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강하고 호탕한년들.. 갑자기 끌고가서 패는거임..

반항의 여지를 주지않고.. 주저앉아 눈물흘릴때가지 패는거임..

북두.. 이년.. 눈에 흐르는게 짠 바다 이슬인지 그렁그렁 맺힌 눈물인지 헷갈릴정도로 존나 때리는거임..

야에미코 요망한 계집.. 그렇게 좋아하던 유뷰 국물보다 짠 눈물맛에 입술이 흠뻑 젖도록 울게 패는거임..

그렇게 상황을 파악지도 못한 채로 어리둥절하며 겁에 질린 두 년들을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주둥이를 잡고 키스를 갈기는거임..

바다에서 양치도 제대로 못 하고 해산물만 먹으며 관리안된 북두의 입.. 마구 범하는거임.. 바다바람에 부르튼 입술을 이리저리 탐하고.. 거친 피부와 달리 보드라운 혀를.. 내 혀와 마구마구 섞는거임..

짐승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는 미코의 입을.. 아니 주둥이를.. 날카로운 송곳니부터 고양이과 짐승 특유의 돌기가 느껴지는 혀까지.. 미코의 흐르는 눈물을 안주로 한끼 식사삼는것임..

특히 야에미코.. 이년이 제정신이 들 때쯤.. 뺨을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후려갈기고 쓰러진 그녀에게 바닥의 고양이 사료를 먹이는것임.. 고개를 들려하면.. 이나즈마 나막신 신은 발로 마구 밟아서.. 위치에 맞는 음식을 게걸스럽게 핥아먹도록 가르치는것임..

그리고 벌벌떨며 온몸의 털을 곧추세운 야에미코가 막히는 목을 뒤로하고 사료를 다 꾹꾹 집어삼키면.. 상으로 머리를 쓰다듬고 유부 한 조각을 던져주는거임..

그렇게 조련된 미코와 북두 두 년을 반려삼아.. 티바트를 돌아다니는 것이 내 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