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1,2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3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4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6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7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8화 리뷰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9화 리뷰 (전편)

일반인 유튜버의 니지 프로젝트 9화 리뷰 (후편)

[14인의 한국행 결정! 그런데 데뷔할 수 있는 건 7명!? 10대 여성은 반년 만에 대단한 변화!]

ごちそうさまです。エンタメ君 CHANNEL

스케마루 : 잘 먹었습니다.

후유아키 : 잘 먹었습니다.

스 : 이야~ 걱정이에요, 이거 좀.

후 : 뭐 말입니까?

스 : 앞으로 절대 못 남겠다 싶은 사람이 한 명 있어서...

후 : 벌써부터?

스 : 아~~ 이번 퍼포먼스는 진짜 별로였지~~

후 : 겨우 합격자가 나왔는데,

스 : 아니아니아니아니 그렇긴 한데요... 누군지 알겠어요?

후 : 아니요. 합격자는 전부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스 : 합격자는 잘했는데요,

후 : 그럼 누구 얘기에요?

스 : 저기...자막 넣는 사람 말인데요,

후 : 네네. 자막 넣는 사람은 남길 수 없죠. ㅋㅋ

스 : 일본풍 인간의 이번 회 자막이 상당히 심해서

후 : 들어본 적 있는 일본어가

스 : 어디서 들어본 적 있는 일본어 수준이 아니었어요. 그게 너무 많아서 보면서 계속 대체 뭐야 이 문장은? 하고. ㅋㅋ 아니, 맞기는 맞아요. 맞기는 맞는데,

후 : 한 마디가 꼭 더 붙어요.

스 : "결국" 이라든지 그런 식으로는 잘 안 쓰잖아요.

후 : "흘러내린 눈물" 같은 부분 말이죠.

스 : 그거는 뭐, 믿고 보는 개그죠.

후 : 맞아요. ㅋㅋ 역시나 웃어버렸죠. 근데 기대가 된달까..."결국 흘러내린 눈물"을 보고 웃었잖아요? 그 이후로 우는 사람이 나오면 기대가 되는 거예요. 혹시 자막 넣어줄까 싶어서. "'결국 흘러내린 눈물' 좀 넣어주세요!" 하고. ㅋㅋㅋㅋ

스 : "놓치고 싶지 않아!" 그러다가 눈물 흘리는 사람 쪽을 놓쳐버리지.

후 : 맞아. 자막에 너무 집중해서. (웃음)

스 : 그러니까 결국 방해가 돼요. 지상파에서 방송할 때는 죄송하지만 좀 빠져줬으면...

후 : 반드시 그렇게 되겠죠.

스 : 그러던가, 정규 자막러가 고쳐주던지.

후 : 고치는 작업을 할 수도 있겠네요. 혹은 어떻게 기존 자막을 도려내는 작업을 하던지.

스 : (웃음) 그렇게 하면 일본 사람이 들어갈 의미가 없는데요 ㅋㅋ 그건 그렇고, 이번 회에 마음에 든 사람이 있었어요? 저는 마야가! 이렇게 아름답고 예쁜 사람이 있었는지! 깜짝 놀랐어요.

후 : 뭐랄까....카와이 같은 게 아니네요, 마야는.

스 : 어린애 같은 사람이 많은 가운데

후 : 뭐 어린애지만요, 아직 미성년이고.

스 : 그렇긴 한데, 뭔가 섹시함이 있어요.

후 : 뭔가 그렇죠. 혼자만. (웃음)

스 : 응. 어른스럽다고 할까. 표정이라든지.

후 : 보컬 레슨을 받을 때, 선생이 "멋있게 부르려고 하는 건 좋은데, 음정이..."

스 : 그렇게 말했었죠.

후 : 이런 건 부끄럽네요. (웃음)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

스 : "멋있게 부르려고 하네?"

후 : 부끄럽다고. ㅋㅋ

스 : "근데 음정은 안 맞아."

후 : 엄청 부끄럽네. ㅋㅋㅋ 그래도 그걸 넘어서서 오히려 음정도 갖추고 표정도 좋아졌어요.

스 : 좋았어요, 좋았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건, 아니 좋아한 게 아니라 외모가 귀여웠던 건 쿄.우카였지만.

후 : 그렇게 말했었죠.

스 : 떨어졌네요.

후 : 그럼 지금 외모 넘버원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스 : 음...넘버원? 그건....음....역시 아야카가 되려나? ㅎㅎㅎㅎ

후 : ㅋㅋㅋㅋ 이 인간이...

