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 이어서...

GROSSETO BIG MAT VILLA CROCI팀의 시즌이 개막했다.

의외로(?) 순조롭게 1위로 순항하고 있는 모습...

그나저나 승률이 .813인데 디비전 1등이 아닌 와일드 카드 1등은 정체가 대체 뭘까...

진짜 저 디비전에선 무슨일이....

아무튼 정규시즌에선 프리시즌 예측과 다르게 무난하게 1등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1부리그의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4팀까지 포함해서 32팀중에 8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8강을 치루는 것 같다.

30개 팀중에 12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MLB를 생각하면 포스트시즌 진출하기엔 훨씬 빡센듯하다...

(대충 주요선수들 성적)

그렇게 8강에 들어가는데....

간신히 이기는데 성공했다...

생각보다 너무나 빡센 경기들...

어쨋든 이겼고 4강으로 가는데...

정말 간신히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와일드카드팀한테 너무 힘들게 이기는거 아닌가 싶지만...

암튼 승리해냈다.

시리즈 스코어 1-3으로 몰릴땐 한시즌 더하는줄 알았다.

결승은 생각보다 너무 싱겁게(?)우승해버렸다.

우리팀이 전체 승률 2위팀인데 전체승률 1위팀인 Milano 1946 팀이 4강에서 와일드카드 출신 팀한테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해서

쉬운상대를 만난 것 같다.

전체 플레이오프 트리다.

올해 우승할줄은 몰랐는데 신기하게도 우승에 성공했다.

성단장님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

2년전에 강등된 팀을 맡아서 바로 승격시키고 승격하자마자 우승이라니

낭만이 대단하다... 성-멘

구단주 아저씨도 기뻐서 탭댄스를 추고있다...

암튼 다음리그인 분데스리가로 도망가주도록 하자(?)

흠흠

그런데 분데스리가에서도 모든팀이 나에게 제의하는게 아니라 그냥 갈수있는 5팀중에 고르기로 했다.

그나마 재정이 괜찮아 보 이는 슈투트가르트 레즈 팀트로 갈 예정...

구단주 아저씨가 목표를 말해주는데...

알빠노? 어차피 무지성 윈나우박고 올시즌에 바로 쇼부볼 예정... 흠흠

대충 재정을 보니 돈은 어느정도 모아놓긴 했더라...

근데 진짜 하부리그 팀들은 뭘까?

왜 항상 가는팀마다 선수 페이롤보다 스태프 페이롤이 압도적으로 높은걸까...

하부리그는 혹시 스태프들이 직접 경기를 뛰나....

정말 이해가 안된다.

빌리빈의 머니볼, 시애틀의 수비볼, 최근 메이져리그의 메디신볼을 뛰어넘은 하부리그들의 스태프볼...

이거 ㄹㅇ 못막습니다.

암튼 계약이 32년까지 되어있어서 해고도 못한다...

FA시장에서 짬통이나 뒤져야 할 예정...

근데 생각보다 FA짬통에 괜찮은 선수들이 많더라...

분데스리가도 팀이 18팀이나 돼서 그런듯하다...

성민규 단장님의 짬통볼

짬통 뒤지기 역사상 최고, GOAT

근데 리그 규칙을 보니까 4년만 뛰면 FA라 그런지 올시즌 끝나고 1군 팀로스터중에 8명이나 빠져나간 모습...

어떻게든 짬통으로 해결을 해야만 한다.

짬통을 뒤져서 독일출신 선수 8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겨울미팅 기간이라 트레이드를 시도했는데....

어차피 안쓸 최저 계약으로 묶여있는 계약가치가 높은 안쓸 용병 두명을 활용해 좋은 불펜투수 한명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내년 계약종료지만 내년에 우승한다면 그만이 아닐까?

흠흠...

또 시장에 중견수 수비 높은 독일출신 선수가 없길래 트레이드로 수비좋은 중견수를 데려왔다.

마찬가지로 안쓸 용병 두명을 팔아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용병들 계약가치가 높고 저 중견수가 이 리그에선 최고액 연봉자수준이라 가능했다.

이 이외에도 유망주들을 넘겨주고 한팀에서 50000$을 빼오는것을 두번 반복해 총 100000$을 얻게 되었다.

용병은 이 다섯명을 데려왔다.

나름 가성비도 챙기고 만족스러운 영입이다.

분데스리가의 용병쿼터는 6명이고 투수 3명제한 타자 무제한이다.

나머지 투수 한명은 원래 있던 최저계약으로 묶여있는 나름 괜찮은 오버롤의 용병을 쓸 예정이다.

이제는 신인드래프트만 남은상황...

그런데 이팀은 작년에 디비전 1위를 해놔서 드래프트 순위가 총 18팀중 16위더라...(뒤에 두팀은 다른 디비전)

그닥 기대는 안되지만 그래도 즉전감 위주로 뽑을 계획이었는데...

그냥저냥 뽑은듯한 모습...

1픽으로 뽑은 친구는 그래도 이 리그에서 나름(?) 괜찮은 현재 오버롤의 불펜이다.

투피치라 선발은 못할게 아쉬울따름

물론 어차피 커도 내가 그때까지 남아있지도 않겠지만... 흠흠

아니 그런데 큰일이 나버렸다...

우리팀에 FA로 영입한 불펜투수가 갑자기 돌발행동으로 인도에 구루를 만나러 간다고 한다...

제발 은퇴만 안했으면 좋겠다.

그냥 혼란스러운채로 돌아와줘....

????????????? 아니 이럴수가 약먹는 스토리라인이 떠버렸다.

아니 이 스토리라인은 정말 거의 안뜨는건데... ㄷㄷㄷ

믿을수가 없다.

오버롤 55짜리 불펜이 오버롤 67짜리가 되버린 모습 ㄷㄷㄷ

도대체 무슨약을 하신겁니까 휴먼...

암튼 좋은 일이다... 어차피 이게임은 도핑검사도 안하니(?) 약을 권장? 해야하는게 아닐까?

흠흠

와 근데 진짜 구루에서 약먹는건 진짜 지금까지 오팁 수백시간 하면서도 딱 한번 본건데 지금 또 떠버렸다... ㄷㄷㄷ

맨날 혼란스러운 상태로 돌아오거나 갑자기 돌발은퇴 해버리던데 암튼 개이득이다...

인도는 어떤곳일까...?

프리시즌 예측은 디비전 2등을 해버렸다...!

분데스리가는 디비전 2개로 나뉘어져있고 각 디비전 1,2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18팀중 4팀이 포스트 시즌을 진행하는 것이니 이탈리아 1부리그보다도 빡센 포스트 시즌 진출 기준이다.

다만 18팀이니 각 디비전이 당연히 9팀이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디비전은 8팀이고 다른 디비전은 10팀이더라

다른 디비전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 디비전은 그래도 이탈리아 1부리그의 진출 비율 정도는 되어서 그나마 다행...

그나저나 왜 디비전 구조가 이런지는 모르겠다.

암튼 우승하고 다음리그인 네덜란드, 호주, 쿠바, 멕시코, 대만을 거쳐 빨리 롯데를 구원하러 가고싶다....2031시즌까지 끝난 셒파인데도

롯데 자이언츠는 아직도 우승을 못했더라...

ㅠㅠ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