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너무 많이 유명해진 긴자의 라멘 유명점, 하지만 한번도 못가봐서 츠키지-긴자 들르는 와중에 들러봄
원랜 이날 타치구이즈시 아키라 가려했는데, 이날 너무 많이 서있어서 도저히 다시 신바시로 가서 서서 먹을 엄두가 안났음..
그런고로 줄도 있긴했지만 15분 정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을거같아서 대기함
이 가게는 쇼유라멘으로 유명한걸로 앎. 그 육수를 닭육수랑 조개육수를 배합해서 쓰는것 같았음
그리고 라멘집 이름인 ‘olive’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이 가게는 라멘에 올리브유를 넣는것으로 유명한 가게임
근데, 이번에 갔을때는 올라간 오일이 샬롯오일일까 싶었음
돈까츠로 유명한 Tonkatsu ketia의 샐러드 소스에서도 비슷한 풍미가 났는데 뭔가 유행일까 싶었음
힘들기도 했고, 원래 비싼 초밥집 가려다 선회한거라 면도 오모리, 밥추가에 특선 토핑같은거도 있어서 다 시킴 ㅋㅋ
너무 배고팠음
첨에 토핑부터 먹어봤는데 다 너무 부드럽고 잡내도 없는데, 고소한 맛도 나서 너무 좋았음
토핑은 한번 수비드한거같은 구운 닭가슴살, 햄, 조개 이렇게 있었음
육수는 닭육수랑 조개육수가 느껴졌는데, 둘 다 너무 가벼울 수 있을 것같지만 이 집의 특징인 오일이 무게감을 잡아줘서 밸런스가 너무 좋았음
앞에서 말한거같이 오일은 올리브유가 아니라 샬롯오일같았는데 내 입이 이상한걸지도모름..
닭육수랑 조개육수가 잡냄새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집은 그런거도 없이 각자의 장점인 향만 나서 완벽했다고 느꼈음
그리고 옆에 나온 고명들 중 특이한 저 알록달록한 야채는 쯔께모노였고, 왼쪽 아래에 있는 검붉은 건 참치타다기같은거로 기억함
고명치고 되게 특이한 맛이긴 했지만, 맛있었음
전반적으로 유명한데는 유명한 이유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싶어지는 집이었다
앞으로도 쇼유라멘을 먹을때 나의 기준이 될거같은 라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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