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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레이즈 더 플래그 오브 헤이트리드 #1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7 0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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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 더 플래그 오브 헤이트리드 #1



밤. 교토 공화국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네오 사이타마. 중금속 산성비가 큰 빌딩 모니터에 비추어진 과잉소비 광고를 뒤덮고 액정화면에 케미컬적인 광택을 만들어낸다.



거대 모니터에는 최신형 사이버 선글라스를 쓴 현역 요코즈나인 용맹한 모습. "스고이! 흥분적! 전자로 뇌파도! 당신에게 지금 당장 체험해 주길 바란다!" 그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것처럼 시코를 밟고서 춉을 펼친 후 이긴 듯 의기양양하며 공전의 가상현실감을 어필한다. 우측 아래에는 구색만 갖춘 작은 '전투중 입니다' 라는 문자가.



마루노우치 하이 스트리트에서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 '없으면 안돼' '사지 않을 수 없다' '시대'...... 짧고도 강렬한 문구가 참치 체펠린 액정 모니터에도 표시되어 선전 효과를 높인다. 이곳을 걷고 있는 시민들 대다수는 이미 사이버 선글라스를 장착한 상태지만 그것들은 이미 구세대인 것이다.



"와오......정말로 가지고 싶어! 역시 오나타카미의 사이버 선글라스로구나! 쿨함이 달라!" "나는 사이버네틱스 아이 쪽이 쿨하다고 생각해" "그래도 비싸잖아. 사이버 선글라스라면 실제 저렴함이야" 탈선 대학생들이 모니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서로 장난을 치며 걷는다. 그리고...... 어리석음! 강력해보이는 남자들과 부딪혔다!



그렇다면, 야쿠자인가!? "아이엣! 스, 스미마셍! 곁눈질을 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엉덩방아를 찧은 대학생이 홀드 업 하고 사과했다. 마루노우치에도 실제 야쿠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쿠자가 아니었다. SWAT를 방불케 하는 복장을 한 3인조가 라이엇 건을 들고서 그를 위압적으로 내려보고 있었다.



입가를 오픈한 액정 헬멧에는 치안 유지 경찰 하이맛포의 문장. 3인조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대학생을 적외선 스캔 하면서 자신들의 헬멧 액정 화면에 """길을 비켜주십시오, 시민""" 이라는 붉은 LED 문자를 표시했다. 그 일사분란한 움직임은 마치 세쌍둥이다.



"앗하이" 대학생은 실금하면서 길을 열었다. 그들은 치안유지기구 하이뎃카의 순찰부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나타카미사의 장비로 몸을 감싸고 있어서 오나타카미 트루퍼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불법 해커를 발견, 구속한다""" "페케롯파!?" 하이 스트리트의 범죄율이 줄어들었다!



"살았다구! 야쿠자도 줄어들었고!" "최근 치안이 좋아진 것 같아" "전쟁이 끝나도 하이뎃카는 이대로 남아있었으면 좋겠어!" 대학생들이 웃는다. 확실히 하이 스트리트는 이전보다 더 안전한 장소가 되었다. "그래도 저 녀석들, 조금 소름돋지 않냐?... 클론 같아서" "카툰 같은 소리 하네!"



대학생들은 다시 혼란 속에 섞여 들어간다. 종종걸음으로 걷는 시민들의 사이버 선글라스 외부 액정 화면에는 "스미마셍" "서두르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 등 무표정한 상용구 LED 문자가 빛나고 있다. 그 중에는 "병, 노인, 요로시상" "세련, 오나타카미 입니다" 등의 기업 CM 문장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하이 스트리트를 지탱하는 입체 교차 육교 아래, '최저가 갱신인가?' '과도한 할인 적발 가능성' 등 PVC 노보리(* 깃발)가 흔들리는, 흔히 있는 사이버웨어 숍. 사이버 블루종 후드를 눈까지 눌러 쓴 한 학생이 주변을 주의 깊게 둘러보고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그의 눈은 적을 경계하는 여우를 방불케 하듯 날카롭다.



"하이, 너 온거야!? 저렴해! 저렴한 제품 들어왔어!" 네코네코 카와이이 파카를 입은 점원이 웃으며 대학생을 맞이했다. "아직 가지고 있질 않네, 사이버 선글라스. 그런게 없으면 터프하게 살 수 없다구?" "최신형. 오나타카미의 OT-VII모델이나 그보다 더 뒤에 나온 것, 있어?"



"있어! 이거랑! 이거야!" 점원은 네코네코 카와이이의 곡에 리듬을 타며 제품을 늘어놓았다. "으음... 생산 시리얼이 마(マ)0026 이전 제품 있어? 소리가 좋다고 들어서" "하! 그런건 미신이야! 그런 이야긴 들어본 적 없어! ......아-, 그래도 있긴 하네! 여기, 남아있던 마0024! 이거 지금 살거야? 산다면 저렴해!"