스 : 남은 사람 중에서 뽑으면 ㅎㅎ

후 : 아야카는 왕도라고 봐야죠? (보편적으로 이상적인 미인이라는 의미)

스 : 그렇죠. 아야카를 제외하면 미이히나 마야?

후 : 미이히나 마야...전혀 다른 타입이네요.

스 : 1위는 쿄.우카지만요. 그래도 원래부터 밀었던 스.즈랑 아.카리는 둘 다 합격해서,

후 : 외모가 타입인 건 아니었네요?

스 : 다만 두 사람 모두 인성 큐브는 받지 못했습니다~

후 : 이야, 대단하네요....

스 : 다른 세 개만 받고 어떻게 비집고 들어갔네요.

후 : "여기까지는 네 개 전부 모았습니다", "여기부터는 네 개를 모으진 못했지만 합격입니다." 하고 말했을 때 여기서 세 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안되겠다 싶었어요.

스 : 네. 그러니까 두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성 큐브를 받고 합격하는 건가 싶었죠.

후 :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세상에 인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스 : 인성이라고 말하니까 그래요! 인성이라고 굳이 부르는 거지 진짜 인성이라고는 볼 수가 없는 거죠. 인성 큐브라는 것도 이거 자막러가 제멋대로 적은 건지도 몰라요.

후 : 그건 그렇네 ㅎㅎ

스 : 원래는 다른 호칭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다행이었어요, 스.즈도 아.카리도 합격해서.

후 : 맞아요. 합격자가 예상보다 많았네.

스 : 당신이 밀었던 사람도 어떻게 겨우겨우 합격했던데요? 마코상...

후 : ㅋㅋㅋㅋㅋㅋ 단독이에요! 진작에 합격해서.. 아무런 두근거림도 없었다고. 마코하고 미이히는 아무런 두근거림도 없이 봤다고. (웃음) 그리고 아야카...아야카 귀엽잖아요?

스 : 네. 귀엽죠.

후 : 퍼포먼스 때나 스타성 같은 거 보면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좀 두근두근 했었죠.

스 : 아...마지막에? 14위였죠? 당연히 뽑힐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후 : 14위는 누구!? 하고 봤더니 아야카였지. 믿고 있긴 했지만 그 순간에는 좀 두근두근 거렸죠.

스 : 그리고 마유카가 합격해서 좋았어요. 그렇게 세 개를 받고 합격 못하는 것도 좀 괴로운 일이고 그래도 계속 웃는 얼굴이었어서 기대가 되네요.

후 : 마유카 인성...아!! 마유카 인성 큐브를 못 받았네?

스 : 못 받았어요. 근데 그렇게까지 쌓아 놓은 건 없어서.

후 : 인성을?

스 : 그러니까 인성이 아닌 거예요, 그거. 끌고 가는 능력 아닐까?

후 : 뭔가요? 끌고 가는 능력이란 게.

스 : 사람을 끌고 가는...힘? 파워 큐브랄까?

후 : (웃음) 리더쉽 얘기하는 거예요?

스 : 그런 거 아닐까요? 어쩌면.

후 : 어쩌면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설문 조사를 했던 걸까요? 성격이 좋냐 아니냐를 물어본 건 아닌가봐요.

스 : 아니겠죠. 가르쳐준 사람이라든가, 도움이 된 사람이라든가,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라든가...그런 거 아닐까요?

후 : 그렇게 보면 역시 리더 큐브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스 : 그럴지도요. 뭐....스.즈는 팀 리더였습니다만...(웃음)

후 : 그러니까 실격이에요, 스.즈는.

스 : (웃음) 실격은 아니죠.

후 : 리더로서는 실격입니다.

스 : 근데 이것도 그냥 가정일 뿐이니까요. 저는 파워 큐브라고 생각해요. 모두를 끌고 가는 힘.

후 : ㅋㅋㅋㅋ 리더잖아.

스 : ㅋㅋㅋㅋ 이름하야 파워 큐브.

후 : 호칭을 바꿨을 뿐이잖아 ㅋㅋ

스 : 그런데 이번에 선택된 게 14명이었잖아요. 당신의 이론...14인. 더블 니지가 될 거라고 말했었는데요.

후 : 네...정확하게 맞췄죠.

스 : 아니지. 이게 최종이 아닌데. (웃음)

후 : 더블 레인보우입니다~ (웃음)

스 : 데뷔를 목표로 이렇게 진행해 나간다는 건, 뭐, 니지이기도 하고 결국 7명일 거 같아요.

후 : 결국 7명이 되려나요?

스 : 그렇지 않을까요? 앞으로 절반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반 년을 같이 생활한 7명의 귀국은 괴롭겠네요.

