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화 제목 "저주받은 왕자"

- 오니의 딸 야마토의 이나리 신사 참배 17편 : 오타마와 낮잠을 자는 야먀토. 의문의 손이 나타나 야스이에 도검을 훔치려 한다.

- 엘바프의 배에서 시작. 프랑키는 거인들에게 수색을 멈출 것을 요청한다. 그들은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며 징베 또한 상어들을 시켜 주변을 수색하게 했다.

- 그들의 최선은 동료들을 믿고 엘바프로 가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거인들은 이에 동의하며 엘바프로의 여정을 계속한다.

- 루피 일행은 로드의 디오라마를 빠져나와 눈덮인 숲과 산 사이의 레고 성과 비슷한 거대한 성에 들어와있음을 알게 된다. 산 꼭대기에 있는 성은 하늘 높이 있는 거대한 나뭇가지와 긴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있다.

- 나미는 모든 것의 규모에 멀미를 느낀다. 그 때 다리를 누군가 건너오는 것을 발견하고 숨는다.

- 성을 향해 다가오는 두 인물은 하이루딘의 신 거병 해적단의 신입인 "골드버그"와 "게루즈"였다. 게루즈의 옆에는 그녀의 거대한 올빼미인 "파이퍼"가 있다.

게루즈 : 하이루딘이 왜 그런 괴짜를 선원으로 들인걸까?

골드버그 : 그야 물론 항해 기술은 진짜니까.

게루즈 : 나 걔 싫어!! 로키보다 더 한 "엘바프의 수치"라구

- 골드버그와 게루즈는 무긴(로드의 까마귀)이 배를 옮기는 것을 파이퍼가 발견하여 성으로 오고 있었다. 엘바프에 무단침입은 불법이었기 때문에 로드는 근처의 함선을 불법침입자로 간주하여 빼앗는 습관이 있었다. 로드가 일당을 감금한 방법이었다.

- 게루즈는 로드가 누군가를 납치하는 것을 발견하며 야를 님(빅맘과 함께 있었던 거인)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미는 "불법 침입"에 관한 내용을 듣고 모두에게 숨어있으라 말한다.

- 골드버그와 게루즈가 문을 두드리며 로드를 부르고, 밀짚모자 일당은 다리를 건넌다. 다리 아래에는 거대한 늑대들이 있는 숲이 펼쳐져있다.

- 다리 가운데에서 루피가 멈춰 선다. 블록 왕국에 있을 때부터 무언가 느껴졌다고 말하며 조로와 상디 또한 그것을 느꼈다.

루피 : 엄청 강한 남자의 "비명소리"가 온 몸으로 느껴져!!

- 루피는 비명을 근원을 찾고싶어한다. 상디는 일행과 함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따라가려는 조로를 말린다.

상디 : 숲은 절대 안돼 마리모!!

- 루피는 일당에게 먼저 가있으라 말하며 숲으로 뛰어내린다.

- 엘바프의 배에 세계경제 신문이 배달된다. "거병 해적단"이 에그헤드를 공격했다는 기사를 보고 도리와 브로기는 충격받는다.

브로기 : 이 따위 거짓말을 하다니!! 신문이 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잖아.

로빈 : 내가 읽어줄게. 100년간의 공백을 깨고 "거병 해적단"이 깨어나다!!

사황 '밀짚모자 루피'와 함께 에그 헤드를 불태웠다. 거병해전단의 두 선장 '적귀 브로기'와 '청귀 도리'에게 18억의 현상금이 책정되었다!!

- 에그헤드에서 촬영한 도리와 브로기의 수배전단이 나타나며 각각 18억의 현상금이 붙어있다.

브로기 : 18억~~~~~?!

도리 : 복귀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거병 해적단 선원 : 두목들 현상금 1억 아니었어? 엄청 올랐구만!!

로빈 : 100년 사이에 물가 폭등이 좀 있었지!! 그래도... 엘바프 전사들의 리더에 어울리는 숫자야...

- 또한 신문은 루피를 베가펑크를 살해한 인물 중 하나로 지목하며 기어 5를 사용한 사진을 수록했다. 로빈은 사진을 보다가 팔에 나타난 X자 표시를 주목한다.

로빈 : 루피가 '가장 자유로워지는' 때에.... 팔에 이런 표식이 생기는건가?

프랑키 : 흠? 기억이 잘 안 나는걸. 하도 튀어다니니 볼 수가 있어야 말이지.

로빈 : ...부자연스러워. 팔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표식은 선명해.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도리 : 어쨌든 "밀짚모자"녀석이 "빨간머리"랑 동급이란 말이군!!

브로기 : 그리고 우리 하이루딘 녀석이 너희들의 산하인 것 같고 말이야!!

카아시 : "왕의 아들" 녀석 때문이야. 거친 놈이었지. 모두들 와서 너희들을 데려가고 싶어했지만, 우리 간부들만 오게 된 건 엘바프에서 문제가 좀 있었기 때문이지.

프랑키 : 문제?

- 도리와 브로기가 없는 동안 "왕의 아들" 로키가 태어났다. 그는 사악한 거인으로 "저주받은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로키는 왕실에 전해지는 전설적인 악마의 열매를 얻기 위해 부친인 해롤드 왕을 암살했다. 그리고 로키는 그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

- 엘바프의 전사들은 로키를 간신히 감금시켰지만 최근에 거의 풀려날 뻔하여 모든 엘바프의 전사들이 로키를 제압했어야 했다. 프랑키는 그렇게나 강한 자가 있음에 놀란다.

- 루피 쪽으로 전환. 장엄한 두 페이지에 걸쳐 눈밭 한 가운데 묶여있는 거인 로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 로키의 모습은 진짜 씹간지다. 로키는 날씬하고 근육질의 거인이다. 앞머리를 두 갈래로 땋은 장발이며 턱수염이 나 있다. 팔에 문신이 새겨져있어며 일반적인 거인의 옷을 입고 있지만 벨트의 버클에 왕관을 쓴 졸리 로져가 붙어있다. 앞으로 두개의 긴 뿔이난 검은 투구를 쓰고 있으며 등에는 도끼를 메고 있다. 로키의 눈은 붕대로 가려져있다.

- 로키는 루피에게 말을 건다. 그의 혀는 도플라밍고처럼 내밀어져 있다.

로키 : 이름을 밝힐지어다...!!

루피 : 나는 루피!! 해적왕이 될 남자야!!

로키 : 왕이라...?!

루피 : 여긴 어디고 넌 누구야?

로키 : 이곳은 엘바프 전사들의 땅 "워랜드"!! 과거에 수많은 전투가 있었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니라!!

- 다음 페이지의 씨발 존나 개쩌는 두 페이지에서, 수 년의 기다림을 넘어 마침내 엘바프의 모습이 드러난다.

- 엘바프의 풍경은 산으로 둘러싸여 그 산조차 볼품없게 만드는 거목 "위그드라실"이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거대한 나무로부터 많은 폭포들이 쏟아진다.

- 위그드라실은 그의 가지로 이루어진 중간층이 있다. 웅장한 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곳이 거인들이 사는 장소로 추정된다. 바깥을 향하는 포들도 있으며 지상으로 향하는 길인 거대한 검이 꽂혀있다.

(그림 참조)

- 마지막 장면에서 로키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로키 : 그리고 짐은 로키, 세상에 멸망을 가져올 "태양 신"이니라!!

끝

2주 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