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샹크스는 흰수염에게 티치에 대해 경고함

그리고 정상전쟁의 난전 중에 온갖 데미지 입은 흰수염을

티치가 막타치고 능력 강탈함

2부의 907화에서는 샹크스가 어느 해적에 대한 이야기를 오로성에게 함

정황상 샹크스가 경계해온 티치 얘기로 예상됨

샹크스는 해적이면서 오로성이랑 독대가 가능한 정도의 위치이고, 오로성 위에 있는 임의 존재도 알 거라 생각됨

이미 독자들한테 직전 회차인 906화에서

오로성 위에 다른 권력자가 존재하는 걸 암시해준 상태인데

샹크스가 임의 존재를 몰랐어서 '오로성 위에 더 위가 있다고??? 띠용~~' 이럴 것 같진 않음

결국 오로성에게 이야기를 하면 임에게도 전달이 될 것을 알았을 거란 거임

즉 샹크스가 정부의 편이라서 경고를 하러 왔다기 보단

오로성, 임, 루피 가릴 것 없이 모두에게 위협이 되며

티치 해적단으로 충분히 오로성 + 임이랑 엄대엄이 되는 것

에그헤드 편에서는 오로성이 처음으로 직접 전투까지 하면서 나오는데

티치는 데본이랑 오거만 따로 보내서 얍삽빠르게 카피만 하고 튐

전략적이고 비열하게 숟가락 떠먹는 행위를 오로성에게도 예외없이 해냄

아마 흰수염 죽이고 흡수한 것처럼

임이랑 루피가 싸우는 중간에 나타나서 뒤통수 치지 않을까 생각함

+

임이랑 관련된 고대왕국, 릴리 등의 서사는 지금도 계속 풀리고 있는데

티치 관련 얘기는 아직까지도 풀린 게 거의 없음

아마 임 관련 스토리 먼저 나온 다음에 티치가 마지막 서사로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