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카네가 말하는 건 쌩구라라고 생각

말은 항상 바뀜

말한 대로라면 카나도 진작 아쿠아에 대한 맘 접은 게 맞음

아카네가 저런 태도인 건 자신이 결국 아쿠아를 막지 못했다는 패배의식 때문

자신이 아쿠아를 구원하지 못했다=아쿠아는 진짜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찐사 카나라면 아쿠아를 구원할 수 있을 것

지난 남자 집착 안 한다 자기방어의 거짓말

최애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거죠?

이번화 보니 실은 이게 대주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야기가 길어지는 이유는 저 질문의 답이 NO이기 때문

최애는 최애일 뿐 연애감정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올 것임

사리나, 아이, 카나 아쿠아가 응원하는 최애 공통점이 진짜로 어리고 유아틱한 외모고 최악의 순간에 당당한 태도를 잃지 않음

아쿠아 안의 아저씨 마음이 그런 어린 여자애들 순수하게 응원

아카네의 최애론이 짭인 이유는 자기 에고를 투영함

고로는 최애가 임신해와도 안전한 출산을 기원할 뿐이었음

내가 인정하는 여자여야, 아쿠아 취향으로 바꿔주겠다?

아카네 행동 자체 NG고 카나가 아카네가 밀어준다고 도움받으면 카나는 확실하게 폭망한다

마키가 결실이 없던 이유도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

이시가미처럼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랑이 있지만 스스로 노력 안 하면 그냥 망임

아카네 제안 받는 순간 가능성 0으로 수렴하면서 더 아픈 꼴을 보게 된다

카나에 대한 감정 확인하면 아쿠아의 순수한 응원밖에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