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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9장 1~2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25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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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불길한 어둠」


1화 『귀환을 기다리는 자들



player 일행이 동굴에 들어섰을 무렵──

리 에스티제 왕국의 왕족들은, 현 시점의 과제들에 대처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었다.



[자낙]

──그럼, 경비병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모험자 조합의 협력을 얻었다는 건가.



[라나]

조합장님이 이해해 주신 덕분이에요.

모험자분들께 강요하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협력의 뜻을 표시해주셨다고 해요.



[자낙]

아다만타이트급의 라퀴스가 선두에 서 있으니까 말이야.

이 사태를 예상하고 그녀를 남겨둔 건가. 대단하군.



[라나]

──우연이에요.



[람포사 3세]

(……라나도 자낙도, 정말 열심히 일 해주고 있구나.

이변이 일어나기 전에는 여러 사정 탓에 자식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바르블로도 큰 실수 없이 왕도를 감독해 주고는 있지…….

꿈 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 아이들이 힘을 합쳐 왕국을 일으켜 준다면──)



[라나]

……아바마마? 무슨 일 있으신가요?

혹여나, 의논이 계속되셔서 피곤하시진 않으신가요?



[람포사 3세]

──아니, 그렇지 않다.

조금…… 미래에 대한 걸 생각하고 있던 게다.

미래를 붙잡기 위해서라도, 우선은 현재를 뛰어넘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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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전사]

──보고 드리겠습니다!

감시반으로부터 연락이 온 바로는, player 공 일행은 동굴 주변의 혼돈짐승을 소탕한 후

동굴로의 돌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낙]

……수고했다.

움직임이 있는 대로, 보고를 부탁한다.



[왕국 전사]

──넷!



[람포사 3세]

…….



[라나]

괜찮아요, 아버님.

player님 분들이라면 분명, 전사장님을 구해주실 거예요.



[람포사 3세]

……음.

저들의 힘을 믿자.



[자낙]

(player 등등의 실력은 확실하지만…….

미지의 혼돈짐승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동굴에서 가제프를 구해내기는 쉽지 않겠지…….

그렇다곤 해도, 현 시점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

상황을 고려하면, 제국이나 법국의 힘을 빌리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염두해둬야 한다.

지금은, player를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만──)


……저들은 이미 동맹체결이라는 대가를 얻은 상태입니다.

목숨이 아까워서 도중에 되돌아올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나]

……동맹을 체결했다 함은, player님 일행 분들이

양국의 기대를 짊어지고 움직이고 있으시단 것이죠.

그런 입장이신데 책임을 포기할 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람포사 3세]

지금까지 공헌해온 선례도 있지.

수많은 어려움을 목숨 걸고 극복해 온 분들이다.

player 공의 활약을 믿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지.



[자낙]

……알겠습니다.

그럼, 구출임무 후도 대비해 만전을 기해야 하겠지만 말이지요.

상황을 생각하면, 그 가제프라 해도 상처 없이 귀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겠죠.

최악의 가능성도 상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만.



[람포사 3세]

음……. 가능한 한 최고의 치료체제를 갖춰둘 필요가 있겠지.

최고위 신앙계 매직 캐스터에게 의뢰함과 동시에──



[라나]

약사조합에는 이미 연락을 해두었어요.



[자낙]

…….

그 모습을 보아하니, 정보누설 대책도 끝내뒀겠구나.



[라나]

연락을 취한 것은 상층부의 신뢰할 수 있는 분 뿐입니다.

상세사항도 최대한 덮어두었어요.



[자낙]

(……라나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계승권을 둘러싼 다툼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걸…….)



[람포사 3세]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자.

그리고 그 힘이, 분명 가제프를 구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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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어둠에 휩싸인 동굴



청장미와 동굴 입구에서 헤어진 player 일행은

동굴 속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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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사전 소탕 덕분인지 근처에 미심쩍은 기척은 느껴지지 않네.

당분간은 걸음걸이를 늦출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샤르]

뭐, 청장미라는 것들의 도움 따위는 빌리지 않아도

그 정도의 혼돈짐승이라면 문제없이 소탕할 수 있었겠지만요──



[슬라임코]

킁킁…….

이 근처에는 인간 냄새도 안 나네요.



>아직 입구 근처니까.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샤르]

네, player의 말이 맞아요.

빠르게 안쪽으로 전진해서 빨리──



[소이]

아아, 그러게.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심부를 목표로 해야겠어.

……그런데 샤르. 따라와주고 있는 거지?



[슬라임코]

그럴 텐데, 제 후각으로는 감지조차 할 수…….



>청장미와도 거리가 멀었으니──

>슬슬 모습을 드러내셔도──



[샤르]

(아…… 《완전 불가지화》 중일 때에는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걸 깜빡했다…….)


어흠…….

드디어, 힘을 펼칠 기회가 온 거군요.



[슬라임코]

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샤르]

네, 큰 배를 탔다 생각하고 편히 있으세요.



[소이]

저기…… 만약을 위해 확인하겠습니다만,

임무 중에는 샤르로서 행동할 생각이신──



[샤르]

물론이예요.

인간과 조우할 수도 있을테고, 그럴 때는 가명이 필요하겠죠?



[player]

(세세하게 설정을 추궁당하면 설명하기 힘들어질 것 같지만…….

그때는, 이쪽에서 커버하자──)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웅담의 시작이네요.



[샤르]

후후……. 기대해주세요.

