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게시판에 농산물 관련 글이 무지 많네

요즘 농산물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진듯

아마도 농산물 변동성이 많이 커져서 그런가

소맥이 2015년 이후 최고점을 돌파하고 

대두는 2015년 이후 박스 상단권인 1080에 근접했고

옥수수 또한 2015년 이후 박스 상단권인 420에 근접

중국 폭설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중국의 소맥 상황부터 한번 볼까

이건 20/21 마케팅연도는 포함이 안된 자료야

글을 읽어보니 중국이 소맥 수출 1위국이니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있는것 같은데

우측 가장 바닥에 있는 두개 그래프가 수출량과 수입량인데

중국은 소맥을 거의 수입하지도 않고 수출하지도 않는것으로 보이네

아 치킨 줬더니 맨날 욕하는 애는 내 글 안 읽었으면 해

자꾸 나보고 좆도 모른다고 욕하고 중국이 소맥 수입 안한다고 욕하던데

그냥 서로 차단하고 보지 말자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을수도 있지

그런데 대충 보니 중국 소맥 소비량 대비 생산량이 많고 재고가 존나 많네

내가 보기에 중국 소맥은 별로 영향이 없을듯 한데

그리고 중국 폭설지역이 대두재배지역이라고 하던데

대두 이미 수확철이고 수확이 꽤 상당히 진행이 된걸로 아는데

러시아 밀 수급동향인데

내가 알기론 러시아가 소맥 수출 1위국이고

러시아의 루블화가 소맥 가격과 연동될 정도로 러시아의 소맥 수출량이 많다고 알고 있어

한눈에 봐도 러시아의 소맥 생산량은 많고 수출량도 많아보이네

러시아 루블/USD 인데 많이 올랐네

미국 소맥 수급 동향인데 

소맥 재배면적이 계속 줄어드는게 보이는데

캐나다도 소맥 수출 많이 한다더라

이건 우크라이나 소맥 수급동향 

나라이름이 계속 안 바뀌어서 수동으로 바꾸었어

중국이 소맥 수출 1위국이라고 아까 누가 구라치던데

러시아가 소맥 수출 1위국 약 40,000

미국 소맥 수출이 약 2.5~3.0

캐나다는 약 2.5

우크라이나가 약 2.0

이 4개 나라가 소맥 수출 가장 많이 하는 4개국이래

난 그냥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 할께

이건 이달에 나온 자료인데 20/21 은 예측치야

소맥 재고량이 42.8 로 상당히 높네

유럽연합이 밀 생산도 1등 소비도 1등 

두번째가 러시아와 우크리아나

그다음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내가 보는 뉴스들은 전부 전세계적인 가뭄으로

주여 재배지역에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소맥 가격이 상승했다고 하는데

이건 러시아의 소맥 재배지역이고

지도에서 표시한 부분이 대충 러시아의 소맥 벨트

대충 그려서 대충 봐

지금 비구름대가 그래도 소맥벨트에 있네 

저 비구름대가 어제는 우크라이나 왼쪽에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소맥벨트에 비가 오는구나

그동안 소맥 가격 폭등의 원인이 가뭄이었거든

이게 월요일날 어떻게 작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금요일 장 마감하고 발표하는 순투기 포지션인데

대두는 매수가 조금 줄었고

옥수수는 존나 늘었고

소맥도 좀 늘었네

요즘 대두가 고점에서 조정을 받고 있고

옥수수도 금요일 고점에서 누가 좋아하는 데빌메이크라이 나왔고

소맥은 여전히 강한데 

수출 판매 하이라이트  

이 요약은 2020 년 10 월 2-8 일 기간 동안의 수출 업체 보고서를 기반으로합니다.

