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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아트로시티 인 네오사이타마 시티 1 (야쿠자텐구 등장!)앱에서 작성

oo(73.165) 2021.09.28 09:57:54
조회 1165 추천 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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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슬레이어 죽다. 네오사이타마의 닌자 뒷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의문의 복수귀는 드래곤 도조와 함께 소형 전술핵 반자이 뉴크로 아노요에 갔다.


이곳은 네오사이타마 쓰레기터, 츠지노코 스트리트. 각종 위법행위, 위법기반가게, 살인오스모쇼, 오하기가게 등이 활개치는 전뇌메갈로시티의 암흑가 중 하나. 전자 크랙션의 코러스. 추잡한 네온사인. 오늘 밤에도 솔리드한 중금속 산성비가 쏟아져 빈민들의 PVC 우산을 차갑게 적신다.


그 탁류 속에 떠있는 누추한 빌딩의 한 방. 10층의 창문 옆에 내걸린 ‘지금 팔리고 있습니다’ ‘싸다’ ‘오스모다’의 전자 간판이, 중금속 산성비에 어루만지며, 파직파직 불꽃을 튀긴다. 언뜻 보면 오스모 숍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지만, 실은 야쿠자 클랜의 사무소다.


사무라이를 방불케 하는 갑옷 위에는 ‘킬엘리펀트 야쿠자클랜’의 쇼도가 엄격한 서체로 액자에 장식돼 있다. 전통주의적인 이 야쿠자 사무실 안에서는 양복을 입은 그레이터 야쿠자 야마히로와 두 명의 무대포인 레서 야쿠자가 소파에 앉아 크리스털 책상을 둘러싸고 종잡을 수 없는 모임을 하고 있었다.


“까고자빠졌넴마-!” 야마히로가 폭력을 드러내 책상을 두드린다 “이대로라면, 100년 이어온 킬엘리펀트는 끝장이다! 불쌍한, 깡마른 코끼리야! 얕보고있다니! 소우카이야의 녀석들!” “아이에에에에에……” 레서 야쿠자들은 무서워 떤다.


요로시상제약등의 암흑 메가코퍼가 일본 사회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이 시대. 야쿠자 업계도 사업 통합이나 경영 합리화가 현저하다. 클론야쿠자의 실용화에 의해 프로파*나 프리랜서의 입지는 나빠질 뿐이다. 킬엘리펀트는 시류를 잘못 타고 옛 기질적이고 인도적인 경영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케구미가 되었다.
*정규직이란 의미로 여기선 전통적 야쿠자를 뜻한다.


“소우카이야놈들! 닌자만! 닌자만 없었으면!” 야마히로는 한탄하는 “놈들은 우리를 개미인가 뭔가처럼 죽여버리고! 우리들은 옛날, 약육강식 히에라르키*의 정점이었다구!? 젠장먹을!” “저, 그거 말인데” 레서 야쿠자 중 한 명이 말했다. "상담할만한 사람*이......"
*계급체계를 뜻하는 말이다.
*이일의 진상은 디 앱솔루션에서 밝혀진다.


…그때! “도모, 야마히로=상. 버글러입니다. 만엔권 준비됐습니까?” 노크도 없이 후스마도어가 열리고 소우카이야의 말단 닌자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앗하이!” 야마히로가 기립한다. 어떠한 말단 닌자라고 해도, 보통사람이 닌자와 대등한 입장에서 교섭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아타셰 커이스*안에 만엔권입니다. 일부의 지폐 다발은……봐 주십시오, 본드로 붙여진 위조지폐로, 안이 도려져서, 이렇게 고순도 대뱃살 분말입니다” “부족합니다” “엣!” “이번 달부터 2배가 되었거든요” “그런 이야기는 소우카이넷으로 부터 오지 않았어요!” “제가 반을 가져갈 겁니다”
*흔히 007가방으로도 불리는 서류가방을 말한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악덕!? 하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다! 드래곤 도조 궤멸, 네코소기 펀드사의 약진, 그리고 서쪽의 자이바츠 섀도길드와의 사이에 맺어진 조건부 부전조약으로 네오 사이타마 주변의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지배체제는 더욱 횡포를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오오오오옷-!? 뭐이쉐낌마-!?” 격앙된 야마히로! 하지만 버글러는 가볍게 그의 멱살을 잡아올려 그대로 벽에 던졌다! “끄악-!” 장식되어 있던 챠완, 후쿠스케, 코케시들이 떨어져 깨진다! “”까고자빠졌넴마-!”” 야쿠자 둘이 가슴팍의 총에 손을 뻗는다! 나무삼!


