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내 꺼 가져와봄

로켓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타일로 사다리 없이 이동 가능"에 초점을 맞추면 디자인 하기가 수월해짐.

타일을 지으면 지을수록 방 공간이 줄어드므로 방 구분도 타일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지어야 하는 공압문으로 경계가 되게끔 짓는다.

1. 개인취향이 심하게 들어가있긴 한데.. 일단 내 로켓은 무조건 탄소스키머가 들어감.. 원소센서랑 소형 기체펌프로 빼는 법도 있지만 산소가 섞여 빠지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로켓이 땅에 내려올 때마다 스키머 지었다 부쉈다 하기도 싫어서 그냥 넣어버림. 작동도 이산화탄소 있을 때만 하니까 

2. 스샷엔 큰 회관에 거치대가 있지만 원래 본성에서 궤도연구할 때 쓰던 로켓임. 이산화탄소 엔진일 때 편안한 침대 자리에 간이 침대 두 개, 거치대 자리에 궤도연구 건물 두 개 놓고, 스키머 자리에 챗바퀴 두고 플라스틱 5톤 다 쓸 때까지 행성 궤도에 띄워놓음. 이산화탄소 2줄 정도 찼지만 헥헥대며 일은 하니까

3. 통기성 타일 저 부분을 올려 지어야 하는 이유는 그냥 일 자로 지으면 듀플이 올라가는 건 할 수 있지만 내려오질 못 함 이산화탄소 고이는 거 보기 싫어서 저렇게 했음.

4.. 초반에 산소는 저장고 자리에 산소 확산기 두고 옆에 조류 채우면 됨. 후반엔 저장소만 두고 산소석을 채움 산소확산기 위치는 웬만하면 이산화탄소가 안닿을 자리에 둬야 좋음. 초과압력일 때도 이산화탄소랑 겹치면 산소를 뿜는데, 그 산소가 쌓여서 고막 터짐.. 그래서 가장 위에 두는 걸 추천(스샷에선 통기성 타일 위)

화장실 배관인데, 물 배관이 지저분한 건 맞지만 저장소 안쓰고 저렇게 쓰는 이유는

첫 째로 일단 저 배관만큼의 물로 1인이 탑승했을 때 300주기 이상 사용할 수 있어서 물의 양은 충분함. 왼쪽 배관도 벽에 넣으면 물 더 넣을 수 있음.

둘 째는 온도인데, 궤도연구와 망원경 둘 다 발열이 있음. 로켓 내부 온도는 계속 올라가기만 함. 일반 배관에 적당히 차가운 물 넣으면 온도가 알아서 잡힌다. 일반 배관은 장식 수치에 관여하지 않음. 온도 잡는 이유는 그냥 개취임. 스샷엔 100도까지도 괜찮은 선인장이 심어져 있지만 원래 난 로켓에 친구눈만 심음 그래서 온도 잡는 거임

2인용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