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원피스는 실재하고 '거기'에 두고 왔다

로저가 직접 라프텔이라고 이름 붙인 섬을 굳이 '거기'라고 칭할 이유가 없다

원피스는 라프텔 섬 위에 있다는 뜻이 아니면서 어떠한 것을 둘 수 있는 장소이다

'거기'는 라프텔이나 특정 섬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알려진 장소도 아니며 이해시키기 어려우며 본인도 모르는 미지의 장소이기 때문에

'거기'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섬의 이름을 웃긴 이야기라고 칭한 것도 지구 아래에 관련된 이질적인 이야기이기 때문

흰수염은 사망 직전에 '그 보물'을 찾아냈을 때 세계는 뒤집힌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여전히 불명확한 지칭임과 동시에 그로 인해 벌어질 일은 명확하게 설명한다

수면 상승은 고대 병기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고 고대 병기는 그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베가펑크는 분명하게 '이 세계'가 바다에 가라앉는다했고

예외 없이 잠긴다는 것은 높은 지대도 해당되며 지형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결국 어디선가 바다물이 계속 공급되고 있는 것이며

이상한 해류와 위아래가 역전된 형태, 설명 불가능한 기후, 비정상적인 자기, 거대화도 지구 아래와 관련되어 있다

에니에스로비는 바다에 생긴 통로 위에 존재하며 밤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에니에스로비 아래가 구덩이이었다면 진작 채워졌을 것이다

에니에스로비에 밤이 없는 이유는 지구 아래에 존재하는 마더플레임과 같거나 비슷한 에너지원으로부터 빛을 계속 받고 있기 때문이다

D의 일족은 은유가 아니라 실제 일족이고 지구 아래를 뜻하는 Down이고 지구 아래와 관련된 일족이다

여명, Dawn을 인위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악마, 꿈, 민주주의처럼 D의 해석을 방해하기 위한 말장난으로 비슷한 단어와 발음으로 속이고 있는 것

세력 간의 전쟁 그리고 D의 일족과 루나리아 일족의 멸절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달, 지상, 지하의 삼파전이었거나 수면 상승으로 인해 달로 이주한 세력과 지구 아래로 이주한 세력 간의 전쟁이었을 수도 있고

생명체가 지구 아래에서 시작 됐을 가능성도 있다

지구 아래가 인위적인 공간이라면

달 아래에 도시를 만드는 것처럼 행성을 파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계가 필요했을 것이며

위에서 아래로 가거나 아래에서 위로 가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