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ih받고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론 기사,컴활 합격때보다 기분이 좋았네요

 공부량은 기사,컴활보다 훨씬 적었지만 오픽때문에 스트레스를 매우받았네요

오픽은 이상하게 다른공부보다 1시간만 하면 ㅈㄴ하기 싫어서 때려치고 싶더라구요

영어실력은 오히려 im1 받았을때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2주동안 아침마다 매일 해x스 오프라인 수업가서 스터디도하고 나만의 스크립트도 만들고 하루 6~7시간씩 열공했을때라

첫 시험보고 바로 ih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im1나와서 개충격 먹었었네요 (난이도 5-5)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암기는 열심히했는데 로봇처럼 말해서 스크립트 판정이 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2번쨰 시험볼때는 시험 4-5일전부터 오픽노잼, 여우오픽모의고사 등등 시험보면서  난이도 6-6으로 다시 시험봤는데

이때는 돌발질문도 어려웠고 스크립트 일부러 의존안하고 시험봐서 시험보고 이건 im1이다 생각했는데 im2 나와서 놀랐네요

 im1때보다 말한내용도 많지않았는데 im2 나온거보고 확실히 로봇처럼 말하거는거보다 일부러 절면서 인간미 느껴지게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깨달음요

그래서 마지막 ih 시험때는 일부러 아는 질문이 나와도 모든문장과 문장사이에서 1-2초정도씩 절면서 대답하고 문법 틀린거 같아도 무시하고 시제만 지키면서 할말다하고 나왔는데

 ih가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스킵도 심지어 10,14,15번 3문제함)  난이도 5-5

시험장은 강서CBT센터 강추합니다 전부 방음+개인칸막이라 엄청 편하게 말하기 좋아요 옆사람 신경안써도 된다는게 엄청 큽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생각하는척 하면서 절어줘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예를들어서 좋아하는 음악묘사 해보라할때 한국어로 해보면

' 맞아 나는 음악듣는걸 좋아해 ...(1~2초 필러주면서 다음문장 생각하는척) - 예를들어 힙합,댄스...음..,발라드 그리고 어,, 락음악 같은거야 - (1~2초 필러로 다음문장 생각하는척)'

이런식으로 암기한거처럼 바로바로 말하는거보다 생각하면서 즉흥적으로 대답하는척 하면서 끝까지 할말다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즉 인간미가 느껴지게..)

이렇게 준비해야 실제로 돌발질문에서 대비못한 질문이나 잘 생각이 안날때도 실제로 절면서 말해도 일관성있는 모습으로 보여서 감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ih받았다는 후기들 보면 이런 이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1. 문법은 틀려도 상관없지만 시제는 꼭 지키기

2. 암기한티 안나게하기

3. 즉흥적으로 생각한척,절어주는척 연기하면서 말하기

4. 시험장은 옆사람 신경안써도 되는곳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적어봤습니다.. 다들 목표등급 꼭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