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새로운 곡을 듣고싶은데 시공의 물 1번트랙부터 듣기는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서 써봄

영상이나 음악 링크는 없는데 제목으로 구글링하거나 유튜브에 치면 거진 나옴

時空の水 (1989) - 시공의 물

01. ハルディン・ホテル - 할딘 호텔

02. 魂のふる里 - 영혼의 고향
03. コヨーテ - 코요테
04. ソーラ・レイ - 솔라 레이

05. 仕事場はタブー - 작업장은 터부
06. デューン - 듄

07. フローズン・ビーチ - 프로즌 비치

08. 時空の水 - 시공의 물
09. スケルトン・コースト公園 - 스켈레톤 코스트 공원
10. 金星 - 금성

솔로 첫앨범임. 피모델이 전자음 뿌슝빠슝하던 곡이라면 이쪽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서정적인 히라사와 곡을 찾는다면 여기부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을 뒤지면 많이 있음.

할딘호텔, 금성은 워낙 유명하니까 거의 다 알거고

그 외에 코요테, 솔라레이, 듄, 스켈레톤 코스트 공원 등을 꼽아봤음

앨범 제목이랑 같은 제목인 시공의 물도 좋긴한데 얘는 가사 없는 곡이라서 제외했다.

앞으로도 웬만하면 가사 있는 곡으로만 뽑을거임

サイエンス幽霊 (1990) - 사이언스의 유령

01. 世界タービン - 세계 터빈
02. ロケット - 로켓

03. フィッシュ・ソング - 피쉬 송
04. カウボーイとインディアン - 카우보이와 인디언
05. QUIT

06. アモール・バッファー - 아모르 버퍼
07. 夢みる機械 - 꿈꾸는 기계

08. テクノの娘 - 테크노의 딸

09. FGG

이 앨범은 기계적인 곡하고 서정적인 곡이 섞여 있는 느낌임

세계 터빈, 꿈꾸는 기계 / 로켓, 카우보이와 인디언

이렇게 비교해보면 느낌이 확 올거임

요즘까지도 라이브에 많이 가져오는 곡은 QUIT, 꿈꾸는 기계 정도인듯

Virtual Rabbit (1991)

01. 嵐の海 - 폭풍의 바다
02. バンディリア旅行団 - 반디리아 여행단

03. 我が心の鷲よ、月を奪うな(プラネット・イーグル) - 내 마음의 독수리여, 달을 빼앗지 마라(플래닛 이글)
04. ヴァーチュアル・ラビット - 버츄얼 래빗
05. UNDOをどうぞ - UNDO를 하십시오
06. 山頂晴れて - 산정 개어서
07. 静かの海 - 고요의 바다

08. 死のない男 - 죽지 않는 남자

09. 太陽の木 - 태양의 나무
10. ロシアン・トビスコープ - 러시안 토비스코프

이 앨범은 시원시원한 곡들이 많아서 참 좋음.

폭풍의 바다, 버츄얼 래빗, 산정 개어서, 고요의 바다 이렇게가 참 신나는 곡들인데, 나머지 애들은 좀 느낌이 다르다.

반디리아 여행단은 애니송으로도 쓰인 감성적인 노래고

UNDO를 하십시오는 전쟁반대하는 반전곡

러시안 토비스코프는 들어보면 재밌을거임

AURORA (1994)

01. 石の庭 - 돌의 정원
02. LOVE SONG
03. オーロラ - 오로라
04. 力の唄 - 힘의 노래
05. 舵をとれ - 키를 잡아라
06. スノーブラインド - 스노우 블라인드
07. 風の分身 - 바람의 분신

08. 広場で - 광장에서
09. トビラ島（パラネシアンサークル） - 토비라 섬(파라네시안 서클)

10. 呼んでるベル - 울리고 있는 벨

이 앨범 곡들은 진짜 감성 폭발함. 새벽에 들었다가 혼자 막 가슴이 웅장해질수도 있다.

