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 삽입된 문구는 "곧 테이퍼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점도표상 2022년 금리인상 7명->9명(절반)

3. 인터뷰 도중 지표가 좋으면 11월 시작 가능하다고 함

4. 인플레이션 전망은 높이고, 성장률은 낮춤

5. 역레포 확대

또 뭐 있었나?

1번은 내 예상하고 비슷하다고 우기고 싶은 문구임 "조만간 있을 회의에서 테이퍼링 시작" 이런 문구가 들어갈 거라고 했었음

근데 사실 뭐 비슷한게 당연히 들어갔을 상황인데 조금 쎄게 말하지 않을까 싶었음 저정도면 쎈거 아닌가 싶은데..

점도표는 9명이어서 확실히 매파적이고

역레포 확대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 지금 재무부 현금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라 그 돈이 다 시장에 가있거든 그거 흡수하려고 한거같고 부채한도협상 끝나면 원위치 될거야 개인적으로는 금리 인상 기대 때문인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암튼 신경 쓸 일은 아닌듯

사실 저정도는 다 예상했을테니 문제는 시장의 반응인데

초반에는 좀 더 매파적인 폼크를 기대해서 반작용이 오는건줄 알았음.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결과만 보면

지수는 나름 선방. 역시 엄청난 유동성+파월daddy 풋

달러는 급상승. 보통 긴축시 달러 상승은 몇개월 정도 지속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럴수 있을지는 잘..

채권 금리가 좀 웃긴 상황인데 10년금리는 꽤 올라줬고 30년금리는 오히려 내림

이거는 10년채는 앞으로 있을 인플레가 일시적이지 않고 1년 이상 지속될거라는 우려가 반영되서 금리가 오른것 같고

30년채는.. 이제 코로나 위기는 벗어나긴 했는데 그동안 쌓인 연준 자산 다 매각하려면 그 긴축 기간동안 미국 경제가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완전 상실된 금리인것 같아 뭐 채권쟁이들이 원래 좀 비관적이니깐

대응은, 지수로 수익 낼 자신은 없고 10년채 숏은 헝다때문에 꺼림칙해서.. 역시나 믿고 거는 신흥국 통화 숏 유효합니다 호딸이 과연 바닥일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