“이얏-!” 버글러의 빠른 회전 카라테 차기가 좌우 야쿠자를 덮쳤다! 나무아미타불! 야쿠자의 목은 티 위의 골프공을 방불케 하여 날아가고, 목에서 격렬한 피비말! 그리고 둘은 동시에 뒤로 쓰러지면서 천장을 향해 허무하게 두 발의 차카건이 발사되었다! 사츠바츠! “우리 젊은 놈들을……!”


“아직도 건방진 말을 하십니까아?” 버글러는 야마히로의 배에 발차기를 넣는다. “아밧!” “죽지 않도록 봐드리겠습니다, 안심하세요. 당신은 경영자니까요” “……고홋! 아각! ……저기 말이야, 경영자만으로는 돈을 만들 수 없다구……?” “클론야쿠자가 지금 팔리고 있습니다”


붓다! 나무아미타붓다! 이 얼마나 비열한 소우카이 상술인가! 이렇게 해서 그들은 레서 야쿠자 클랜에도 차례차례 클론야쿠자를 도입시켜 가는 것이다! 그러면 마진이 말단 닌자에게도 들어간다! 가공할 WINWIN 관계인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 냉정하게 있었으면 한다. 아무리 이 세상의 영화를 자랑하는 소우카이야라고 해도 버글러의 요구는 너무 무모하다. 야쿠자클랜에 대해서 2배의 세금을 부과해 삥땅을 치다니 언어도단이다. 하지만 지금 수령 라오모토 칸과 식스게이츠는 온천여행을 떠나고 있어 말단의 횡포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이얏-!” 버글러는 한층 더 야마히로의 배에 카라테 발차기! “아밧-!?” 딱히 이유따윈 없다! 그냥 폭력을 휘두르고 싶을 뿐이다! “……젠장! 붓다도 오딘도 없는 거냐아밧-!?” 오오 나무삼! 닌자슬레이어는 죽었다! 이제 이 말법의 세상에 구원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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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 빌딩 10층의 유리창이 바깥으로부터 깨져 은색의 등에 업는 제트 엔진을 장비한 수수께끼의 인물이, 킬 엘레펀트 클랜 사무소에 돌입해 왔던 것이다! 도대체 누구인가!? 누가 그를 불렀는가!? 야쿠자 슈트에 텐구 오멘! 그 오른손에는 붉은 옻칠을 한 오토매틱 야쿠자건!


“누구냐!? 네놈은!?” 버글러가 당황하며 의문의 침입자를 가리킨다. “그, 그 텐구 오멘, 혹시, 네놈은!” 소우카이 닌자의 뇌리에, 어느 남자의 이름이 떠올랐다. 라오모토 칸조차도 꺼려하는 정체 불명의 비닌자 존재로, 고독한 닌자 헌터! “……신들의 사자, 야쿠자텐구 등장!”


위압감 있는 바리톤 소리가 사무실에 울린다! (((왓? 신들의 사자라고? 이놈은 도대체 무슨 소릴하는거야?)) “도, 도모, 야쿠자텐구=상, 버글러입니다” 심상치 않은 존재감과 말에 압도되어 버글러는 아이사츠를 한다. 그때! “까고자빠졌넴마-!” 야쿠자건이 불을 뿜었다!


LAN직결된 붉은 옻칠을 한 오토매틱 야쿠자 건이 논리 트리거에 의해 탄환 20발을 고속 사출한다! BLAMBLAMBLAM! “끄악-!” 아이사츠를 완료하지 않은 버글러! 이 비열한 기습을 받아 왼쪽 어깨에서 끝이 튕겨나갔다! 부서진 스프링클러처럼 선혈이 뿜어져 나온다!


“아이에에에에에-!” 몸을 굽혀 공포에 떠는 야마히로! “이얏-!” 3연속 한손 옆돌기으로부터의 옆 공중제비에서, 태세정비를 재는 버글러! 그가 가진 다리 힘은 인간의 3배이다! 벽, 선반, 그리고 천장과 민첩한 파쿠르를 해 크리스탈 책상 위에 착지! 야쿠자텐구를 향해 수리켄 투척 동작! “이얏-!”


하지만 오멘의 안쪽에서 연녹색으로 빛나는 사이버아이는, 이 닌자의 기동을 완전하게 포착하고 있었다! 야쿠자텐구는 가차없이 왼쪽의 야쿠자건을 뽑아낸다! “죽는담마-!” 총화가 가로로 한일자! “끄악-!” 버글러의 복부가 파괴돼 상체가 뒤로 넘어지고 투척될 뻔한 수리켄은 허무하게 천장으로 꽂힌다!


