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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처음으로 엄마 모시고 삿포로 여행한 후기

mm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9 17:46:06
조회 7471 추천 55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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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고생만 하시고 일만하시고 마지막으로 어디 나간게 코로나 이전이라

큰맘 먹고 삿포로 여행을 준비함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엄마랑 둘이 가는게 왜 인지 부끄럽더라


지난 글에도 올렸었던 삿포로 일본인 친구가 어머니 모시고 간다니 고맙게도 공항까지 데리러 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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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과 차가 바뀌어서 놀랐는데 알파드 신형 풀옵으로 뽑았는데 차 죽이더라 좌석이 완전 프리미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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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등장한 적 있는 친구의 듬직한 뒷 모습


첫날 숙소는 오타루에 잡았는데 고맙게 태워다 주고 같이 저녁 먹으러감


같이 간 곳은 현지 로컬 야키토리집인데 위치를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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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나마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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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모양으로 만든 오꼬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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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이 쌔지 않고 담백했던 야키소바


사진엔 없지만 이것과 야키토리 같은 것들 시킴.

조금은 엄마 입에 맞지 않을 것 같은 음식들이라 걱정했는데 조금 나이 있으신 부부가 하는 동네 이자카야라 그런지 간이 쌔지 않았고 맛있게 드심.


호텔은 오타루 그리즈 프리미엄이었는데 대욕장도 좋고 시설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다.


여기 밥이 맛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먹어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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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막 퍼와서 먹었는데 디저트 류도 꽤있었고 나름 괜찮은 것 같음


그리고 오타루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찍는걸 그만 좀 찍자라고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셔서 여기저기서 많이 찍어드림


Kamaei Factory Outlet

오타루 가면 꼭 들리길 추천하는 어묵공장. 어묵 만드는 것도 볼 수 있고 바로 사먹을 수 있는데 맛있고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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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름이 팡도르였나? 아무뜬 팡 뭐시긴데 빵 둘려져있는 오뎅들이 진짜 맛있음.

주변 관광지 식당들이 다 비싼편이어서 여기서 식사 때우는 현지인들도 꽤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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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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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있는 스스키노 쪽 도착


호텔에서 좀 쉬다 저녁에는 해산물을 드시고 싶다는 엄마에 말해 검색해보다 호텔 근처에 스시 먹으러감


匠鮨

가격대가 저렴한 편인 무난한 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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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엄마도 술을 그렇게 즐기시지 않는데도 매끼니 맥주를 같이 즐겨주셨다.

사스가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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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주문하는 오토시, 젓갈류인데 쪼끔 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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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주문한 사시미, 제철 재료만 쓰신다고 하시는데 조개와 오징어, 그리고 이 시즌 제일 맛있다는 산마(꽁치)로 구성되어있었고

평소 쉽게 먹을 수 없는 종류들이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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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다먹고 니혼슈로 넘어갔는데 엄마도 맛있다고 시원시원하게 드셔서 하나 더 시켜서 2병 마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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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도 투박하고 막 개쩐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재료가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별로 안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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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에 우니에 괜찮은 구성인데 한 3천엔대였나?


어쨌든 엄마가 너무 만족하고 맛있게 드셨음 이렇게 먹고 한 10만원 정도?


다음날은 그래도 투어 한 번은 가야할 것 같아서 비에이투어 예약함


토미타팜 꽃 농장도가고 청의호수 흰수염 폭포 뭐 그런 일반적인 코스들이었음

부끄러워서 사진은 못 올리겠지만 가이드가 사진도 많이 찍어줘서 살면서 엄마랑 둘이 사진 가장 많이 찍은듯 엄마가 넘 좋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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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호수. 딱 사진으로 보던 그대로 였다. 생각보다 작고 큰 감흥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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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 폭포도 이쁘긴한데 막 엄청 웅장하다는 느낌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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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서비스 코스라면서 방문한 쪼그마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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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의 사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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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잘찍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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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있는 산책로. 닥나무라고 했던가


그리고 점심시간에 그 유명하다는 준페이에 갔는데


준페이

미슐랭이니 김연아니 어쩌구 저쩌구 제일 유명한 새우덮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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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진짜 관광버스와 사람이 끊이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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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왠지 튀김덮밥은 빡셀 것 같아서 카레 시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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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결론 적으로 말하면 돈아까웠음. 호들값 떨정도의 맛은 아닌데 가격은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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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도 뭐 익숙한 맛. 그래도 카레 좋아하셔서 엄마 맛있게 드심


결론적으로 준페이는 비추. 취향 차이일 순 있지만 이런 후라이 보다는 에비 덴푸라가 훨씬 맛있는 것 같음.


밥 먹고 또 이름 잘 기억안나는 여러 산책지를 갔는데 자연에 큰 감흥이 없는 나조차도 진짜 감동적일 정도로 풍경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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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광활하더라 밭들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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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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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비에이 비에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함.


저녁에는 친구와 접선해서 지난 번에 소개한 바 있는 야키니꾸집을 감


サラン

시내 중심지에서 꽤나 떨어져 있는 로컬 야키니꾸가게, 이름이 `사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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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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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나 하라미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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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김치가 진짜 미쳤는데 여긴 스태프 중 한국 관련된 분이 한 명도 없는데도 가게 이름이 사랑인 것도 신기한데 김치를 기가 막히게 담음.

보통 일본 김치에 젓갈은 안쓰는데 여긴 대신 다시마를 넣었다고 함. 


지난 번 부터 친해진 스태프들도 엄마라고 하니 깜짝 놀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꽤나 먹고 마시고 숙소 근처에가서 어머니 모셔다드리고 친구랑 근처 만두집에서 한 잔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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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접시가 아마 가게이름 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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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이상하게 그렇게 감튀를 좋아하더라. 예전에 봉구비어 유행할때 좀 먹었고 햄버거 먹을때 아니면 잘 먹을일 없는데


다음날 마지막 끼니는 역시나 갤에서 소개한 적 있던 스프카레


니시혼덴도리 수프카레

시내 중심지에 있는 유명한 가게들 일단 대기가 너무 김. 그래서 차라리 조금 중심지에서 떨어진 이 가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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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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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프카레 라멘 오오모리 돈카츠 추가


벌써 3번째 간 가게인데 대기도 없고 맛도 있고 좋은 가게다.

무엇보다 엄마도 너무 맛있게 드심.


이걸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가 또 공항까지 태워다줌 ㅜㅜ 너무 고마웠다.

공항가서 엄마 한테 투어다니면서 과일 좋아하시는데 메론 못사드린게 기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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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메론 600엔? 달고 맛있긴 하더라 ㅎㅎ


이번 여행에서 약간 마인드를 엄마가 아니라 애인을 데리고 간다고 생각하자 하고 배려했고

물론 엄마도 물이 제일 맛있다 금지 등 여러 금지 사항을 잘 지켜주셨고 2만보 정도 걸을 정도로 잘 돌아다니셨다.


숙소도 무조건 대욕장 있는 깔끔한 호텔로 돈 좀 더주고 잡았더니 역시 너무 좋아하셨다.


비에이 투어도 비싼거 2자리씩 앉는걸로 편하게 갔고

사흘 내내 목욕 하고 푹쉬신 어머니는 일하느라 까진 손에 새 살이 돋았더라.. 뿌듯했음


어차피 결혼도 못하고 여자도 못 만날 것 같은데 엄마한테 좀 더 쓰자 마음 먹었다.


이번 여행에서 의외였던 점은 모녀 여행객이야 뭐 워낙 많은데 생각보다 남자가 엄마를 모시고 온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


문제는 너무 만족 하셔서 자꾸 또 가자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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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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