후 : 게다가 학생이잖아요? 공부 같은 것도 좀 나무아미타불이 되고.

스 : 나무아미타불이 되고? 이 자식 일본풍 인간인가? (웃음)

후 : 공부가 나무아미타불이 되고.

스 : 들어본 적도 없어. ㅋㅋ

후 : 공부가 나무아미타불 된 적이 있어? 괴롭다고.

스 : 그렇게 말하는 사람 들어본 적도 없다고. ㅋㅋㅋㅋ

후 : 일본풍 국가에서는 그게 가장 괴로운 일이지. (웃음)

스 : 그러니까 선택될 7명은 누가 될까 하고.

후 : 7명이라고 정해졌으니까.

스 : 정해진 건 아니지만, 7명이라고 하면...마코, 미이히, 리마는 꽤 안정권이죠?

후 : 네. 거기에 앞으로 4명인가?

스 : 니나도 안정권이라고 생각해요. 반 년간 댄스를 연습한다고 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가창력이 있으니까요. 네 명은 이렇게 될 거고.

후 : 아야카는 얼굴이 귀엽지만 안 될 지도 모르겠네요.

스 : 그렇네요. 6개월이 있으니까 잘 쫓아가면 뽑힐 수도 있겠지만요.

후 : 8위가 아야카여도 아야카를 넣고 싶은데요. 실력으로 8위 9위라고 하더라도 7위를 빼고 아야카를 넣고 싶네요.

스 : 7위가 마코여도?

후 : 7위가 마코!? 다들 레벨이 너무 올라갔잖아 그거. ㅋㅋ 괴물 같은 재능이 너무 많잖아!?

스 : 이렇게 재밌는 방송이 끝나버린다고 생각하면 슬픕니다만, 지상파에서 어떻게 될 지도 모르겠고. 아직 뭔가 결정된 건 아니잖아요. 14명으로...

후 : 탈락이라든가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스 : 아닌 거 같죠? 14명에서 한 명씩 떨어뜨리는 방식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닐 경우 6개월 동안 계속 혼나기만 하는 건 보기가 좀....아니 그것도 보고 싶긴 하네

후 : 보고 싶은데? (웃음)

스 : JYPark상 엄하게 할 때도 있으니까요.

후 : 그렇죠. 그래도 그걸 보기만 하는 건 좀 괴롭겠네요. 그러니까 떨어뜨리는 이야기가 되지 않으면 안될 지도.

스 : 그러면 매 회 순위가 나오려나? 그래도 바라는 게 있다면, 어딘지 모를 해변에서 달리는 훈련 같은 건 안 했으면 좋겠어요.

후 : 다른 방송 얘기잖아 ㅋㅋ

스 : 그런 것만 보여주는 건 좀 그렇죠.

후 : 사실 저희들은 그 쪽이 드립치기는 좋은데요. 노래나 춤 보다는. (웃음)

스 : ㅋㅋㅋㅋ 그런 고로, 긴 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신세를 많이 졌는데요, 앞으로 지상파에서도 기대하겠습니다. 여자는 짧은 기간에도 이렇게나 변했나? 이렇게 예뻤었나?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후 : 한창 때 잖아요. 아는 사이라도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요.

스 : 아는 사이에도 그런 경우 있죠. 에엣!? 하는 경우가.

후 : 지금 구체적인 예는 들 수 없지만요.

스 : (웃음) 구체적인 예는 못 들죠, 당연히. 갑자기 여자 이름을 말해도 아무도 모를 거고.

후 : (웃음) 아무도 공감 못 하구요. 그러니까 아이돌이면 정말로 더 한층 변하겠죠?

스 : 그러니 너무 놀라지 않도록 하면서 다시 시청하는 걸로. 그...리.리아가 엄청나게 날씬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후 : (웃음) 근데 그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스 : 이건 그럼 현실적인 상상인가?

후 : 그리고 살 빠지면 귀여울 거 같구요.

스 : 그럼 저희들도 짧은 시간 동안 변해보도록 합시다.

후 : 모히칸...?

스 : 모히칸...알겠습니다. 그럼 잘 먹었습니다.

후 : 잘 먹었습니다.

> 시즌 1은 이렇게 끝났고...마지막인데 내용이 너무 두서가 없었네. 마야가 드디어 언급된 건 기뻤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즌2 까지 계속해 볼까 하는데, 나부터도 이전 글 체크하기가 힘들어서 앞으로는 이름이라도 바꿔얄듯...

부끄러운 글 올리는 거라 이름없는 유동이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