“사요나라!” 버글러는 폭발사산! 그 머리는 이단식 로켓처럼 분리되어 벽에 부딪쳐, 흰눈을 뜨고 절명했다! ……정밀. 오토매틱 야쿠자 건에서 흘러나오는 탄피 소리만이 킬엘리펀트 야쿠자 클랜의 사무실에 울린다. 전탄을 다 쏴버렸다. 이번에도 종이 한 장의 승리였던 것이다.


“하악-하악-하악-……당신은 도대체” 야마히로는 실금을 참으면서 수수께끼의 닌자 헌터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야쿠자텐구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짧게 깎은 뒤통수에는 4개의 위법 바이오LAN 단자가 있었고 2개는 야쿠자건에, 2개는 등에 메는 소형 제트엔진에 연결돼 있었다.


“……닌자는 보오를 들어 올려 파라오와 그 가신 앞에서 나일강의 물을 쳤다……강물은 피로 변해, 강의 물고기는 죽고, 이집트인은 나일의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야쿠자 천구는 의미 불명의 구절을 중얼거리며, 버글러의 머리부분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야쿠자 슈즈로 머리를 굴려 위를 향하게 했다.


야쿠자텐구는 센베이를 2장 꺼내더니 버글러의 두 눈에 포갰다. 이어 자신의 소변과 스피리터스를 비밀 배합으로 섞은 성수가 든 놋쇠 플라스크를 꺼내 그것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붓다 에이멘!” …이것은 그가 고안한 닌자가 되살아나지 않기 위한 모조*였다. 그는 미친 것이다.
*미신적 주술행위를 말한다


야쿠자텐구는 발길을 돌려, 크리스탈 책상 위에 놓여진 만엔권 아타셰 케이스에 시선을 떨어뜨린다 “………” 그것을 닫고, 들더니, 창문 언저리로 기어 도망치던 야마히로에게로 향했다. “고, 고맙소! 이건 우리 젊은 놈들이 마이코 삐끼나 살인 퀘스트로 착실히 번 돈이였소!”


“이것은 닌자 헌트의 보수로 받겠다” 야쿠자텐구는 무자비하게 내뱉었다. “엣!” 야마히로는 곤혹스러워 어
아타셰 케이스를 잡는다 “그런 것을 의뢰한 기억은...” “까고자빠졌넴마-!” 야쿠자텐구의 오른쪽 스트레이트! “끄악-!” “죽는담마-!” 왼쪽! “끄악-!” 쓰러지는 야마히로!


고, 고우랑가! 이 야쿠자텐구라고 하는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단순한 광인인 것인가? 야쿠자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텐구인 것인가!? 혹은!? ……야마히로는 죽음을 각오했다! “졌습니다. 가져가세요. 그러나 목숨만은” 그러자……야쿠자텐구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켰던 것이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속죄의 성전에는 군자금이 필요한 것이다” 야쿠자텐구는 늠름한 왼쪽 어깨끼리를 맞대어 야마히로의 등을 두드렸다. 텐구 오멘의 안에서 그는 눈물을 흘리고 있고 있는 듯이도 보였다. 야마히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맞은 좌우 뺨을 어루만지며 멍하니 서 있었다.


“그럼 여기까지다!” 야쿠자텐구는 만엔권 케이스를 집어 올려 깨진 창틀에 발을 걸친다. 녹슬어 버린 제트 엔진이, 치과의사 드릴을 방불케 하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부유하는 야쿠자텐구! “또 닌자가 나오면 나를 불러라! 작별이다!” 붓다! 그는 나타났을 때처럼 다시 삽상*하고 사라져 가는 것이었다!
*시원스럽고 씩씩한 모양을 뜻한다 실제 코믹스에선 효과음으로 쓰였다


야마히로는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야쿠자텐구의 큰 웃음인지 혹은 제트엔진음인지 그 잔향은 곧 네오사이타마의 어둠으로 사라졌고 츠지노코 스트리트에서 들려오는 욕설과 크랙션, beep음에 지워졌다. 야마히로는 낡은 무사 갑옷을 몸에 걸치고, 야반도주의 결의를 굳혔다.


모두다 코믹스로 이미 봤을 그 에피소드
디 앱솔류션 연재 기념으로 번역
코믹스의 번역과는 다른부분들이 있을것이지만 그것은 초대 코믹스 트랜지스터=상이 파파고짓수와 김완=상 짓수를 사용했던 것 때문일 것이다.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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