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가장 많이들 쓰는 iptime 공유기 기준으로 설명할거야.

타사 공유기에도 메뉴가 달라서 그렇지 기능은 탑재되어 있어.

통신사 공유기는 말 그대로 공유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탑재되어 있어.

괜히 복잡한 기능 넣었다가 문제발생되서 as가 발생될 수도 있으니 그걸 방지하려고 그런거겠지.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 스위치의 NAT type을 처음 알아보게 되었어.

보다시피 B타입인걸 볼 수 있어

나는 스플래툰 멀티를 해보질 않아서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조카녀석이 멀티할때 별 문제 없었던걸로 봐선 B타입이라도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아.

윈도우키 + R을 누르면 그림에서와 같이 실행창이 뜨거든

cmd라고 입력 후 확인 또는 엔터키를 누르면

도스창이 하나 뜬다.

ipconfig 라고 입력 후 엔터키를 누르면 뭐라고 솰라솰라 글씨가 쏟아져 나옴.

랜카드가 여러개인 경우엔 더 복잡하게 뜰텐데 중요한건 저 기본 게이트웨이 값이야.

공유기의 설정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값이 바로 저 게이트웨이 값이지.

iptime의 공유기같은 경우는 디폴트 게이트웨이값이 192.168.0.1 이고

게이트웨이값을 바꿀 수 있는 능력자라면 굳이 이 글을 보고 있을 필요도 없겠지.

인터넷창을 열고 주소창에 192.168.0.1을 입력 후 접속을 해보자.

iptime공유기도 기종에 따라 그리고 펌웨어 버전에 따라 메인페이지는 다 다르게 생겨먹었는데

우리집 공유기 설정페이지는 저렇게 생겨먹었다.

디폴트 로그인 이름은 admin

갤럼들이 싫어하는 코드 다섯자리를 입력해주면

메인 화면이 열린다.

관리도구를 클릭.

첫 화면은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고,

왼쪽 메뉴의

고급 설정 - NAT/라우터 관리 - 고급NAT 설정 을 순서대로 클릭해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열린다.

현재 나는 데스크탑을 DMZ로 사용중이고, 이 글에서는 Twin IP로 스위치 NAT타입을 바꿔 볼 생각이야.

DMZ 설정법은 게시물 작성 후 반응을 봐서 따로 올려볼까 해.

Twin IP를 사용하려면 스위치의 무선랜 MAC address를 알아야 하는데

스위치 설정에 들어가서 인터넷 메뉴를 눌러보면

위 그림과 같이 System MAC address를 확인 할 수 있어.

내 MAC address는 소중하니까 지켜줘야 해.

다시 컴으로 돌아와서

라디오버튼을 Twin IP로 눌러주고 돋보기를 클릭해봐.

아까 스위치에서 확인했던 MAC Address를 선택해주면

MAC 주소 란에 MAC Address가 자동으로 채워져.

적용버튼을 먼저 누르고 위에 저장버튼을 두번째로 눌러주면

변경 내용이 저장되면서 공유기가 자동으로 리셋이 돼.

30초에서 1분쯤 기다려준 후에

짜잔~! NAT타입이 A로 바꼈어.

다운로드 속도도 올라간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후후;

이상으로 iptime공유기에서의 Twin IP를 이용한 NAT type변경에 대해 설명해보았어.

더 궁금하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