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쌍팔년도 선수들이 정해놓은 식단을 따라
탄수=고구마 공식이 정형화 되었는데
이건 상황마다 달라지는거임
쉽게 생각해서 저건 선수들 입에서 나온 식단이라
선수들 전용이라 보면 된다.
본인이 정상체중, 어느정도 라인이 잡힌 상태에서
시즌기에 들어가거나 바프를 찍겠다, 이렇게
'근성장'에 목표를 두게되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되는
단순당 고구마 (서양 : 쌀밥)를 섭취하는게 나음.

그런데 본인이 선수도 아니고 이미 과체중이거나
운동을 안해왔으며 '다이어트'에만 목표를 두고 있다하면
위에 것들은 절대 먹어선 안됨
소모를 못하는 단순당은 뱃살건강에 치명적이기에
저런것들보다는 주로 복합당 현미밥을 섭취하는게 낫겠다
이 말씀이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헬스(주로 남자 - 고구마, 쌀밥)
다이어트(주로 여자 - 현미)

P.S 추가팁
* 헬스와 다이어트는 목적에 따라
식이요법이 상반되기때문에 병행되기 어렵다는 점
꼭 인지해두기를. 한 가지부터 해결해나가라.
* 현미 피틴산 이지랄하는데 그냥 무시해라
모든 껍질열매에 들어있는게 피틴산이고
이거없는거만 찾아 먹을라하면 아주 피곤해질거다.
* 영양소가 떨어져나간대도 니 건강을 안 해칠만큼의
소량이고 그것마저 불안하면 영양제를 먹던가
물에 불려서 먹으면 된다.
* 닭가슴살도 정형화 돼있는데
솔직히 이건 어느 진영에서 먹어도 상관이 없다.
돈 없으면 계란3개로 대체가능하고 닭발도 존맛탱
안쓰이는곳이 없는 완전식품 닭느님을 찬양하도록.
* 무염식하지마라 골로간다
짠걸 먹어줘야지 물이 당기고
그 물은 니 체지방 분해하는데에 쓰이기땜에 필수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조금 붓고 말겠지만
아예 안 먹게되면 물이 갑자기 안들어오는 바람에
니 신장이 정신을 못차림. 참고로 신장이 병들면
현대의학으론 두 번 다시 회복할 수단이 없다.
* 저염식이 유행하는 이유는 짠 게 식욕을 당기기 때문임.
* 다이어트 보조제 믿지마라
이거 의외로 찾아보면 사람 상대로 장기간 임상결과가 적음.
죄다 쥐새끼 모르모트 뿐이고. 그냥 먹고 운동해서 빼라.
* 솔직히 살빼려면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면
독극물이 아닌이상에야 뭘 쳐먹든 상관없다
사람은 한가지 음식만 먹고살 수 없기 때문에
빙 돌아서 어떻게든 먹고 살 영양소는 섭취하게 돼있다.
* 다만 식이요법은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에 맞춰
셀프 리모델링한 결과라 보시면 되겠다.
만약 본인이 몸쓰는 일을 하는게 아니다 이러면은
무조건 '적게 먹어라' 그게 살빠지는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