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닞토미] 아나타의 복수 | 1. 아유무를 갱건한다. 2편

Denkii · 2021.05.30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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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유무 갱건 당하는걸 좋아하는구나..

https://m.dcinside.com/board/nijidon/71631 갱건 1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나타 : ....... (난 인간쓰레기야.. 복수심에 멀어.. 아유무를..)

아유무 : 아나타군.. 죽 잘 먹었어..

아나타 : 아.. 응.. 고마워.. 맛은 괜찮았어..?

아유무 : 응.. 정말 맛있었어..

아나타 : ..... (정말이지 수많은 자괴감이 밀려오네..)

아유무 : 저.. 아나타군은 유우를 좋아하는거야..?

아나타 : 응..

아유무 : 헤에.. 그렇구나..

아유무는 아나타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아나타 : 윽.. 우에하라양..?

아유무 : 아유무라고 불러도 괜찮아.

아나타 : 어.. 응..

아유무 : ....(어제... 분명.. 무슨 짓을 했더라..)

아유무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무언가 번뜩였다. 그리고 아유무는 아나타를 바라보았다.

아유무 : 생각났어...

아나타 : 윽..!

아유무 : 어제.. 날 갱건을 잘도 했겠다..?

아나타 : ...(시발.. ㅈ됬다..)

아유무 : 나의 첫경험을 그런 식으로 가져가다니.. '최악' 이야.

아나타 : 흥.. 니가 어제 먼저 날 때렸잖아?

아나타는 이마에 흉터를 보여줬다.

아유무 : 엣;..

아나타 : 넌 날 각목으로 쎄게 내려쳤잖아..

아유무 : 아무리 그래도! 갱건은 아니지!!

아나타 : 그래서 잘도 기승위 자세를 하고 대딸도 해주고 그런거야?

아유무 : 아.. 아니 그건...

아유무의 얼굴이 빨개졌다. 어제의 일이 모두 기억난듯하다.

아나타 : 뭐 확실히 내가 잘못했어.. 복수심에 그만..

아유무 : 쓰레기.. 죽어..

아나타 : ........

아나타는 할 말이 없는게 분명하다. 아무리 아유무가 때렸다한들 자신은 아유무에게 갱건을 했기에 아나타의 죄가 더 크기때문이다.

아유무 : .... 이 일은 비밀로 해줄께..

아나타 : 뭐..?

아유무 : 어제.. 갱건당한건 더러웠지만 만족했는 섹스였으니까..

아나타 : .....(어지간히 좋았나보네)

아나타는 아유무를 빤히 바라보았다.

아유무 : 뭐! 기분 좋으면 안돼? 너만 좋으면 끝이냐고!!

아나타 : 뭐.. 어쨌든 난 유우랑 약속이 있으니까 잘 있어라.

아유무는 아나타의 팔을 꽉 잡았다.

아유무 : .... 가지마..

아나타 : 미안.. 아유무..

아유무 : 나만을 봐라보면서.. 같이 하자..

아나타 : ...?

아유무 :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아나타 : 너 왜 그래..?

아유무 : 넌 내꺼야..

아나타는 오싹함을 느꼈다.

아나타 : .... (드디어 미쳐버린건가..)

아유무 : 나의 처음을 뺏어간 주제에 다른 여자를 만나..?

아나타 : 난 너를 안 좋아하니까 오해는 하지마 싫어하는 거는 아니니까

아유무 : 가지마.. 가지마..

아나타는 아유무의 방에서 나왔다.

아유무 : 안돼.... 가지마...

아유무는 눈물을 흘렸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유무는 눈물을 흘렸다.

아유무 : .... 아나타.. 절대로 포기 하지 않아..

아유무는 다시한번 아나타를 붙잡았다.

아유무 : 제발!!! 가지마!!!

아유무는 아나타에게 울면서 말했다.

아유무 : 당신의 그 육봉으로 저를 다시 한번....

아나타 : ............

아유무 : 나 지금 무척.. 흥분하고 있어.. 울고있지만..

아유무는 오른손은 아나타의 팔을 잡고있고 왼손은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유무 : 하아... 하아... 못 참겠으니까 얼른...

아나타 : 너 어제 걍건당하고 진짜 맛이 갔구나..?

아유무 : 아니.. 이게 본 모습인걸...♡

아나타 : 구라치지마..

아나타는 아유무의 손을 뿌리쳤고 아유무의 집에서 나왔다.

아유무 : 가지마.. 안돼... 아나타..

아유무는 주저앉았다. 슬픔에 잠겨버렸다.

아유무 : ....... 유우.. 미안해..

아유무는 무언가를 결심했는 듯 일어났다.

아유무 : 아나타 내가 널 유우로 부터 가져오겠어..

- 아나타의 집 -

아나타 : 흠.. 약속 시간까지는 많이 남았는데...

아나타는 어제의 일을 다시 생각했다.

쾅!

아나타는 책상을 내려쳤다.

아나타 : 나는... 이제 어쩌지.. 유우를 만나면 아유무가 분명...

<웅우우우우우ㅜㅇ우ㅡㅇ우우ㅜ우웅>

아나타 : 응..? 유우에게서 전화?

아나타는 전화를 받았다.

아나타 : 여보세요? 유우?

<유우 : 아 아나타!>

아나타 : 아 유우..