밀 :   2020/2021 년 순매출 528,500 톤 (MT)은 전주와 같았지만 이전 4 주 평균보다 23 % 증가했습니다.   주로 멕시코 (11,000MT 감소 포함 229,000MT), 일본 (62,200MT), 중국 (57,400MT,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50,000MT 및 2,000MT 감소), 태국 (55,000MT) 및 알 수없는 목적지 ( 47,500MT), 필리핀 (28,400MT)과 브라질 (1,700MT)의 감소로 상쇄되었습니다.   2021/2022 년에는 브라질 (60,000 톤)과 멕시코 (11,200 톤)의 순 매출액은 71,200 톤이었습니다.   506,700MT의 수출은 전주 대비 28 % 감소했으며 이전 4 주 평균보다 15 % 감소했습니다.  목적지는 주로 중국 (182,400MT), 나이지리아 (96,900MT), 브라질 (58,300MT), 필리핀 (54,300MT), 멕시코 (36,200MT)였습니다.    

선택적 원산지 판매 :   2020/2021 년에 스페인에 대해 10,000MT의 새로운 선택적 원산지 판매가보고되었습니다. 현재 미결제 잔액 10,000MT, 모든 스페인.    

늦은보고 : 2020/2021 년에 총 9,900 톤의 수출이 늦게보고되었습니다. 목적지는 콜롬비아였습니다.     

옥수수 : 2020/2021 년 순매출 655,200MT는 전주 대비 47 %, 이전 4 주 평균보다 63 % 감소했습니다. 주로 멕시코 (1,200MT 감소를 포함하여 203,800MT), 콜롬비아 (184,200MT,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33,000MT 및 5,800MT 감소 포함), 일본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70,900MT를 포함하여 175,800MT 및 5,100 감소 MT), 중국 (한국에서 전환 된 65,000 MT 및 3,200 MT 감소를 포함하여 140,700 MT) 및 코스타리카 (47,800 MT)는 알 수없는 목적지 (152,100 MT) 및 한국 (7,700 MT)에 대한 감소로 상쇄되었습니다. 815,100MT의 수출은 전주 대비 13 %, 이전 4 주 평균보다 5 % 감소했습니다.        목적지는 주로 멕시코 (306,500 톤), 중국 (269,700 톤), 한국 (58,000 톤), 온두라스 (49,100 톤), 콜롬비아 (43,200 톤)였습니다.   

선택적 원산지 판매 : 2020/2021 년에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선택적 원산지 판매 65,000MT가보고되었습니다. 현재 미결제 잔액 인 804,800MT는 베트남 (260,000MT), 대만 (204,200MT), 아르헨티나 (127,000MT), 우크라이나 (95,000MT), 대한민국 (65,000MT) 및 알 수없는 목적지 (53,600MT)입니다.     

대두 : 2020/2021 년 순매출 2,631,300MT는 전주 대비 2 % 증가했지만 이전 4 주 평균보다 2 % 감소했습니다. 주로 중국 (1,592,500MT,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529,000MT, 대만에서 전환 된 1,500MT, 95,200MT 감소), 멕시코 (210,400MT, 3,700MT 감소 포함), 독일 (115,700MT), 인도네시아 (110,800 MT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68,000MT 포함)와 태국 (알 수없는 목적지에서 전환 된 65,000MT를 포함하여 101,200MT)은 주로 알 수없는 목적지 (37,700MT)에 대한 감소로 상쇄되었습니다. 2,384,000MT의 수출은 전주에 비해 8 % 감소했지만 이전 4 주 평균보다 21 % 증가했습니다.        목적지는 주로 중국 (1,743,300MT), 멕시코 (147,400MT), 독일 (115,700MT), 인도네시아 (97,200MT), 네덜란드 (54,600MT)였습니다.   

원산지 판매 옵션 : 2020/2021 년 현재 미결제 잔액 인 126,000MT, 전체 중국.   

자신의 계정에 대한 수출 : 2020/2021 년에 자신의 계정 미결제 잔액에 대한 현재 수출은 캐나다 전체 7,300 MT입니다.   

수출 조정 : 네덜란드에 콩의 수출 누계액은 9월 3일 종료 일주일 동안 57,537 MT를 조정했다 ^RD 9 월 (10) 끝나는 주에 58,117 MT ^일을 .   이러한 발송물의 올바른 목적지는 독일이며 이번 주 보고서에 포함됩니다. 

