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문은 문 설정에서 출입 권한을 세팅할수 있다. 출입방향, 듀플별 통제가 가능하다.

문을 듀플로 수동으로 잠구는 대신, 문 기본 세팅에서 출입 방향을 다 해제해버리면 플레이어가 손쉽게 잠굴 수 있다.

응용하면 작업하고 있는 듀플이 나오기만 하고, 더 이상 못들어가게 할 수도 있다

2.

산미를 하다보면 출입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 많다.

가령 하루종일 농장에 재배하러 들락날락한다든지, 저장통에 재료가 조금만 사라져도 그걸 보충하러 간다든지 등등

이런 상황에선 일정 시간에만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이머 센서(혹은 사이클 센서)를 문과 연결하면 출입 통제가 된다.

그러나 듀플이 들어가 있는 사이에 문이 잠기면 듀플이 안에 갇힌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위쪽에 문을 하나 더 설치해준다. 그리고 위쪽문은 나가는 방향만 허락해준다.

이러면 듀플이 방에 갇히는 일이 없다.

3. 이런 듀플 체크포인트를 활용하는 방식은 안쓰는걸 추천한다.

듀플이 안에서 할 작업이 있는데, 체크포인트가 빨강이면, 체크포인트가 초록색이 될때까지 대기타고 있다

4. 재료 저장 출입통제는 간단하게 자동화문으로 막을 수 있다.

저장용기가 문에 가까이 있으면 방 깊숙히 들어가지 않으므로 듀플이 갇힐 일이 없다.

공압문을 쓰면 공압문이 닫혀있어도 자동정리기나 듀플이 재료를 수송하는데 방해받지 않으므로, 상황별로 적절히 자동화문을 쓰는게 필요하다

5. 예시. 끼니이를 키울 흙을 저장용기에 보관한다. 에어록으로 타이머를 걸어, 2사이클에 잠깐씩만 오도록 한다.

(딴짓안하고 열려있을 때 오도록 저장용기 우선순위를 높히는 편이 좋다)

대각으로 뚫려있는 틈으로 자동정리기가 흙을 주워 끼니이에 넣어준다

6. 예시. 농장에 작물 재배를 한꺼번에 하도록 출입 통제를 걸어줄 수 있다.

7.좀 더 복잡한 예시

(쓰고보니 출입통제라기 보단 메모리토글 활용에 가깝다)

암석분쇄기에서 석회를 갈고 싶다. 그런데 게 껍질이나 알껍질이 생길때마다 들락날락하는 것을 보고 싶진 않다.

원하는 상황을 정리해보자.

게 껍질이 400kg까지 모이면( 여기선 자동 컨베이어로 방에 뱉고 있다) 문을 열어 분쇄기를 쓰게 하자.

그리고 게껍질을 거의 다 쓰면(게껍질이 50kg남으면0 문을 닫아 분쇄기를 못쓰게 하고 싶다.

스마트 저장용기를 두 개 써서, 왼쪽 용기는 용량 50kg, 우선순위 6을 주고 오른쪽은 용량 350kg, 우선순위 5를 준다

왼쪽용기부터 게껍질을 채우고, 그 다음 오른쪽 용기에 게껍질이 채워질거다

메모리토글은 기본적으로 일정 범위를 세팅하는 회로이다. 문돌이라 더 정교하게 설명은 못하겠다

자동화 회로를 말로 풀면 다음과 같다.

오른쪽용기가 가득차면(게껍질이 400kg가 되면) 문을 연다.

왼쪽 용기가 비기 시작하면(게껍질이 50kg 밑으로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8.메모리토글 관련 부연

즉흥적으로 쓰는 글이라 정확하지 않을수있음. 틀린 점있으면 댓글 부탁

액체저장용기, 기체저장용기, 스마트배터리의 자동화 아웃풋은 메모리토글을 옮겨 놓은것이다.

액체저장용기 예시.

원유정제기와 액체저장용기를 낫 게이트로 연결하면

출입통제로 달성하고자 하는 생산 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원유가 일정 수준 이상이 모였을때만 정제기를 돌리고,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작동을 멈춘다.

이런 회로를 쓰지 않는다면 듀플이 원유 조금만 생겨도 달려가서 석유 찔끔 만들다 나오고, 또 달려가서 만들고를 반복한다.

위의 파라미터 세팅대로면 원유가 91퍼센트가 넘어가면 작동이 시작되고

51퍼센트 아래로 떨어지면 작동이 멈춘다.

저장용기의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액체량이 50%이하이면 녹색을 보내기 시작해서 91%이상까지 양이 채워져야 적색 신호를 보낸다

액체량이 91% 이상이면 적색을 보내기 시작해서 50%이하까지 양이 떨어져야 녹색 신호를 보낸다

메모리토글로 따지자면 셋 인풋이 50%이하, 리셋 인풋이 91% 이상인 것과 같다(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