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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미키가 아이 죽음이랑 연관 없고 카부라기가 흑막이면 그것도 재밌을듯앱에서 작성

나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4 01:38:37
조회 449 추천 6 댓글 5
														

물론 역병신이 직접 카미키와 료스케는 아이 임신중일때부터 알고있던 사이라고 못박았지만

사실 카미키의 의도는 아이의 자식이 죽고 뒤늦에 나타난 자신이 아이를 위로해준다면 조금 더 자신을 바라봐줄까 하던 뒤틀린 집착이었던것

료스케 역시도 그때까지는 아이를 죽일 생각이 없었음

아이의 자식을 유괴하거나 다른 방법을 통해 아이와 쌍둥이를 격리시키려던 목적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도치않게 고로가 죽었고

료스케는 그대로 폐인이 되었음


몇년이 지나 아이와 카미키는 연락을 주고받고

카미키는 자식을 낳고 행복해하는 아이와 통화하며

아이의 자식을 죽이려 했다는것에 죄악감을 가짐

카부라기는 도청장치를 활용해 카미키와 아이의 통화내용을 엿들었음(유사 아쿠아의gps)


카부라기는 폐인이 된 료스케와 만남을 가지고

료스케가 살인을 저지를수 있도록 유도함


카미키는 고심끝에 용서를 구하기로 마음먹고 아이를 만나러 주소로 향함

아이가 알려줬던 주소에 도착했을때는

구급차등 차량이 여럿 대기하고 있었고

불안했던 카미키는 아이에게 연락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음


그렇게 카미키 역시도 아이를 죽인 진범에 대해 가설을 세웠고

그 흑막이 카부라기라는 결론에 도달함

이때부터 카미키는 쌍둥이보다 먼저 흑화하게됨


몇년뒤 아이의 묘비 앞에서 루비를 마주치며

"호시노 루비 역시 너와 나의 아이야"

아이가 남긴 자식을 지키며 남은 평생을 속죄하겠다며

쌍둥이에게 위해가 될만한 인물은 사전에 작업하는 *카타요세 유라

사실 누구보다 부성애 강한 아버지였으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는 있을듯


분석글 보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가볍게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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