대두 케이크 및 식사 :   2020/2021 년 순매출 152,200MT, 주로 에콰도르 (미지 지역에서 전환 된 30,000MT를 포함하여 37,200MT), 캐나다 (32,300MT, 600MT 감소 포함), 모로코 (31,200MT), 콜롬비아 (25,500 MT) 및 베네수엘라 (20,000 MT)는 주로 알 수없는 목적지 (34,600 MT)에 대한 감소로 상쇄되었습니다. 227,100MT의 전자 포트는 주로 필리핀 (100,100MT), 에콰도르 (32,200MT), 모로코 (26,200MT), 캐나다 (24,400MT) 및 멕시코 (23,400MT)였습니다.      

  대두유     : 2020/2021 년에 주로 캐나다 (1,800MT)와 멕시코 (200MT)의 순매출 1,400MT는 도미니카 공화국 (500MT), 과테말라 (100MT), 한국 (100MT)의 감소로 상쇄되었습니다. 산). 2021/2022 년에 캐나다의 총 순 매출액은 200MT였습니다. 18,300MT의 E xports는 주로 베네수엘라 (5,700MT), 콜롬비아 (4,800MT), 자메이카 (3,000MT), 멕시코 (2,700MT) 및 캐나다 (2,100MT)였습니다.  

금요일 본장 시작전에 발표된 주간수출판매동향이야

소맥 20/21년도 52.8만톤 수출 (중국 5.7만) 전주와 동일 이전 4주대비 23% 증가

소맥 21/22년도 50.6만톤 수출 (중국 18.2만) 전주 대비 28% 감소 이전 4주대비 15% 감소

옥수수 20/21년도 65.5만톤 수출 (중국 14만) 전주 대비 47% 감소 이전 4주대비 63% 감소

대두 20/21년도 263만톤 수출 (중국 159만) 전주 대비 2% 증가 이전 4주대비 2% 감소

그동안 중국이 미국 소맥 별로 수입안해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옥수수보다 더 많이 수입해가는구나

미안하다 내가 소맥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어

소맥이 20/21년도 21/22년도 구분이 되는건

아마도 20/21년도는 지금 수확한 봄밀인듯하고

21/22년도는 지금 파종중인 겨울밀인것 같아

난 원래 옥수수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최근 대두도 좀 공부하고 있고

소맥은 그동안 관심밖이었는데 소맥도 지금 공부 중이야

겨울밀은 8월중순부터 10월까지 파종을 한다고 하네

그리고 겨울밀은 눈에 강하지 않을까? 그냥 내 생각이야

소맥 위주로 이야기를 많이했는데

소맥이 지금 가장 핫한것 같아서

잠깐 옥수수 이야기를 좀 하자면

월요일날 장 마감하고 주간 작황보고서가 나올텐데

지난주 주간 작황보고서를 잠깐 보면

지난주 옥수수 41% 수확 대두 61% 수확

겨울밀은 68% 파종, 41% 수분

봄밀은 8월달에 수확한다고 하네 이미 끝났겠지

보다싶이 작년에 비해서 그리고 지난 5년 평균에 비해서

수확속도가 훨씬 빨라

겨울밀의 파종과 수분 속도도 빠르고

월요일 장 마감하고 새벽 5시에 주간 작황보고서가 나올텐데

아마 수확률이나 겨울밀 파종률이 훨씬 증가했겠지

대두가 요즘 힘을 못 쓰는 이유가

수확철이라 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중국의 수요가 좀 주춤하고 있거든

이게 소맥은 안나와서 정리를 못한거야

USDA 데일리 수출보고에 대두랑 옥수수 두개밖에 안나와

내가 보기엔 수출추이가 꽤 꺽인것으로 보이는데

자 지금은 수확철이고

이제 공급물량이 계속 늘어날꺼야

근데 수요가 꺽이면 

가격이 좀 내려가려나

그런데 소맥의 경우

봄밀은 이미 수확이 예전에 끝났고

지금 겨울밀 파종시기자나

그리고 대두와 옥수수는 공통점이

1. 가축사료로 주로 사용됨

2. 바이오 에너지로 국제유가와 밀접

3. 중국이 많이 수입함

그런데 소맥은

1. 가축사료가 아닌 식량 (가축사료로도 사용됨)

