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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후속작 예상 뇌피셜 그외 주저리 +추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1 01:48:26
조회 414 추천 10 댓글 7
														
							
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만두이미지

이 내용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 이며
본인은 갈레리아 설정집을 구하지 못해 이번작 견문이 그렇게 넓진 않음을 알림

때문에 스토리에 관한 지적 태클은 언제나 환영임

편의를 위해 자료는 시간의공방 님의 플레이 사진을 가저옴
문제시 자삭 하겠음






본론 부터 말하자면 다음 마녀시리즈 후속작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배경은 아마 '잔혹 동화' 일꺼 같음

먼저 나칠편의 특이성기물을 회수할때 반드시 공간변이 장치를

가동 시키는대 그때마다 특정 인물들의 단편적인 모습을 볼수있음

베크린의 말로는 이 장치로 우리는 여러 세계의 주민들을 볼수있지만 그 주민들은 우리를 인지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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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변이 장치를 사용하면 저쪽에서 자네들을 인지 하는건 불가능 하지만 뭐.. 잊어버리게






하지만 이 장치로 플레이어, 즉 방황하는 영혼의 존재를 알아본 인물은 두명이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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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코에무시

도와줘.. 부탁이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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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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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특이한건 다른 공간변이장치와 다르게 한명의 인물들만 나오는 것 과 달리 화면이 점멸되고 바로 다음 인물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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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브란드

당연히.. 그녀와 대결하기 전까지 소멸하면 곤란 하니까요..

상대는 무려 '꼭두각시의 왕'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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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아뇨.. 그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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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눈앞에 있으니 말이죠 ㅡ





여기서 주목할건

시라코에무시가 플레이어를 보고 도와달라며 도움을 바라는 것과

마녀 힐데브란드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고개를 움직인 것

일단 어떻게 두명의 인물들이 화면을 전환해가며 플레이어를 인식 했는가 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힐데브란드가 누구인지 조금이라도 추측해 보자

힐데브란드, 다른 이름으로는 우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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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린의 표지판

힐데브란드.. 아니 우르슬라가 나설 줄이야.. 여기까지인가




우르슬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등장하는 문어 마녀이다

우르슬라는 동화속 마녀중에서도 정점에 이르는 연금술 실력과 삼지창을 이용한 마법능력도 역시 궤를 달리하며
계약서에 싸인 하는 방법으로 타인에게 큰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소원을 들어 주는데 여기서 대가를 지불하지 못할 경우 대상의 영혼을 빼앗아 버린다 그리고 계약자나 사역마의 시야를 공유 받을수 있어 그들이 보는 것을 우르슬라 또한 볼수있다


이런 우르슬라의 모티브로 우리가 추측해볼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시라코에무시는 다른 사람은 볼수 없는걸 볼수있는 특별한 생명체
>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영혼을 담보로 하여 우르슬라와 계약해 시야를 공유 받고
우르슬라의 추종자로 보이는 하얀 사람과 방황하는 영혼을 찾아다님
>
시라코에무시와 하얀사람이 강령등을 발견하고 우르슬라가 이를 찾아서 화면이 넘어감


대충 이런 상황이 아닌가 추측해 볼수있다




이제 더 나아가 우르슬라가 방황하는 영혼을 찾는 이유를 추측해 보자


우르슬라
'당연히... 그녀와 대결하기 전까지 소멸하면 곤란 하니까요... 상대는 무려 꼭두각시의 왕 이니..'


우르슬라는 '그녀, 꼭두각시의 왕' 과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말의 흐름과 시라코에무시를 이용해 플레이어를 찾는 것을 보아 그 대결에는 반드시 방황하는 영혼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서 우르슬라는 무엇인가 소멸하기 전에 라는 말을 한다

이건 뭔지 아예 짐작도 안가는데 아마도

방황하는 영혼이 소멸하기 전에 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모종의 이유로 갈레리아에서 우르를 완성하고 계약이 끝나 소멸해 가던

플레이어를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강제로 우르슬라가 계약할려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뭔... 딱봐도 악역 처럼 보이는데 다음작은 악역이랑 계약한다고??
지랄 ㄴ


그 생각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마녀시리즈는 언제나 우리의

예상과 생각을 반전의 반전으로 뒷통수 처왔기에 그 이즈미 타츠야 라면 이런 전개도 시도할수 있겠다 싶었음




아니 그래서 꼭두각시의 왕이 누군데???