LOVE SONG, 오로라, 힘의 노래, 키를 잡아라, 스노우 블라인드, 바람의 분신 이정도 골라봤는데,

사실 얘네들 듣고 좋으면 풀앨범으로 들어보는 것도 추천함. 1번부터 10번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수준이라

토비라 섬(파라네시안 서클) 이거는 거의 10분가까이 되는 곡임. 노래 조금하다가 곡 한참 나오다가 반복하는 식으로

SIM CITY (1995)

01. Recall
02. Archetype Engine
03. Lotus

04. Kingdom

05. Echoes
06. Sim City
07. 月の影 - 달의 그림자

08. 環太平洋擬装網 - 환태평양의장망

09. Colony
10. Caravan

11. Prologue

여기서부터 유입들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함. 히라사와씨가 태국 갔다가 뭔가 삘을 받아서 앨범을 썼는데 그 영향이 여기에 다 드러난다.

아마 이중에서는 Lotus가 제일 유명할 것 같은데, Archetype Engine, Sim City, 달의 그림자, Caravan도 추천해봤다.

나머지 곡들도 좋은 곡들 있긴한데 추천곡으로 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것 같아서 제외했음.

SIREN (1996)

01. 電光浴-1 - 전광욕-1

02. サイレン *Siren* - 세이렌*Siren*
03. On Line Malaysia
04. Siren *セイレーン* - Siren*사이렌*
05. Nurse Cafe

06. Holy Delay
07. Gemini
08. Day Scanner

09. Siam Lights

10. 電光浴-2 - 전광욕-2

11. Mermaid Song

여전히 동남아의 색채가 나타나긴 하지만 Sim City가 과다투여라면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진짜 적절하게 잘 섞은 느낌임.

서정적인 곡들이 많은 힐링앨범인데 전광욕-1부터 시작해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가 엄청 아늑하게 들리는게 참 신기함

세이렌*Siren*, On Line Malaysia, Siren*사이렌*, Nurse Cafe, Gemini, Day Scanner 정도 추천해본다.

救済の技法 (1998) - 구제의 기법

01. TOWN-0 PHASE-5
02. MOON TIME
03. 庭師KING - 정원사KING

04. GHOST BRIDGE
05. ナーシサス次元から来た人 - 나르시스 차원에서 온 사람

06. 万象の奇夜 - 만상의 기야
07. MOTHER

08. 橋大工 - 다리 짓는 도편수
09. 救済の技法 - 구제의 기법

10. WORLD CELL

정원사 KING, MOTHER같은 곡들이 유명한데 정작 앨범 타이틀인 구제의 기법을 들어보면 그와는 다르게 엄청 비장한 곡이라는게 웃김.

TOWN-0 PHASE-5, MOON TIME, 나르시스 차원에서 온 사람 정도 추천해본다.

賢者のプロペラ (2000) - 현자의 프로펠러

01. 賢者のプロペラ-1 - 현자의 프로펠러-1
02. ルベド（赤化） - 루베도(적화)

03. ニグレド（黒化） - 니그레도(흑화)

04. アルベド（白化） - 알베도(백화)
05. 円積法 - 원적법

06. 課題が見出される庭園 - 문제가 발견되는 정원
07. 達人の山 - 달인의 산
08. 作業（愚者の薔薇園） - 작업(어리석은 자의 장미정원)
09. ロタティオン（LOTUS-2) - 로타티온(LOTUS-2)

10. 賢者のプロペラ-2 - 현자의 프로펠러-2

이 앨범은 괜찮은 곡들이 참 많은데 현자의 프로펠러-1을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 넣은게 10번 트랙에 있고 또 가사 없는 곡이 두곡이나 있는게 아쉽다.

현자의 프로펠러-1, 원적법, 로타티온 같은 곡들을 들어보면 히라사와씨의 미친 가성을 들어볼 수 있음.

루베도(적화), 달인의 산, 작업(어리석은 자의 장미정원)도 추천

BLUE RIMBO (2003)

01. 祖父なる風 - 조부같은 바람
02. RIDE THE BLUE LIMBO

03. ツオルコフスキー・クレーターの無口な門 - 치올코프스키 크레이터의 과묵한 문
04. CAMBODIAN LIMBO

05. 帆船108 - 범선108
06. 狙撃手 - 저격수

07. LIMBO-54

08. HALO
09. 高貴な城 - 고귀한 성

10. サトワン暦8869年 - 사트완력 8869년

난 진짜 이 앨범이 뭔지 모르겠다. 그냥 랜덤한 곡 10개 집어서 넣어놓은 느낌임.

