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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후기] 0511 스시사이토 쥬욘 디너 2부

털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5:41:54
조회 1221 추천 19 댓글 20
														


비가 너무 내려서 택시 안잡히더라 ㅜㅜ

블랙도 겨우 불러서 늦진 않게 도착했음 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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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들도 금방 다 도착하고 스타트

주영 셰프님께서 "오늘은 털게 없습니다" 시전 ㅋㅋㅋ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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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알

달달하고 꼬숩다

원래도 알류 좋아하는데 비까지 내려서 일행분 말처럼 알탕 확 땡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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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콜키지는 맛있는 뽀글이

그러나 샴 와인 까막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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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이까

쬐깬한게 제법 녹진하다



여기서 메지마구로 사진 누락이 추정되네,, 8키로짜린가 댕맛있었는데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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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내는 방법이 바꼈네

엄청 크던 아와비랑 밤 느낌의 알배기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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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살짝 바뀐거 같은데 아닌가 좀 더 묽은 느낌이지만 여전히 진한 맛

샤리 넣어주신다

샤리 맛있길래 이날은 줄여달라고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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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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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우오

구이는 갈치가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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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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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굿! 킨메다이

아예 부드럽기 보다는 약간 질겅 하려는 직전에 샤리랑 섞여서 싹 사라지는 재밌는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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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 ㅋㅋ

육즙 멸치만 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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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산미 밸런스 좋더라

여긴 참치는 거의 고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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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샤리랑 같이 샤르르 녹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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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얘는 한술 더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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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단단해서 치감 살짝 서걱하던 느낌의 옴붕인데 뭐였는지는 까먹음

옴붕들 그 달라붙고 부드럽게 질척 하는게 취향은 아니라 살짝 단단해서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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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달다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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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업장 술이었나? 스시랑 먹기 좋더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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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수박향!

먹고 육성으로 이야!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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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지도 고점이었다

특유의 향 듬뿍에 적절한 기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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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셰프님 마끼 준비하시는데 색감이 너무 이뻐서 쳐다보니 친절히 설명해 주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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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니 운은 좋은 편 인가봐

같이 간 일행은 살짝 실패한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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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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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 크다고 잘라주셨다

친절한 남셰프님ㅋㅋ 못생겨짐 방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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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교꾸

국물 사진은 누락했나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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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쏘신 마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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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하나씩만 술안주로 념념해도 배불러서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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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잘알 일행분께서 가져오신 엄청난 포도 농축액(?)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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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들이키면 뒷골 잡는 맛

흡사 매실청 같은 질감과 맛이었는데 일하시는 분들도 다 마셔보고 띠용 하심

주영 셰프님이 장어 구울때 소스로 바르면 좋겠다고 농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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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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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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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사진 죄송

이것도 술잘알 일행분께서 가지고 오신건데 위스키내비 사신도 현무(네..?)

라는 술인데 생산된 바틀 수 자체가 별로 없어서 병채로 구하기는 힘들다고 하심

도수가 무려 6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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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덕주를 표방한 살인주

모든 스탭들이 한입 먹고 흠칫 놀라는거 보고 거의 한모금만 마셨는데 입속에 확 하고 불 지나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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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셰프님 주섬주섬 야마자키 꺼내시더니 65도 술 비운 잔에 따라주심ㅋㅋ 저는 패스


사케하나 갖고 갔는데 술도 많고 다음 약속도 있어서 천천히 마신 편이라서 그대로 들고옴 ㅋㅋㅋㅋ

매니저님이 생겨서 서브가 매우 매끄럽고 말 안해도 테부끼를 잘 갈아주신다(매우 중요!!)

가져간 사케도 마실까? 말까? 그냥 갖고가죠? 이런 대화 하는거 들으시고 칠링하던거 꺼내서 물기 싸악 닦아놔주심

이날도 너무 즐겁고 재밌고 맛있게 먹고 마셨다

갈때마다 즐거운 쥬욘 ㅋㅋ

밥먹는거 별거 있나 그냥 다들 행복하게 맛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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