우르슬라의 언급에서

'그녀' 라는 표현을 쓴것과 '꼭두각시의 왕' 이라는 이명을 유추해 보았을때 그녀의 정채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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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그렇습니다

323만 8762체의 인형병을 거느리는.. 위대한 마녀 이시지요





수많은 인형병을 다룰수있는 마즈루카 가 아닐까 한다

여기서 마즈루카 또한 방황하는 영혼의 힘을 다시한번 빌리고 싶어하는 듯한 미라지와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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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그 사항에 대해서는..다만, 가능성이 완전히 무너졌다고는 확신할수 없습니다 머지않아 기회가 또 돌아오겠지요





아마도 다음 작은 우르슬라와 마즈루카의 방황하는 영혼을 사이에 두고 한바탕 할 스토리가 아닌가 추측해 본다




아니 방황하는 영혼이 인형병 따리도 아니고 우르슬라랑 계약하면 명령을 듣겠음??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플레이어로써 마녀시리즈 이야기속으로 직접 계입을 하려면 반드시 마녀와 계약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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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형혼(이하 "갑")과 마녀(이하 "을")은, 마녀와 영혼에 관한 고대의 맹약에 따라, 이하의 계약을 체결한다.

1. 을은 갑에게 다음 2~6항에서 규정하는 의무를 위임하고, 갑은 이를 수탁한다.

2. 갑은 을이 요구하는 사명을 그 진명을 걸고 수행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3. 을이 갑에게 그에 대한 어떠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는 없다.

4. 의뢰 수행 과정에 필요한 것은 모두 갑이 부담한다.

5. 본건을 제 3자에게 발설해서는 아니된다.

6. 본 계약은 갑이 자신의 의지로 이 세계에 간섭하는 한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상기의 수락 여부와는 관계 없이, 진명을 밝힌 시점에서 본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본다.

또한 만약 승낙할 수 없을 경우, 본 서류를 파기 후 즉시 을의 세계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여기 고대맹약에서 우리가 봐야할건 2번째 항목이다

2. 갑은 을이 요구하는 사명을 그 진명을 걸고 수행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어찌되었건 상대가 누그든 우리는 진명을 밝힌 이상 계약에 따라

어떤 명령이든 받아들여야 한다 그 상대가 마즈루카라 할지라도



아니 그럼 마지막 항목처럼 진명 안까면 계약 안되는거아님???



그 말도 일리가있지만 그건 플레이어의 의지대로 안깔수 없다

메타리카가 방황하는 영혼을 찾을때도 이름을 먼저 가저가 버렸고

유리카와 나칠또한 이름을 먼저 알아채 버렸다

그리고 마즈루카와 적대할 떡밥은 한가지 더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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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린

꼭두각시의 왕...... 어느 쪽인가.....





베크린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마치 마즈루카가 플레이어 입장에서

적대세력으로 돌아서 버리는건 아닌가 하는 문구이다



+추가

그러니까 지금 니 말은 그 착하고 이쁜 마즈루카가 후속작에서 적으로 역변할수도 있다고?? 뇌피셜을 써도 이딴걸 적네 수준 ㅉㅉ




진정해라 아무 근거없이 쓴 똥글은 아니다 먼저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문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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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리아 인트로


같은 인과를 가진 세계에서는 인물이 바뀐다 하더라도 닮은 이야기를 만들도록 운명이 이야기를 자아내며 이끌어 간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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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란 진엔딩



여기서 마녀시리즈는 매번 플레이어에게 같은 말을 강조한다

같은 인과를 가진 세계는 인물이 달라도 또다시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 된다는 것

이 운명론은 마녀와 백기병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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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에게 세상이 멸망당하는 예언을 본 천재 점쟁이 룻키니

매순간 미래와 과거를 예측하여 운명을 바꾸려 하였지만 실패한다)





아니 그래서 이거랑 선량한 루카가 적대세력으로 변할수 있단거랑 대체 뭔상관임???????????