대학생은 품속 메모를 보면서 제품 시리얼 번호를 확인했다. "아-, 이 가게, 그렇게 저렴하지 않네" "너 안살거야!? 열어버렸다구 나! 이젠 살 수 밖에 없어! 지금이라면 2개 사면 더 이득이야!" "살게, 한개로 충분해" 대학생이 웃었다. "너 오늘 좋은 쇼핑 한거야! 오늘 밤 조상님께 보고할 수 있겠어!"



점원은 UNIX 단말을 가리키며 그곳에 필요정보를 입력하라는 듯 대학생을 재촉한다. "너 처음이야? IRC 단말도 가진 것 없어?" "그래" "엄청 드문 친구네! 잘도 지금까지 살았구나! 전파 플랜, 결정해. 어차미 마케구미 클래스지?" "맞아" "마음이 맞네! 나도 그래! 금방 익숙해 질거야!"



대학생은 주의 깊게 개인정보를 입력했다. "데미 IP 발행 금방 돼! 잠깐 기다려!" 점원은 타노시이 드링크를 마시며 콧노래를 부른다. 판매 할당량을 달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학생은 희미하게 미간을 찌푸린다. 그는 요로시상 제약의 악랄한 상술을 알고 있는 것이다. "자아! 이제 됐어! 스고이한 체험을 즐겨!"



대학생은 그것을 착용했다. 부부웅. 시야가 순간적으로 녹색 와이어 프레임 영상으로 바뀐 뒤 리얼 시야가 비추어 졌다. 마치 맨눈으로 보는 것 같은 선명한 화상이다. 허공에 IRC 채팅이 몇개 열린다. 흘러넘치는 사이버 느낌! "어때? 이 벽 어때? 뭔가 보여?" 점원은 새하얀 벽을 두드렸다.



나무아미타불! 대학생은 그 순간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 각사의 로고와 NSTV사의 최신 중계 영상을 보았다. "우엑, 어지러워" 대학생이 선글라스를 벗었다. 맨눈으로 보았을 때는 그런것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번 써본다. 벽만이 아니라 점내의 다양한 공백 스페이스에 네온사인을 방불케 하는 영상이 자동연산 투영되고 있다!



"옷호호호! 정말로 처음이구나! 뉴런을 단련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구! 그래도 금방 익숙해질거야!" 점원이 웃었다. "줄일 순 없어?" "카치구미 플랜으로 하면 없어져! 퍼엉! 마법같이 말이야!" "너무 비싸다구" "우정! 나도 그래! 그래도 편리! 이거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회야! 금방 익숙해질거야!"



"정말로?" "그래! 실제 자연스럽게 연산되어 있으니까! 마치 진짜 포스터나 그림처럼! 그윽해!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그리고 편리해! 손을 쓰지 않고 IRC라구!" 그때 귓가에서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속삭였다. "체감 프로그램도 스고이해. 네코네코 카와이이의 헨타이 불법 폴리곤, 너 가지고 싶니?"



"아니, 다음에" 대학생은 사이버 글라스를 포켓에 넣고서 후드를 다시 뒤집어쓰고 발길을 돌려 가게를 나왔다. "너! 또 언제든지 다시 와줘! 엄청난 찬스니까!" 점원의 목소리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대학생은 골목으로 돌아간다. 증증뽀콧피뽀콧피...... 들뜬 사이버 테크노 소리가 뒤로 사라져 간다.



대학생은 다시 키츠네를 방불케 하는 날카로운 눈으로 전뇌 범죄 도시 네오 사이타마의 혼잡함에 뒤섞인다. 부웅 붕 부웅 붕 부부웅...... 기분이 우울해질 것만 같은 코케시마트의 중저음 송이 머릿속에서 압력을 건다. 사악한 음악을 셧 아웃 시키려는 듯 그는 헤드폰을 끼고 펑크 록 송을 들으면서 걸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서서히 자유와 케오스를 빼앗기기 시작했다. 온갖 과격한 음악은 배제되어 언더 그라운드로 밀려났다. TV에는 무난하거나 교묘한 프로파간다 방송뿐. 재결성한 뒤의 블랙 메탈 밴드 '카나가와' 처럼 귀에 거슬리는 과격한 음악은 건재하지만 진실로 위험한 음악은 더 이상 없다.



