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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느금메정보글1

Lynes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0 06:47:10
조회 1048 추천 6 댓글 1
														

없어진거 복구 (손 모양과 손목 위치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밑 내용은 본인 주관이 강하고 ‘난 이러이러한 ~생각이다’식의 문서임.


유사과학 주의




1. 손 모양에 따른 손목 각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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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자.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에서 이번에 주목할 점은 키보드의 위치와 손가락이 굽은 정도.


좌측은 손가락 끝, 손톱쪽으로 치는대에 비해 우측은 손가락 지문 한가운데로 친다는 느낌이 강함





이와 같은 차이로 인해 손목을 움직이는 것에 몇가지 요소가 달라지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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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손목을 붙인상태로 각자의 타법에서 키보드를 누른 상태이다.


여기서 손목과 손가락의 키 발동 지점에 각각 점을 찍고 선으로 이었음.


보다시피 r1 < r2 임




여기서 키보드에서 손가락을 t만큼 뗀 곳에 각각 점을 찍고 부채꼴 모양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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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는 일정하지만, 두 r1과 r2는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음. 뒤에서 설명함.)






이것에서 등식이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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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식에서 t는 일정하고 r1이 r2보다 짧으니까 a1이 a2보다 커지는 셈.




즉 손을 펼수록, 손목과 손가락 끝과의 거리가 길수록 손목이 움직여야 하는 각도가 줄어든다.


원더의 플레이 영상, 특히나 연타관련 맵을 볼 경우 손목이 최소한으로 움직이는것이 눈에 보인다.




근데 이건 고려해야하는 많은 부분들을 모두 생략한 상태로 나온 식이다.





1-1. 고려해야 할 점




우리가 그렇다고 손을 일정한 모양으로 굳힌채로 손목만 까딱까딱하면서 플레이하진 않는다.




여기서 본인이 생각하는 변수란




1. 각 손의 두 손가락이 움직이는 정도


아까 위에서 두 r1과 r2가 각각 같지 않다고 한 이유이다.


허나 손가락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r1과 r2의 길이가 크게 변하는건 아니다.




2. 각도 a1과 a2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음


이말인즉슨,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할 플레이어들이 많을 것이라는 거다.


허나 본인은 체감을 좀 한 편이긴 함.




3. 칠때의 ‘힘’이 생략


손을 움츠리고 지금까지 쳐온 본인 경험상 손을 피고 칠 경우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분에 힘이 덜 들어가서 바깥쪽으로 살짝 휘는 경우가 있었다.


마치 거미다리마냥 생겨가지고 손목이 아닌 손가락으로 치려 하는 상황이 생겼었음.




4. 이거 상관없이 잘치는사람 잘침ㅋㅋ


본인이 2)에서 체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과 함께 타법을 바꾸지 않은 이유이다.





1-2. 개인적인 의견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 원더는 손을 움츠려서 칠만한 손 크기는 아닌것 같다고 본다.


움츠려서 치면 상대적으로 손목이 올라가게 되고 힘을 주어야 하는 부위가 달라지게 된다는 것. 이거는 뒤에서 설명함.




본인은 손목을 들어올리는데 팔뚝 자체에 힘을 꽉주고 널널하게 스냅하기 때문에 손목이 얼마나 움직이든 키보드하고 손가락이 얼마나 멀리가든 신경 안쓰고 친다.


4)에서 말했듯이 개인차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런 조금의 차이가 수백번 수천번 반복되는 것으로 큰 효율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다.




반복하지만 효율이고자시고 내가 손목을 언제든 내리칠수 있는 힘만 있으면 그만이다.


어거지로 타법을 바꿀 필요 없으며 이럴수도 있겠구나~ 했으면 좋겠다.





2. 손목 위치에 따른 손목 각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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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모두 키를 누른 상태에서의 손 모양이다.


좌측은 손목을 붙이고, 우측은 손목과 팔을 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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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과 키를 누르기 위해 손가락이 위치해야 하는 두 점을 찍고 선으로 이었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손목을 붙인 좌측은 손목이 평행한 상태에서 위로 올라가야 하며,


손목을 띈 우측은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평행한 상태로 올라가야 하는 모양이다.




즉 좌측은 손목을 평소보다 올리고, 우측은 손목을 평소보다 내리는 형태이다.




여기서 생각을 해볼 것이, 사람의 평균 손목은 안쪽으로 꺾는 정도가 바깥쪽으로 꺾는 정도보다 크며, 바깥쪽에서 평행으로 가는 힘보다 평행에서 안쪽으로 가는 힘이 더 강하다.


(손목을 바깥으로 꺾은채로 하는 팔씨름과 그렇지 않은 팔씨름을 생각하면 편하다.)







그렇다면 손목과 팔을 들고 하는 것이 인체상 편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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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붙인 좌측은 이전에 설명했듯이 손목을 평소보다 위로 당기는 모양새로, 흔히 말하는 전완근 윗부분(좌측 주황 원)이 주로 일을 하며 당기는 형태이다.


팔꿈치 부분이 고정되어 순수히 팔뚝 부분에서만 운동이 일어난다.




허나 손목과 팔을 띈 우측은 손목을 안으로 접는 과정에서 손목이 상승(손가락이 키보드를 누르는 힘도 포함)하고 상대적으로 팔꿈치가 손목보다 아래쪽으로 있는, 접힌 상태가 되려 한다.


이 접힌 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 팔과 팔꿈치를 펴야(당겨야) 하고, 그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삼두근(우측 첫번째 주황 원)이 당기며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흔히 4키하면 전완근운동이라 그러고, 팔을 들고 치는 플레이어들이 “삼두가 당긴다” 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팔꿈치가 움직이는 것을 이용해 팔 자체로 치는 방법도 있다. 힘이 빠지면 손목이 들리며 팔을 이용하는 것의 이유이다.




위에 예로 결론을 내자면, 손목을 붙였을 때는 움직이는 부위가 한정되어 일련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 운동하는 팔 부위가 늘어나지만 손목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이용할수 있고 팔 자체로도 칠수 있다는 것.




3. 결론




무엇이 옳다고는 전혀 결론지을수 없으며, 각각의 일장일단이 있다고 느낌.




위에서 말한대로라면 원더는 손이 길어서 오스를 효율적으로 했다는 엉뚱한 이야기가 된다.


또한 손목이 얼마나 위에 가느냐에 따라 힘이 다르다곤 했지만 원더는 키가 상대적으로 높은 키보드 윗열을 쓰고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손이 작으며 잘 치는 사람있고, 손목 들고 잘 치는 사람있다는거.




최종 결론은 신경 쓰지 말자.


자기가 플레이했을때 아픈게 문제지 어디가 당기고자시고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본인은 왼손 손목 붙이고 오른손은 힘빠지면 띄고 치면서 감마까지 땄음.


재차 말하지만 난 이런 것 같다? 같은 느낌이고 남들 생각은 어떤지 무지 궁금함.








요약


1. 손목과 손가락 끝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움직여야하는 손목의 각도가 줄어들음.


2. 손목붙이면 팔꿈치가 고정된 안정성을, 손목들면 움직이는 범위가 달라지며 팔 자체를 사용가능함.


3. 사실 다 개인차고 쳤을때 아프지만 않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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