이야기를 넓게보면 마냥 상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선량했던 마녀가 희대의 재앙의 마녀로 변모한 사건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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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린의 표지판

불가난민의 소녀 모라.. 모든 기억을 지우길 희망한다




그렇다 전작의 바바야거이자 프루라 이전의 모라 바로 그녀이다

모라는 아마데우스에서 큰까마귀의 파편을 동료들과 오라클과 함께 성창에 봉인한다

그 후 봉인이 불안정한 성창을 완성하기 위해 길고도 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긴 여행으로 정신은 이미 피폐해지고 큰까마귀에게 가족들과 동료를 잃고 결국 버틸수 없어서 카미에게 기억제거를 부탁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오랜시간 여행을 해온 탓 인지 원레의 성창을 완성 한다는 사명은 잊은지 오래이고 큰까마귀와 융합을 하는것으로
목적이 크게 변모하고 만다


이쯤에서 마즈루카를 한번 봐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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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마즈루카와 프루라는 놀랍도록 비슷한 인과를 가진 마녀들 이라는 점이다




무슨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 같은 인과 뭐시기 운명론은
예정 외 존재인 방황하는 영혼이 개입하면 운명이 바뀌는거 아녔음????? 그래서 마즈루카는 운명이 바뀌어서 구원 받았잖아
누굴 겜안분으로아나....




맞다 미래의 마즈루카와 어린 루카는 확실히 구원 받았다

여기서 알아야 할껀 단 '2명'의 루카만이 구원을 받았다




???? 이건 뭔 개소리임?? 루카가 그럼 여러명이라도 되냐??




된다 다시한번 마즈루카의 행적을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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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돌의 부작용으로 요로역정에게 혼을 넣은 시점부터 무수히 많은 평행세계가 만들어짐)



이것을 계기로 무수한 멀티버스가 만들어 졌다면

분명히 그 안에 방황하는 혼의 구원을 받지 못하고

모라의 인과를 따라가는 마즈루카 또한 있을것이다

그리고 당시의 마즈루카는 이미 영혼 과다복용으로

요로역정 보고 자신과 죽어달라는 둥 맛이 약간 가있었다




정리해 보자면


미래의 마즈루카가 붉은 돌의 힘을 사용해 어린 루카의 시간을 되돌림
>
부작용으로 수많은 멀티버스가 생성됨
>
구원받지 못한 마즈루카의 시점으로
까마귀와 융합한 모라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몇백년을 봉인할 방법을 찾음
>
그 과정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영혼을 흡수하던 마즈루카는 한계치에 도달
>
영겁의 시간속에 프루라처럼 과거를 잊고 다른 세계를 돌아다니다
우르슬라와 맞닥드림 그 시점의 마즈루카의 이명은 영혼의 마녀가 아닌 꼭두각시의 왕

이정도가 아닐까 하는 뇌피셜이다








마지막으로 다음 후속작이 어째서 잔혹동화 배경일지 추측이 가는
결정적인 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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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


과하게 늘어선 멀티버스를 제어하는 재난 이야기다

검은철새, 말레피센트, 큰까마귀, 턴오버, 불가

명칭은 제각각이지만, 본질은 똑같지




검은철새와 큰까마귀는 니케로 추정되며

둘다 마녀와 백기병, 전작인 루프란에서 등장 했으며

턴오버와 불가

이 두가지는 요번작에서 현현한 멀티버스를 제어하는 재난이다

그중에서도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말레피센트

말레피센트는 동화속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마녀로

동화속 모든 마녀들 중에서도 가장 악하고 잔혹하며 강함도 최강이라는 평가가 있다

여기서 이 말레피센트는 불가처럼 자연재해인지 니케처럼 신적인 불멸의 존재인지는 알수가 없었다

아마도 최강의 마녀 말레피센트의 외도마녀의 모습이 아닌지 추측해 본다 왜냐하면 이쪽이 더 재밌어 보이니까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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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린


현자가 현자로써 각성하지 않는다.. 마치 역할을 잊은 무대배우이지 않은가







여담으로 베크린은 세계 26환중 13위에 위치한 우르의 세계에서

아무도 몰랐던 현자로 각성할 자는 누구였는지 알고있던 수상한 인물이다 (현자는 우르의 친구였던 어린 킷캣)

붉은 돌을 탐구하는게 자신의 일생의 목적이라 하였는데

카미에게 붉은 돌을 주고
전작의 마즈루카 에게도 붉은 돌을 간접적으로 준 인물이 베크린이 아닐까 싶다 (마즈루카는 그냥 주웠다는 듯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다)

그 힘으로 마즈루카는 바바야거를 죽일수 있었고 폴카를 낳고
폴카의 힘으로 다시한번 우르를 창조해 내었다

이것을 노린거라면 마치 소설책의 소설가 처럼 베크린이 짜놓은
판으로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

다음작에서 베크린의 정체가 무엇인지 나왔으면 좋겠다
이즈미 타츠야 믿고있는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30주년 마지막 타이틀 마녀시리즈 반드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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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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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잡담 30주년 기념사이트 이런것도 있었네 [3] ㅇㅇ(106.248) 05.17 1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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