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연인을 잃고 1년동안 폐인이 된 히로?

다들 히로가 게임에서 비중도 적고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진짜 비중도 공기급이고 제일 불쌍한 사람은 따로 있다

바로 써니 엄마

써니와 바질의 자살위장으로 딸도 잃고

써니에 대한 의견차이로 남편하고도 이혼하고 사실상 이혼당한거나 마찬가지

유일하게 남은 아들 써니는 4년동안 폐인생활 하는걸 한 집에서 계속 지켜봐야했음

이미 딸도 남편도 다 잃고 아들 하나만 보고 살고 있었는데

베드엔딩으로 가면 그 하나 남은 아들마저 병원에서 자살하거나

이사 당일날 자기가 보러 갔을떄 칼을 꽃고 자살한 충격젹인 모습을 직관하게 될거라

써니 엄마도 멘탈붕괴후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어서 정신병원 감금행 또는 얼마 못 가 똑같이 자살

이사엔딩마저 써니는 트라우마를 떨쳐내지 못해서 그것이 여전히 뒤에 붙어있는채로 따라간거보면 이사가도 최소 똑같이 폐인생활을 하는게 확정이고

그 후 자살해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 상황

굿엔딩마저도 써니 엄마한테는 전혀 희망적이지 않음

새로 시작할려고 이사 가기 전날에 사고가 터져버려서 아들인 써니가 한쪽 눈을 잃고 애꾸가 되어버려서 영구적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되어버렸고

고백후 히로 켈 오브리가 극대노하고 절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면서 써니랑 바질을 떠나는게 현실적인거라 써니 곁에는 인간관계가 바질 혼자만 남고

바질이 써니한테 엄청 집착했던만큼 무한 대쉬할거고 써니도 바질 다 용서한 마당에 같이 계속 시간 보내면서 지내다보면 연애할 가능성이 매우 큼

딸을 자살위장해서 자기가정을 완전히 파탄내고 아들 한쪽 눈 멀게 한 괴물같은 바질이 아들하고 사귀는 모습 계속 보고 있으면

억지로 잊고 살았던 마리 죽었을떄 기억이 계속 생각나고 생지옥이 따로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괴로울듯

바질 문제로 계속 아들하고 싸울수밖에 없고

게다가 제일 불쌍한건 다들 사연을 알아주는 히로랑 달리 써니 엄마는 이런 심각한 피해자지만 옴갤에서는 언급도 아예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