어 진다는것 보다, 나에게서 전달받는 고통속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쾌락에서 기인한듯 했다.


아나타 : 그치만 시오리코... 아까보다 허리 움직임이 더 빨라졌어...?

시오리코 : 흣♡,...앙♡... 제가...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이 난폭하게 움직이니깐 어쩔 수 없이...!!


시오리코의 질 속이 나의 페니스를 받아들일 공간만 남긴채로 계속해서 조여왔다.
그녀의 질은 페니스 뿐 아니라 나의 모든 감각을 그녀에게로 빨아들이는것만 같았다.


시오리코 : 아,,, 안돼요.... 곧 가벼려....??!!
아나타 : .....??!!


시오리코와의 감각이 이어져, 한계에 다다랐지만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다.


시오리코 : 하악....?! 아랫배가... 당신의 것으로 가득 채워져서.... 머리가 어떻게 됄 것만 같아♡?????!!


 나는 페니스를 뽑아낸 뒤, 다시 한번에 시오리코에게 찔러 그녀의 몸속 가장 깊은곳 까지 밀어넣었다.


시오리코 : 안돼애, 아앗???!!!! 앙♡ 가아아, 가아아아아아앗??????!!!!!!


방금까지 거칠게 다루어졌던 것에 대한 복수인양, 그녀의 주름이 나의 페니스를 휘감아와 정액을 짜낼듯이 조여댄다.


아나타 : 시오리코... 나도 더, 이상 한계야....?!!

시오리코 : 흣♡... 괜찮으니깐....부디, 전부다... 제 몸 속에 싸주세요♡...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쾌감에, 정액을 그녀의 몸속에 토해냈다.


아나타 : 흐,윽...


나의것이 시오리코에게 흘러들어 갈때 마다, 그녀의 아랫배가 움찔거리는것이 그녀와 이어진 부분을 통해 느껴졌다.


시오리코 : 아아♡ 응♡... 당신의 것이... 내 몸속에 들어오는게 느껴져♡....

아나타 : 하아..하아...


마지막 한방울까지 모두 시오리코에게 쏟아낸후, 그녀를 조심스레 침대에 눕혀 그 옆에 앉았다.
시오리코는 나즈막한 "하아" 소리와 함께 숨을 골랐다. 그녀가 호흡할 때 마다, 부드러운 배가 위아래로 움직여 탁한 점액질이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시오리코 : 정말...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해도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니, 갈수록 자기 욕구에만 충실해 지셔서는... 저 진짜 머리가 새해야질 정도로 아팠다고요...?!

아나타 : 아하하...미안해... 그치만 계속 시오리코가 느끼는 모습을 바라만 보니까,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 내 입장도 이해해줘?....

시오리코 : 흐음...


시오리코는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나의 몸을 밀어 침대에 눕혀서는 그 위로 올라탔다.


아나타 : 시오...리코...?


대답 대신 시오리코는 입술로 나의 목덜미부터 가슴, 복부까지를 애무하며 미끄러트려갔다.
시오리코의 입이 지나간 위치마다 그녀의 흔적이 남아, 희미한 조명빛 아래서 반짝인다.


아나타 : 으...읏...?!


시오리코는 멈추지않고 입술을 아래로,아래로 움직여간다.
그녀의 입술이 마침내 페니스까지 도달하여 귀두에 가볍게 입을 맞춘 뒤,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시오리코 : 이때까지는... 당신이 제 몸을 마음대로 하셨으니까...









"이번엔 제가 당신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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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여담 및 후기 주저리주저리

제목은 모두가 아는 알프좌 오마주. 원래는 '알프좌가 시오리코 떡인지를 낸다면 어떻게 만들까?' 를 생각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좀 다르게 된거 같기도 하고...
시오리코가 리드하는 저 이후 장면은 시간 없어서 안썻다기보다 남자 신음소리를 묘사하기가 싫어서 원래부터 쓸 생각이 없었다.  근데 어쩌다보니 시간도 딱 맞춰졌네 ㅋㅋㅋㅋㅋ

반쯤 포기했던 작품 다시 붙들수 있게 기간 2주 연장해주신 파딱님게 압도적 감사드리고, 긴 글을 읽었던 안읽었던 이까지 스크롤 내려준 모든 닞붕이들아 고맙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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