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편 총 소감 - 최애의 아이 마이너 갤러리

최애의 아이 갤러리
마이너

아카사카 아카 x 요코야리 멩고 【최애의 아이】 갤러리입니다. 2기 2024년도 방영 확정!

매니저

ㅇㅇ(hoshinorubi)

부매니저

멩고로코(sky04030…) 스바(tkddyd29…) 피들은탱커임(rogue987…) miitary(hactube1…) ㅇㅇ(0panic0)

개설일

2020-07-24

[일반] 영화편 총 소감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27 09:18:49

조회 506 추천 9 댓글 7

110화부터 지금까지

1. 전개가 굉장히 시원하다. 안좋게 말하면 급박하기도

분명 질질 끈다고 느꼈는데 몰아보니 왜 이렇게 쑥쑥 나가지?

2. 루비의 심리묘사가 꽤 잘되어있다

쓰본과 비슷한 답답한 전개지만 세심하고 난해한 멩고 심리묘사와 달리 굉장히 울분에 차있게 느껴지는데 그게 루비 심리 상태를 잘 표현한 듯

물론 격주 연재로 이 울분가득한 내용 보면 답답하고 발암물되서 짜증나긴 했을듯

3. 의외로 스토리는 일직선에 명확하다

전체적인 주제는 루비가 아이를 연기하며 동경하던 엄마를 이해하는 내용이고 중간중간 딴 길로 새긴해도 돌고돌아 도착함

처음에는 루비가 아이의 꿈인 돔 공연을 이루겠다며 시작하지만 결말에는 루비는 아이의 못다한 꿈을 이루고 자신은 최고의 아이돌이 되며 아이의 꿈과 아이돌 꿈을 별개로 따지는 등 아이를 어느정도 확실히 이해함

4. 근친전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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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사리나, 루비 정체성에 고민 중이였음

최애가 다 있었지만 시한부 환자 사리나와 건강하지만 최애 다죽은 루비

하지만 마리나를 찾아가거나 엄마에게 버림받는걸 부정한다는 등 갈수록 루비가 옅어지고 사리나가 되가던 거 같음

이 만화 최애론 생각해보면 최애가 있는 삶이 삶같으니 사리나 시절이 더 좋았을지도

그런데 거기서 고로가 돌아왔네? 아쿠아고 근친이고 나발이고 결국 사리나 인격에 홀려 반한듯. 물론 아이를 엄마로 보는거 보면 아직 루비는 루비인데 아쿠아를 ㄹㅇ 돌아온 고로로 여기나봐

그리고 루비 정실이니 뭐니 싸우는데 이루어지는건 둘째치고 이로 이어질 악수에 대해 토론해야되지 않냐?

아쿠아 표정은 썩었고, 츠쿠요미는 악수라 부르며 동정하는데.. 여기서 정실이 보이나?

복수편때 이 근친전개로 개판날 듯 한데...

5. 스토리에 대해

복수물인데 복수물 안같니 산으로 가니 좆카니 뭐니 싸우는데.. 이 만화는 아쿠아의 복수 + 루비의 성장극이고 지금은 루비의 성장극 한거임. 스토리 일관적임

알어. 복수극, 최종장 해놓고 루비 중심으로 1년을 넘께 끄니 답답하지. 근데 루비로도 뭘 해야지. 30화 좀 넘는 내용을 1년을 끄는게 더 문제지 ㅅㅂ 휴재안하면 반년 정도면 끝났겠네

그리고 몰아보면 재밌다. 사이코드라마 보는 기분

6. 자극 원툴 막장드라마?

진짜 만알못같은데.. 이렇게 답답하고 찝찝한 만화가 뭐가 자극 원툴이냐. 카타르시스 1도 없는 만화는 이게 처음이다. 영화편 찝찝함 끝판왕임.

이 만화는 소재가 충격적일뿐 카타르시스, 사이다 요소를 극도록 절제한 만화임. 주인공들이 뭘 성공해도 하나도 개운하지 않고 소재가 자극적이지만 그걸로 개운한 건 없고 고구마스러운 스토리만 있는 드라마인데

자극 원툴 복수물이면 30화 쯤 아쿠아가 카미키 찢어죽이고, 60화에 카미키 뒤 흑막도 찾아내 찢어죽였을듯

왜 맨날 디씨에서 까이고 미국, 본토에선 안까이는지 알겠네 ㅋㅋ

한국드라마에 절여저서 카타르시스 넘치는 막장드라마만 요구하자나

결론적으로 한 번에 몰아보셈.

재밌었어

아카도 심리묘사 못쓰진 않아

- dc official App

고정닉 3

원본 첨부파일 1

uYgZxWiXvqC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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