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는 3대 세력인 칠무해에서도

카이도와 싸움에서 털리고 부하가 된 초신성들과는 다르게

도플라밍고는 카이도와 동등하게 거래하는 대상이었다

심지어는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는 언급까지 나옴

카이도의 가장 큰 거래대상이자 동맹이던 도플라밍고

도플라밍고 말마따나 동맹이란 족쇄가 될수도 있지만

카이도는 도플라밍고를 초신성처럼 일개 수하로 삼지 못하고

동맹 세력으로 인정해 줌

카이도의 가장 강력한 동료였던 도플라밍고

심지어, 카이도-빅맘의 사황 동맹이 구현된 상황인데도

그리고 도플라밍고가 단신으로 쳐들어 오자

상디+로우는 맞서 싸우는것이 아니라 바로 빤스런을 택한다

1대1로 맞설 경우 로우는 개관광 당하고 팔이 짤렸고

상디는 열매각성조차 사용하지 않은 도플라밍고에게 털렸다

킨에몬도 도플라밍고에게 당했다

그리고 사황 카이도와 빅맘에게 조차 성가신 능력이라고 인정받은 로우는

수명까지 깎아가면서 막판에 도플라밍고에게 한방 먹인것이 고작

심지어 그 내장까지 파열시킨 기술마저도 도플라밍고는 버텨냈다

그리고 최근 에피소드를 통해서

악마의 역매 각성은 체력소모가 심하고

무장색패기도 소모되는 개념이라 체력소모가 심하다 함

그런데 도플라밍고는 내장이 다 터진 상황에서

각성과 새장을 사용하면서 루피와 맞서 싸웠다

새장은 조로와 아카자야 9남자 중 2명이 흑도를 사용했음에도 미는 힘이 모잘라서 끌려가고 있었고

대장까지 가세해서 막았다

근데 그 대장까지 가세했음에도 한번 멈췄다가 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진짜 새장은 전원 몰살직전까지 감

그 조로가 전력을 다해 무장색 패기를 썼는데도 베기는 커녕 막아서지조차 못한 기술

내장 다 터진 상태에서 이 정도 기술을 썼다는건

정상결전 흰수염 이상으로 핸디캡을 가진 상황

하지만 이렇게 너프 먹은 도플라밍고조차

루피가 주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겨우겨우 이겼다

말이 좋아 이긴것이지 더블 케이오라 봐도 무방함

로우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힘이 다 떨어져 기절한 루피는 착지할 힘조차 없었음

도플라밍고는 이때 루피+로우 2명의 초신성을 상대로 변수만 없었다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았단 소리

그리고 도플라밍고는 사최간인 죠즈나, 얼마 후 사최간도 이긴 상디를

실로 가볍게 제압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적이 있다

중장이나 사최간이 각각 대장이나 사최간 다음급 위상인데도 간단히 제압함

도플라밍고가 아오키지에 얼려진적이 있었다고 저평가 받지만

죠즈 역시 아오키지에게 얼려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자력으로 얼음을 깨고나와서 타격이 없던 반면

죠즈는 자력으로 풀지 못했고 주변에서 해동시켰고 팔 한짝 잃어버림

이 장면 때문에 도플라밍고가 쫄튀했다고 하는데

반대로 아오키지 역시 마찬가지다

루피가 조로를 죽도로 팬 사람을 대화 시도하는게 상상이 가나

자기 절친 스모커를 죽이려하는 도플라밍고를 아오키지는 그냥 보내준다

싸움을 피했던건 아오키지 역시 마찬가지

무엇보다 아오키지는 도플라밍고를 위협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막말로 저게 쫄튀라면 핸콕도 모몬가한테 쫄튀한게 된다

핸콕은 혼자 남은 모몬가를 쓰러트리지 않고 돌아가는데

오키지>도플라밍고를 주장할거면

모몬가>핸콕 포함 구사해적단이 되버린다

그리고 츠루의 군함에 쫄아서 튀는 장면 역시도

그 흰수염조차도 해군을 보면 싸움을 피하고 도망쳤고

검은수염 역시도 아카이누를 보자마자 빤스런쳤다

흰수염만큼이나 부하 아끼는 보스로 나온 도플라밍고가

해군을 보면 바로 빤스런치는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음

해군보면 싸우고 싶다고 난리피운건 로저 뿐

츠군젠을 제외하고보면

칠무해가 된 이후 도플라밍고는 해군 대장 상대로도 딱히 쫀적이 없다

후지토라 상대로 싸움을 건적도 있고

아오키지가 멈추라는 말을 무시하고 스모커를 죽이려하기도 함

끝없이 쫓아오는 "해군"이 문제인거지

그 문제를 제외하면 해군대장이 상대라해도 겁먹진 않았다

그리고 츠군젠 역시도 츠루에게 튀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츠루에게 지속적으로 전담마크 당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건데

해군이 해적상대로 전담마크 붙여 가면서 추격한건

로저나 센고쿠 시키 뿐이다

도플라밍고처럼 일개해적 상대로 전담마크 붙은 사례가 없음

그리고 그 도플라밍고에게 전담마크 붙은 것은

센고쿠와 거프의 동기인 츠루

츠루 동기가 마크하던게 로저나 시키 같은 애들인걸 생각하면

도플라밍고가 어느 정도 취급 받았는지 알수 있다

대장이 천룡인 관련이 아니고

해적을 상대하기 위해 움직인 사례는 사황들을 상대할 때 밖에 없다

칠무해 폐지가 결정되었을 때조차 대장은 움직이지 않았다

근데 도플라밍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대장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다른사람도 아니고 전직 대장인 아오키지가 직접 말한다

루피에게 쓰러지기 이전의 도플라밍고의 위상은

칠무해의 위상을 넘어서 사황 바로 밑에 준하는 위상이었지

사최간들하고 비교될 수준은 아니었다

단적으로 도플라밍고 후송때도

후지토라 센고쿠 츠루 같은 거물급 해군이 3명이나 달라붙은거보면 위상을 알수 있다

결론 : 도플라밍고처럼 사황이나 대장과 계속 비교된 해적은 드물다

1. 초신성은 부하로 삼은 카이도가 도플라밍고와는 동맹관계였다

2. 대다수 해적들이 절망하는 신세계에서 독자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3.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기 위해 대장이나 사황과 싸움을 붙이려했다

4. 초신성들이 동맹을 맺고 싸운것은 사황이나 대장 외에는 도황 뿐이다

5. 해군이 해적을 전담마크한것은 과거 3해적이나 사황 그리고 도황 뿐이다

6. 칠무해 폐지건에서도 움직이지 않던 대장이 도플라밍고 관련해선 움직였다

7. 대장이 해적단 하나를 상대하려 움직이는건 사황과 도황 뿐이었다

8. 사최간 죠즈와 간접비교를 통해서 더 강한것을 보여준적 있다

9. 도플라밍고는 루피와 싸울때 정결 흰수염 수준으로 너프를 먹은 상태였다

10. 로우가 말한 사황을 잡을수 있는 비책 = 도황과 서로 싸움 붙이기

도플라밍고는 진지하게 매우 강했고

작중 위상은 사황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이었으며

드립 거르고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