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세계 금융시장 거품 장난아니란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모든 지표가 진짜 다 역대급인데 아직도 다 뚫고 가는중임.

저 민스키 모델처럼 새로운 논리 탄생 지점을 노리고 숏충들이 목을 메는데 

빅숏이 진짜 어려운게 아직도 열정인지 탐욕인지 환상인지 모르겠다는거임.

예전에는 금융투자에대해 많이 모르기도 했고 정보도 제약되었던데 반해 지금은 정보가 솔직히 거의 열려있다고 봐도 된다.

자기들끼리 뒤에서 주고받는 음모론적인 정보정도로는 세계시장을 쥐락펴락 할수 없음.

빅숏이나 마진콜같은 이야기 봐라. 

저 위에있는 인간들도 암것도 모름 ㅋㅋㅋㅋ

우린 모두가 그저 조금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할 뿐이다.

각설하고 지금의 상황은 모든 사람이 거품을 인지하고 있다는게 문제아닌 문제인거같다.

예전에 나왔던 뭐 구두방 소년 이야기나 와이프 주식 이야기같은것도 이미 다 끝남.

평생 주식도 잘 몰랐던 우리 어머니가 해외선물 얘기하실때 난 진짜 장난 아니구나 느꼈는데

그게 벌써 반년 전이다..... 난 그때 조만간 시장이 터질거라 생각 했거든.

역사적으로 모든 상승시장은 언젠가 하락을 맞이한다.

거품이 커지면 커질수록 파멸도 커지기 마련.

지금은 모두가 그걸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시기가 자꾸 늦춰지는 느낌이다.

음모론이 있다면 세력은 아주 무르 익을대로 무르 익혀 가는중.

나는 과연 역사상 유래가 없던 양적완화로 부터 파생된 이 거품이 꺼질때 어떤 모습일지 기다리는 중이다.

그동안 열심히 현금 마련해서 마지막에 주워담는 쪽이 되기를.

15227에 숏했는데 구조대 언제 오나여 엉엉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