사회에 나온 것이 아닌, 네오 사이타마 대학에 공부하러 온 가난한 학생인 그는 아직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네오 사이타마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그는 모른다. 다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다. 오나타카미 트루퍼즈에 의한 치안 개선은 겉모습 뿐이다. 그는 그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어느덧 그는 치안 레벨 최악인 츠치노코 스트리트에 발을 들이밀고 있었다. "아이에에에에에!" 학대에 견디지 못하고 불법소자로 가득 채운 쌀주머니를 껴안고 도주한 본디지 스모토리 노예가 비명을 지른다. 사이버네틱스 강화된 오이란 어새신이 뒤를 쫓아 등에 총알을 박아서 쏴죽인다.



쌀주머니에서 흘러나온 소자나 본디지 스모토리의 몸에 매립된 사이버네틱스 파츠를 찾아서 이상한 옷차림을 한 빈민들이 몰려든다. "다가오지 마!" 오이란 어새신이 전자 채찍을 휘두르면서 위협한다. """무슨 일이냐, 시민""" 그곳에 오나타카미 트루퍼즈 3인조가 출동했다.



"하이하이, 저항하지 않을게" """......""" 오나타카미 트루퍼즈는 제어된 움직임으로 오이란의 신체를 적외선 스캔한다. 삐-삐삐-삐삐-...... 그리고 오이란의 귀에서 빛나는 아마쿠다리 문양이 있는 작은 귀걸이를 발견했다! """정당방위로 인정. 지금부터 스모토리를 체포한다""" 기만!



"기다려! 뭔가 이상하잖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정의감에 불타는 모히칸 펑크족이 사기 행위를 보고 소리를 높여 규탄한다! """까고자빠졌넴마-!""" 야쿠자를 방불케 하는 위압적인 노성! 설마......!? 공권력인데도!? "아이엣!" 펑크족은 허리가 빠지며 실금! """위험사상자를 추가로 체포한다"""



"체포!? 체포 어째서!?" 펑크족이 저항한다. """죽는담마-!""" 트루퍼즈는 경봉을 꺼내서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때린다! "아이에에에에! 사상통제! 언론탄아압-!" 통렬한 비명을 지르는 펑크족! 나무삼! 이미 아마쿠다리 섹트의 암흑관리사회는 바로 거기까지 다가왔단 말인가!?



관계되지 않기로 결정한 시민들의 파도에 휩쓸려가면서 사이버 선글라스를 품에 넣고 걸어가던 대학생은 스트리트의 안쪽으로 나아간다. "질서 따위 거짓말이야" 심장이 격렬하게 뛰고 있었다. 불합리를 목격했기 때문이다. 흉악 사건이 넘치는 네오 사이타마에서도 전례가 없던, 혐오하고 또 경멸해야 할 불합리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렇다 해서 내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손이 떨렸다. 공포와 분노와 무력감이 뒤섞여 있었다. 그는 투사도 카라테카도 아니다. 대학생이다. 불안한. 폭력 투성이인 이 스트리트에서 음악만이 용기를 준다. 그에게 있어서 음악이란 학교의 사람들과 이야기 할 거리를 만드는 것 이상의,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뒷골목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찾아냈다. 아방가르드를 방불케 하는 디자인. 저항의 상징 키츠네 사인을 드러내면서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내민 세개의 팔이 나란히 있는 자그마한 포스터. 아래에는 '키츠네(* 여우) 무레 치이사이 라디오' 라고 적혀 있었다. 동료가 가까이에 있다. 그것은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하늘의 참치 체펠린 무리에서 비춰지는 위압적인 한자 서치라이트를 무의식적으로 피하면서 그는 지저분한 무인 스시 바 '시대'에 들어갔다. 비어있는 자리가 눈에 띤다. 가장 깊숙한 곳의 분할 좌석에 앉아 눈앞의 벽의 투입구에 백엔 동전을 넣는다. 벽에 그려진 타이거 수묵화의 눈이 빛나고 음성 인식 모드가 되었다.



"문어로" 대학생은 메모를 보면서 눈앞의 벽을 향해 말했다. 그러자 벽이 철컹 열리고 어색한 동작으로 스시 암이 문어 스시를 그의 앞에 내려놓았다. 그것을 먹고 나서 그는 가게의 상태를 보면서 백엔을 하나 더 넣었다. "문어로" 다시 스시 암이 나타나서 문어 스시를 그의 앞에 놓았다.



그는 그것도 먹었다. 그리고 매장 안의 모습을 살핀다. 옆이 두개의 벽과 스시 암이 파괴된 위에 '바카'라고 스프레이로 낙서되어 아웃 오브 서비스 상태였기에 그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는 이는 없었다. 이요옷, 하는 전자 아악음이 울렸다. 그는 결심을 다지고 백엔을 투입하고 주문했다. 여우(* 키츠네)로" ......여우라는 것은?



