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를 찾으러 라프텔에 가자할 때 이 둘의 반응이 매우 정상적임. 라프텔 가려면 당연히 로드 포네그리프가 필요하고 그럼 남은 사황들과의 싸움은 필수적인데 무대포로 준비없이 그냥 찾으러 간다고? ㅂㅅ임?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버기는 그냥 앞지르면 그만이라고 말해버림. 내가 위치 아니까 먼저 가서 꿀꺽하면 된다는 뉘앙스고 샹크스 역시 위치를 알고 있겠지만 지금까지처럼 미적지근하게 굴고 있다 가정하면 먼저 앞질러서 라프텔에 가 원피스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생각임. 근데 당연히 못 얻을 거임. 로저의 행보를 보면 어떤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원피스를 손에 넣을 순 없음. 그러니 샹크스도 로저가 처형되고 바로 라프텔에 가지 않았음. 그 조건은 아마 루피와 관련있을 거고.

샹크스가 루피를 이용하여 원피스를 손에 넣으려 할 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로저를 이어 자신이 다음 해적왕이 되고 싶다라는 이유도 있을 거고 그보다더 큰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샹크스에 대한 떡밥이 많이 안 풀려 추측하기 매우 힘듦. 확실한 건 샹크스 본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원피스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 그 이유는 과거회상에서 얼추 드러남

오뎅 과거회상에서 샹크스가 로저한테 질문을 하고 쳐 질질 짜기 시작함. 단순히 로저가 원피스를 못 얻었다는 사실 때문에 우는게 난 아니라고 생각함. 그 당시 샹크스는 로저의 후계자였고 원피스를 못 얻은 로저에게 샹크스는 선장이 못 얻은 원피스 다음 세대인 제가 먹어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을 거임. 그런데 로저는 단언함. 샹크스 넌 원피스를 절대 얻을 수 없다고. 그 소리를 들은 샹크스는 충격 먹고 울 수 밖에 없을 거. 난 그 이유를 샹크스의 혈통 때문이라 보는데, 샹크스는 지금 천룡인의 혈통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는데 그걸 맞다고 가정하면 앞뒤가 맞음. 샹크스가 천룡인의 혈통이라면 고대왕국의 적의 후손이기에 그와 관련된 원피스를 얻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볼 수 있으니까 이에 한 맺힌 샹크스가 원피스를 얻어 해적왕이 되겠다는 생각 충분히 개연성 있다 봄. (추가로 D의 일족과도 연관성 있어 보이고)

샹크스는 아마 이 결전 전에 아마 조기퇴장한 척을 할 거임. 아마 티치와의 싸움에서 지고 대충 빨간머리가 죽었다 뭐 다쳤다 등, 그리고 뒤로는 몰래 루피가 라프텔에 도달할 때까지 상황을 관망하다 때가 되면 라프텔에 가 원피스를 뺏을 계획

루피는 그냥 스토리대로 라프텔에 갈꺼고

버기는 먼저 갔지만 원피스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좌절하다가 갑자기 루피 샹크스 싸우니까 거기에 끼어들거나 샹크스 루피 싸우는 도중에 갑자기 난입하거나.

버기쪽에는 당연히 미호크도 있을테니 마지막 섬에서 조로와 싸워서 최강의 검호를 가리는 전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버기가 미스터 사탄과라 루피와 샹크스 싸움 도중 끼어들어 변수를 만들고 결국은 뭐 대외적으로 해적왕으로 알려진다는 전개도 가능하니 최종결전에 버기 샹크스 루피 삼파전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음

3줄요약

1. 최종결전 전 원피스 떡밥 거의 다 풀리고 루피 일행 라프텔 갈꺼임

2. 최종결전은 각자의 이유로 라프텔에서 버기 루피 샹크스 삼파전을 함

3. 버기와 샹크스는 이미 라프텔 위치 알고, 샹크스는 천룡인이라 원피스를 루피를 이용해 얻으려고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