<유우 : 오늘 못 만날꺼 같아... 미안해..>

아나타 : 아니 괜찮아.. 낼 학교에서 봐..

<유우 : 응..>

아나타는 전화를 끊었다. 이어 아나타의 집 초인종을 누군가 눌렀다.

띵~동~

아나타 : 네.. 누구....

아나타의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아유무였다.

아유무 : *^^*

아나타 : ........ 아무도 없네..

아나타는 아유무를 무시한채 문을 닫을려고 했지만 아유무가 문을 필살적으로 잡으면서 문 닫는걸 막고 있다.

아유무 : (빠직) 아나타..? 사람 무시 안했으면 좋겠는데?

아나타 : .... 용건이 뭐야..

아유무는 아무런 말을 안한채 아나타의 집에 들어왔다.

아나타 : 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

아유무 : 좋은 집이네..

아나타는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았다.

아나타 : 그래서 왜 온거야? 우리집은 유우가 알려줬나?

아유무 : 후훗 글쎄..

아유무는 갑자기 옷을 벗었다.

아나타 : !!

아유무의 분홍색 브래지어와 팬티 그리고 이번에는 가터밸트까지 있다.

아유무 : 하아.. 너의 자지가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아나타 : .......?

아유무 : 나를 좀 더 갱.건.해.줘♡

아나타는 아유무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아나타 : 미안 그럴 생각없어..

아유무 : 어째서..! 이렇게 유혹하는데 왜..

아나타 : 아까 말했잖아? 유우를 좋아한다고 그러니 이제 너를 더 이상한 갱건한다니 범한다니 그런거 안해.

아유무 : ........ 그러면서 어제는 잘도 갱건을 해?

아나타 : ..... 어제는... (으으 진짜 죽고싶네..)

아유무 : 그러니 날 범해줘..

아나타 : 알겠어.. 갱건해줄께..

아유무 : 후..ㅅ...윽?!

아나타는 아유무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갔다.

아유무 : 아.. 아파.. 아프다고!

아나타는 아유무를 침대에 던졌다.

아유무 : 꺅!

아나타 : ........

아나타는 자신의 바지의 밸트를 빼서 아유무에게 채찍질 마냥 휘둘렀다.

아유무 : 앗...! 아... 진.. 짜로..?

아나타는 다시한번 밸트로 아유무의 허벅지를 내려쳤다.

짝!

아유무 : 하얏..♡

짝! 짝!

아유무 : 하아... 하아.. (아프지만.. 좋아..)

아나타는 계속 밸트로 아유무를 내려쳤다.

아유무 : 그.. 그만해줘.. 아파..

아유무는 눈물을 흘렸다.

아나타 : 니가 해달라고 했잖아..

아유무 : ........

아나타 : 그래..?

아나타는 아유무에게 다가와 목을 졸랐다.

아유무 : 컥..! 아..ㄴ... 다... 흐어..

아나타 : 씨발... 씨발.. 씨발..!!!

아유무 : 아.. 아... (수.. 숨이...)

아나타는 아유무의 목에서 손을 떼고 뺨을 때렸다.

짝!!

아유무 : 윽..

이번에는 반대쪽 뺨을 때렸다.

쨕!

아유무 : 하아.. 아나타..?

아나타 : ...... 뭐... 암캐새끼야..

아나타는 주먹으로 아유무의 배를 쳤다.

아유무 : 으윽! 커헉.. 아나타..

아유무는 눈물을 흘렸다.

아유무 : .... 하아...♡

아나타는 아유무의 행동에 그저 화나있다.

아나타 : 씨발련아!!!!

아나타는 이어 방에 있던 야구 배트로 아유무의 팔을 쳤다.

아유무 : 꺄악..!

아유무의 팔에는 멍이 들었다. 아유무는 자신의 팔을 감쌌다.

아유무 : 흑.. 흑...

아나타 : 내가..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아나타는 다시 자괴감에 빠져버렸다. 사랑하는 사람의 친구를 패다니.. 어릴적 친구를 때리다니.

아나타 :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아유무 : 아나타...?

아나타 :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아유무 : 저.. 괜찮아..?

아유무는 아나타의 손을 잡았다.

아나타 : 손 대지마!!

아유무 : .....!

아나타 : 하아.. 하아.. 씨발.. 진짜.. 나는....

아나타는 자기 자신이 역겹다고 생각했다.

아나타 : 우욱..

아나타는 화장실로 가서 구토를 했다.

아나타 : 우웩.. 크헠. 후아. 우웨엑..

아유무 : 아나타!

아나타 : 하아.. 하아.. 죽어버릴까...

아유무 : 안돼!.. 죽어버리면..

아유무는 아나타에게 다가올려고 하자 아나타가 소리를 쳤다.

아나타 : 오지마!! 씨발련아!!

아유무 : .. 아... 아나.. 타...?

아나타 : 하아.. 나가.. 나가.. 나가!!!!!!!!

아유무 : 아......

아나타는 이후 학교를 결석했다.

.

- 교실 -

선생님 : 키미노군은 몸이 아파서 학교를 잠깐 쉰대요.

유우 : 뭐..? 아나타가 결석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편에서 마무리 지을까함

부제랑 점점 내용이 달라지는거 같지만 기분탓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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