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캬바앙-!

SSR [말을 듣지 않는 더브]

캬바앙-!

SSR [메이헴]

여어, 내 이름은 더브. 더 버티고 같은 거야. 매일 이뤄지고 있던 [닌자 슬레이어 AoM] 시즌4의 에피소드 되돌아보기도 이제 끝이군. 나와 함께 가보자고. 가장 최근 에피소드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우선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닌자 슬레이어 AoM] 시즌4의 목차를 확인하자.

https://diehardtales.com/n/n380f40bd4d23

https://gall.dcinside.com/m/ninjaslayer/39440

칼리돈의 의식에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도전한 사냥꾼들은 이제 한명 남았지. 이렇게 보니 짧은 시간에 상당히 되돌아보았군.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돼.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

최후의 사냥꾼, 그것이 바로 이 메이헴이야. 비밀결사 도쿠노키바의 아이언 코브라 총수의 총애를 받는 무시무시한 닌자지. 이 메이헴에게는 커다란 특징이 있어.

정정당당히 1대1 승부를 걸었다는 거야.

마크 쓰리도 일대일로 싸우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아쉽게도 뒷배인 카타나사가 그렇게 둘 생각이 없었지. 기본적으로 사냥꾼의 뒤를 봐주는 신화 리얼 닌자들은 알게 모르게 상황에 손을 댔어. 하지만 메이헴의 뒷배인 아이언 코브라 총수는 응원할 뿐! 그만큼 사냥꾼의 카라테를 믿었다는거야.

상황도 컨버지 때와 같은 앰부쉬로 시작되는 난전이 아니었고, 벨제부브(*) 때 같은 적진 돌입도 아니었어.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정상부를 무대로 닌자 슬레이어와 메이헴은 서로 노려보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투를 개시했지. 마지막 사냥꾼들에게 있어서 이쿠사 배틀은 더 이상 사냥이 아닌, 서로 부딪히는 결투가 된거야.

(* 본문은 메이헴으로 되어있지만 문맥을 살펴 벨제부브로 수정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닌자 슬레이어와 메이헴의 카라테가 고해상도로 묘사돼. 메이헴은 코브라 카라테의 달인이야. 아이언 코브라 총수 자신의 손으로 단련시킨 무자비한 전사지. '메이헴의 권(템페스트)'에 대항하여 닌자 슬레이어는 과연 어떻게 싸워서 그걸 무너뜨릴 것인가!?

이윽고 1대1 이쿠사 배틀은 결판이 나지만 이 에피소드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어. 닌자 슬레이어가 메이헴과의 결투 장소로 이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정상을 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지. 애초에 닌자 슬레이어는 강요받은 룰에 순순히 따를 생각이 전혀 없었어. 하지만 이번엔 결투를 택한거야.

사냥꾼과의 싸움에 결판이 나면 검붉은 오리가미가 출현해. 이 오리가미가 왜 생기는지는 100% 확실하겐 몰라. 이 검붉은 오리가미는 어떠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서, 자나두가 아트를 조합하면 킨카쿠의 혼돈에 저항하는 힘이 되지.

닌자 슬레이어와 자나두는 서로 미리 작전을 짜서, 가장 전망이 좋은 최대 표고 지점으로 메이헴을 끌어들였어. 그 자리에서 사냥꾼을 쓰러뜨리고 검붉은 오리가미를 새로 만들어 내서 네오 사이타마에 광범위 정화력을 확보하려고 한거야. 그리고 실제 그 계획은 제대로 풀렸어! 해냈다구, 자나두! 하지만......!

1대1인 사냥꾼과의 싸움이 끝나자 주변에 전개되어 있던 세트의 첨병들이 일제히 다가오고, 거대한 우키요에를 하늘에 그린 자나두의 몸을 쿠나이가 관통해. 자나두는 지구라트 거대건조물 내부로 낙하. 그를 쫓는 세트의 첨병. 닌자 슬레이어는 자나두를 구할 수 있을까?

세트의 첨병 중에서도 가장 성가신 상대는 사츠바츠 나이트, 후지키도 켄지야.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자나두에게 마무리 일격을 취하려던 다른 자객들의 공격을 무리하게 인터럽트하여 비극을 막음으로서 자신에게 걸린 복종의 저주를 되튕겨낼 기회를 버리고 만거야. 이제 싸움은 피할 수 없어!

닌자 슬레이어 VS 사츠바츠 나이트의 이쿠사 배틀이 지구라트 내부, 불타는 붓다 사원에서 마침내 시작된다! 인과가 복잡하게 충돌하고, 네오 사이타마를 덮치는 천변지이는 더욱 속도를 더해 가. '소란의 폭풍 (템페스트 오브 메이헴)'이 다다를 결말을 지켜보자!

ゲン=コウ @MAHU

https://twitter.com/MAHU_gangan/status/1613531714856587264?s=20&t=12Qfjy39xktekMXFDrp6zw

이로써 기존 시즌4 에피소드 소개를 마칠 수 있게 되었어. 고마워! 이름을 잘못 쓰거나 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라이브니까 있을 수 있는 일이지. 뇌내에서 수정해줘.

이리하여 모든 사냥꾼이 카라테의 진수를 보여주었어.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쓰러뜨려야 할 상대는 아직 남아있지. 애버리스. 그리고 세트야.

사냥꾼들을 모조리 쓰러뜨려도 무한히 이어지는 칼리돈의 의식을 끝내지 않으면 혼돈은 끝나지 않아. 애버리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네오 사이타마에 미래는 없어. 닌자 슬레이어는 어떤 수로 나설까?

시즌4 최종 에피소드는 아마 전후편이 될거야. 그리고 이번 주말, 금요일이나 일요일에 시작될 예정이야!

딱 좋게 참치 트럭이 달려왔으니 나는 한 발 먼저 에피소드 개시일을 향해 달려가려고 해. 오늘의 내 모습은 오랜만이었지만 평이 좋았으니 다시 나와야겠다 싶어. 다들 꼭 좀 일러스트를 그려줘도 좋다구!

그러면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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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 금 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