2. 바이오 에너지로 사용안됨

3. 중국이 수입함 

올해는 중국이 홍수때문인지 소맥을 올해만 수입량이 늘어난것으로 보이는데

주간수출자료를 보니까 옥수수보다 지난주에 더 많이 수입했더만

그게 지금 소맥 가격 급등의 원인중 하나가 일지도 모르겠다

파종기에 날씨가 안좋으면

1. 수확시기가 늦어짐

2. 수확량 줄어듬

3. 품질 떨어짐

작년 옥수수 대두 파종기에 미국 역대급 장마로

옥수수가 2014년 이후 가장 강한 여름 랠리를 했어

지금 겨울밀 파종시기에 가뭄으로

소맥 가격이 계속 올라갈지도 모르겠네

근데 이미 많이 올라온거 아닌가

최대한 내 생각은 빼고 팩트 위주로만 쓰려고 노력했어

자꾸 누가 존나 지난 뉴스만 올리고 개소리 한다고 욕을 해서

앞으로 치킨은 안쏘기로 했어

치킨 쏘고 욕이나 얻어먹고

마지막으로 내 생각을 짧게 정리하자면

옥수수와 소맥은 최근 엄청 강했어

대두가 사실 랠리 초반부터 엄청 달렸고

대두는 지금 조정을 받으려고 하는것 같은데

옥수수도 대충 고점 근처에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소맥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소맥은 위로 한방 더 쏠것 같기도 한데

소맥이 지금 가장 강하고 위로 저항이 안보이네

요즘 농산물 변동성이 미쳤어

대두가 하루에 30'0씩 움직이고

소맥도 하루에 20~25'0 정도 움직이고

1'0 당 50달라 30'0 이면 1,500달라인데

소맥 증거금만큼 하루에 움직여

진짜 순식간에 따블도 나고 반대매매도 나고

중국의 수요가 계속 이어질까?

중국이 계속 수입해갈텐데

문제는 그 추이가 더 늘어날것 같지는 않은데

중국이 수입은 계속 해갈테지만

8월~9월처럼 폭발적으로 많이 사가진 않을것 같아

농산물은 틱 가치가 크고 증거금이 싸기 때문에

요즘 같은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더욱 조심해야할것 같아

아 그리고 농산물 과거차트를 보면

2007년 에그플레이션

2010년 ~ 2014년 고유가 시대 바이오에너지로 대두와 옥수수 등장

이 당시 농산물 가격은 엄청 비쌌지

2007년 에그플레이션은 2006년 가뭄과 이후 유가 상승으로 농산물 가격 폭등

2010년 ~ 2014년 고유가 시대에 대체 에너지로

옥수수는 바이오에탄올 대두는 바이오디젤로 각광받으며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미쳐서 폭등을 했어

상대적으로 소맥은 2010년~2014년 대두와 옥수수에 비해 낮았지

지금은 저유가 시대야

저 당시는 오일이 100달라가 넘는 시기였고

당시 대두와 옥수수 재배면적을 계속 넓혀서

2015년 이후 지금까지 농산물은 큰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지금 농산물은 2015년 이후 박스권 상단에 와있어

올해는 좋은 날씨 넓은 재배면적 많은 기말재고로 인해

여름에 농산물이 랠리를 하지 못했어

하지만 6월~8월 인도 메뚜기 중국 홍수의 여파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해

거기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지금 시장의 가장 핵심은 중국수요와 가뭄이라고 보는데

중국의 수입추이와 러시아와 유럽의 가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쪽에 비 소식이 없다고 하더만

어제부터 오늘까지 소맥 재배지역에 비가 좀 오는것 같은데

가뭄이 좀 해갈이 되려나

남미지역이 가뭄으로 인해 대두 파종에 어려움을 겪고있었는데

요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비가 좀 와서 대두가격하락의 원인 중 하나인것으로 보여

아무튼 오늘도 쓸데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

주말 잘 보내고 

내일도 산에 올라가서

기우제나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