곡의 의미상으로는 전쟁과 폭력에 대한 반대라는 듯 한데, 곡의 분위기는 하나하나 너무 다르다.

조부같은 바람(1), RIDE THE BLUE LIMBO(2), CAMBODIAN LIMBO(4), 저격수(6), 고귀한 성(9) 정도를 추천함.

白虎野 (2006) - 백호야

01. 時間の西方 - 시간의 서방
02. 白虎野 - 백호야
03. 生まれなかった都市 - 태어나지 않았던 도시
04. 記憶から来た男 - 기억으로부터 온 남자

05. 水脈 - 수맥
06. CODE-COSTARICA
07. Σ星のシダ - Σ별의 고사리
08. 確率の丘 - 확률의 언덕

09. 白虎 - 백호
10. パレード - 퍼레이드

당장봐도 파프리카 OST에 있는 곡이 2개나 보이는 갓앨범임.

백호야, CODE-COSTARICA, 시그마별의 고사리, 확률의 언덕, 퍼레이드 이렇게가 좀 신나는 곡이고

시간의 서방, 태어나지 않았던 도시, 기억으로부터 온 남자 이렇게는 좀 조용한 곡

点呼する惑星 (2009) - 점호하는 혹성

01. Hard Landing

02. 点呼する惑星 - 점호하는 혹성
03. 人体夜行 - 인체야행
04. Mirror Gate
05. 王道楽土 - 왕도낙토
06. 上空初期値 - 상공초기치
07. 聖馬蹄形惑星の大詐欺師 - 성 마제형 혹성의 대사기꾼
08. 可視海 - 보이는 바다
09. Phonon Belt

10. Astro-Ho!帰還 - Astro-Ho! 귀환

얘는 내가 알기로 스토리를 먼저 만들고 곡을 만든걸로 암. 그래서 곡이 쭉 이어지는지라 하나가 좋으면 나머지도 다 좋을 수밖에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니까 인체야행, Mirror Gate, 왕도낙토, 상공초기치, 성 마제형 혹성의 대사기꾼, 보이는 바다, Phonon Belt 이렇게

3번 트랙부터 9번 트랙까지 연속으로 추천함

現象の花の秘密 (2012) - 현상의 꽃의 비밀

01. 現象の花の秘密 - 현상의 꽃의 비밀

02. 幽霊船 - 유령선
03. 華の影 - 꽃의 그림자

04. 脳動説 - 뇌동설

05. 盗人ザリネロ - 괴인 자리네로

06. 侵入者 - 침입자
07. Astro-Ho! Phase-7 - Astro-Ho! Phase-7
08. Amputeeガーベラ - Amputee거베라

09. 冠毛種子の大群 - 관모종자의 대군
10. 空転Ｇ - 공전G

이쯤들어서 히라사와씨가 갑자기 현악기에 꽂혀서 곡에 현악기 소리를 많이 집어넣기 시작했는데

Sim City때에 태국 요소 넣듯이 현악기 요소를 왕창 때려넣고 거의 오케스트라처럼 만든 게 이 앨범임.

호불호가 되게 갈리는데 그래도 호불호 상관없이 현상의 꽃의 비밀, 꽃의 그림자, Amputee거베라, 공전G 정도는 무난하게 좋은 곡들임

ホログラムを登る男 (2015) - 홀로그램을 오르는 남자

01.アディオス - 아디오스
02.アヴァター・アローン - 아바타 얼론

03.異種を誇る「時」 - 이종을 뽐내는 「시간」

04.MURAMASA
05.Wi-SiWi
06.回路OFF回路ON - 회로OFF 회로ON
07.クオリア塔（LG-G version） - 퀄리어 탑

08.火事場のサリー - 화재 현상의 샐리
09.ホログラムを登る男 - 홀로그램을 오르는 남자
10.鉄切り歌（鉄山を登る男） - 철을 깎는 노래(철의 산을 오르는 남자)

솔로 앨범으로는 가장 최근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또 현악기 요소가 적절하게 잘 들어가서 그렇게 막 튄다는 느낌은 없음.

아디오스, 아바타 얼론, MURAMASA, Wi-SiWi, 회로OFF 회로ON, 퀄리어 탑, 홀로그램을 오르는 남자, 철을 깎는 노래 정도를 추천함.

생각보다 많네 피모델 편은 너무 길어서 못쓸수도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