오오, 보라! 타이거 수묵화 벽이 철컹 열리고 후드를 눈까지 눌러쓴, 수염이 지저분한 남자의 얼굴이 나타났다! 이것은 혁명 라디오 리스너들이 이용하는 비밀신호였던 것이다! "도-모" "도-모" 두 사람은 목소리를 죽이고 아이사츠했다. "닉네임은?" "록스타" 대학생이 대답했다.



"진짜냐, 록스타......! 나이로 보아 학생인가......?" 서른 가까운 후드를 쓴 수염 남자는 놀라움으로 얼굴을 약간 앞으로 내밀었다. 그 목소리는 물론 죽인 상태다. "하이, 대학생. 네오사이타마 대학교" 록스타라고 이름을 댄 대학생도 바 카운터를 향해서 약간 등을 구부리고 갑작스러운 손님이 들어오지 않을지 조심하며 말했다.



"나는 스페이드다, 만나서 영광이야" 후드 남자는 그렇게 넓지는 않은 스시 암 개폐문에서 얼굴 반쪽만이 아니라 타투가 새겨진 오른손을 내밀어 록스타에게 악수를 청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두 사람은 부자연스러운 자새인 채로 어색한 악수를 나누었다. 록스타는 긴장으로 목이 말라 챠를 삼켰다.



"록스타, 네 IRC 보이스는 진심으로 쿨해. 30세 정도쯤 될 반정부 뮤지션이라고 생각했다구" 스페이드가 손을 집어넣고 끄덕였다. "음악은 해본 적 없어요, 전혀" "어째서 닉네임을 록스타라고 한거야?" "의외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텐사이. 좋은 센스다. 뭐랄까, 장래를 꿰뚫어 보았군"



"아쉽지만 긴 이야기는 위험해. 부츠와 토네이도를 줘" 스페이드가 손을 내밀었다. "이것을" 록스타는 품에 넣어놨던 사이버 선글라스와 아르바이트로 모은 약간의 소자를 넘겼다. "잠깐 기다려 줘...... 스시의 주문도 가능해" 벽의 도어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철컹하고 닫혔다.



록스타는 숨을 내쉬고서 심장에 손을 올렸다. 자신 이의외 레지스탕스 동료가 피와 살점을 가지고 실제 이 네오 사이타마에 실재하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직접 만났다는 것이 그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것이다. 그는 계란을 주문하고 챠를 마시며 잠시 기다렸다. 손님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십분 후, 다시 벽이 철컹 열렸다.



"오래 기다렸지?" 스페이드의 손에는 불법 개조를 마친 사이버 글라스. "도-모" 록스타는 그것을 받았다. "그럼 이만. 개똥같은 시대야. 진심으로 지원에 감사하고 있어" "힘이 되고 싶어. 늘 힘을 받았으니까" "이쪽도 마찬가지야. 오늘은 이걸로 충분해. 대학에 가야지?" "총과 카타나는 아직 이르니까" "말씀하신 대로"



록스타는 불법개조된 사이버 선글라스를 끼고 다시 스트리트로 발을 내딛었다. 회색 전뇌 메갈로시티에서 그는 다시 혼자다. 벽이나 창문, 대형 빌딩에 NSTV사의 프로파간다 방송이나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의 CM이 비추어진다. 사이버 선글라스와 일체화 한 이어폰에서 스컴 가요가 흘러 나온다.



록스타는 걷기 시작했다. "FUCK, OFF" 그는 글라스의 관자놀이 부분을 누르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퍼엉! 마법이 걸린 것 같이 모든 기분 나쁜 CM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FUCK, OFF" 다시 주문을 외우자 KMT 라디오와 메가헤르츠 해방전선의 깃발이 저편의 거대한 빌딩 벽면에 매핑되었다.



록스타는 자신의 키츠네 사인을 마천루를 향해 내밀고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주문을 외웠다. "FUCK, OFF" 퍼엉! 스컴 가요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KMT 라디오의 중심인물, DJ 젠 스톰 즉 히나야 이케루 타니구치의 목소리와 쿨한 스크래치 소리가 불법 전파를 타고 들려왔다.



(여러분께 : 도-모, 번역팀입니다. 금일 업데이트 중 키츠네 무레 치이사이 라디오의 문자열이 너무 길어서 타이핑 담당자가 재빠르게 KMT로 바꾸어 기재했지만 원문을 보면 이것은 KMC가 보다 정확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 그러나 이미 끝난 일이고 케지메도 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째째한 이야기를 않기로 했습니다)


(* Kitsune Mure Chiisai라고 로마자 표기하므로 KMC로 줄이는 것이 옳으나 Kituse Mure Tiisai로 생각해서 KMT로 적었다는 이야기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일본어의 다른 열은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 등으로 모음만 바뀌지만 타열의 경우 타'치' '츠'테토로 두글자가 로마자 자음 표기와 발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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