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수급을 위해 파쿠를 키우던 중에 파쿠는 너무 삼삼하다보니 재미없어서

콕집게를 트라이하다가 하도 듀플들을 초죽음상태로 만들길래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봤음

생각보다 해결이 쉽게 됬는데 일정부분 결함은 있지만 애초에 그렇게 인기있는 애도 아니고

단순 석회수급을 위해서라면 이정도도 나쁘지않은 간단한 방법을 고안해봤어

스샷처럼 농장 위에 다락방을 만들어주고 자동 에어록을 두겹으로 설치, 위로 운송 투하구를 만들어줌

공간이 분리되어있기때문에 아래의 콕집게들이 풀발기도 하지않고

알의 부화도는 바닥에 둔것과 같은 속도로 올라감

자동 에어록을 두겹으로 한 이유는

한겹으로 해서 자유낙하를 노려봤는데 바닐라인데도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더라

농장 내에서 발견된 알은 한군데로 모두 모여서 위로 옮겨지고

하루 주기 센서 / 타이머 센서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아래로 떨궈졌다가 다시 줍기를 시행함

드랍하는 주기 센서가 녹색 신호를 주면 아래는 열리고

설정해둔 버퍼게이트로 아래가 열린 후 위를 닫아서 밀어내줌 (난 1초로 설정하니까 잘 밀려났음)

성공적으로 유생은 아래로 떨어지고 자동 운반기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만 다시 윗방으로 올려준다

복잡한거 싫어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는데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듯

애초에 부화기는 보살핌 버프를 주는 용도로 증식을 빠르게 할수 있지만

이렇게 알을 분리했다가 부화 시 합쳐주는걸 최소한 나는 수동으로밖에 못할것같고

그러면 노동력이 쓸데없이 너무 많이 드는데다 플레이어까지 신경을 써주고 있어야할텐데

완전 신경 끄고 내버려 둬도 될 뿐더러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나쁘지않은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