그럼── 재빨리 탐색을 시작하고 싶지만, 너무 졸속으로 하는 것도 행실이 바르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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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우선은──

탐색목적을 확인해두도록 할까요!



[슬라임코]

(……오오…… 모험자 같아 보이는 말씀을 하셨어요……!)



>최우선 사항은 가제프 씨의 구출입니다.



[소이]

가능하면 살아있는 상태로 데려와 주면 좋겠지만,

사망 상태여도 어쩔 수 없다 했지.

가제프 이외의 생존자가 있다면 그 녀석도 데리고 돌아가는 게 좋겠지.

조금은 보탬이 될 테니까.



[샤르]

인간 따위에게 관심은 없지만, 일이라면 해내도록 하지요.

이 동굴의 '균열'에 대해선 어느 정도로 조사해야 하나요?



>이번에는 임무를 우선하여, 지장되지 않는 범위에서 부탁한다고.



[소이]

가제프의 구조가 최우선이란 건가.

'균열' 주위에 이변에 대한 단서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경우엔 조만간 다른 부대를 보낼 기회가 있겠지.

우선은 이번 임무를 성공시켜야 돼.



[샤르]

알아들었어요.

그럼, 조속히 출발을──

──!!



(쿵!)



[슬라임코]

바, 방금 그건……!?



[소이]

……동굴 안쪽…….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울려온 것 같은데…….



[슬라임코]

마물일까요……?

아니면 생존자 쪽일지도…….



[소이]

양쪽 다 가능성 있겠는걸.

마물을 경계한다면 불빛을 사용하지 말고

은밀성을 높인 상태로 전진해야 하는데──



[샤르]

저는 어둠 속에서도 문제없이 행동할 수 있지만,

player는 그럴 수 없지요?



>지금은 은밀성을 우선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마물을 경계하며 가야 할 상황이라 봅니다.



[슬라임자]

제가 player 씨를 앞에서 이끌어줄테니, 맡겨주세요!



[소이]

부탁할게.

필요하게 된다면 형광봉을 사용할테니.



[슬라임코]

지하 하수도에서 사용한 거 말이죠!



[소이]

어. 이거라면 바람이 불어도 안 꺼지니까.

싸우면서도 불빛을 유지할 수 있지.



[샤르]

그럼…… 내딛어 볼까요?

많은 인간들의 소식이 끊긴 동굴 속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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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코]

(정말 어둡네요…….

저는 다른 분의 냄새나 진동에 의지해 갈 수 있지만…….)


──앗! 이런 곳에 벽이…….

player씨…… 조심하세요!



[player]

(……지도와는 조금 형태가 달라……. 지형이 변화한 걸까……?

그렇지만, 그렇게 갑자기 지형이 바뀔 일은──)



[샤르]

……들은 대로 상당히 깊은 곳까지 이어져 있는 것 같군요.

어떻게 찾을 생각이신가요?



>우선은 가제프 부대가 설영한 중계 지점을 목표로 합니다.



[소이]

동굴 탐색을 위해 설치한 보급용 거점말이지.

단서가 남아 있을지도 모르니까.



[샤르]

그럼, 그곳을 목표로 합시다.



.

.

.



(또록)


[슬라임코]

읏……!!


(……그냥 물방울이었네요…….

좀 섬뜩한 곳이지만…… 분위기에 휩쓸리지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어요──)



[player]

(바깥 세상의 빛이 닿지 않는 동굴…….

마물의 습격을 경계했다면 가제프 부대도 불빛을 억누르며 진행했겠지…….

인간의 힘으로 답파하기에는, 너무──)



(꾸르르르)



[샤르]

……들으셨나요?



[소이]

……시야 내에 적영은 없어.

하지만 소리는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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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코]

……와앗……!



[소이]

──물러나 있어. 처리할테니!



.

.

[전투]

.

.



[샤르]

별 거 아닌 상대였지만…….

어디에 숨어 있었던 걸까요?



[player]

(현재의 전력이라면 마물을 대처하는 데에 문제는 없겠지만…….

신경 쓰이는 점은──)


>주위를 좀 살펴보도록 합시다.



[소이]

──응?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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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자세히 보니 암벽에 무수한 굴이…….

그 안에 숨어있었단 건가요?



[소이]

그런 거겠지.

자연스럽게 생긴 굴이거나,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구멍일지도 모릅니다.



[슬라임코]

그, 그렇습니까……!?



[소이]

……누군가가 동굴에 세공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가.



[슬라임코]

그, 그렇다면── 예정외의 장소에서 습격을 받을 가능성도……!?



[샤르]

……이 제가 쉽게 기습을 허할 것 같지는 않지만

만일을 위해 권속에게 앞장서도록 시키죠.

정밀한 조사까지는 어렵겠지만 대략적인 상황은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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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좋아. 샤르의 권속을 뒤따라 가도록 하자.



.

.

.



[권속]

우우우우…….



[샤르]

──빠르게도 돌아왔군요.



[소이]

빠른 걸. 뭔가 찾아낸 건가?



[샤르]

……뭐? 인간이 발견되었어……?



[슬라임코]

──!!

가, 가제프 부대 분들일까요……!



[소이]

……이렇게 빨리 발견될 줄이야.

공략하기 힘든 동굴이라 해놓고 맥이 빠지네.



[샤르]

인간 나부랭이 기준으로는 힘들었단 거겠지요.

빠르게 회수하도록 할까요.

권속이 인간을 발견한 곳은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하는데요──



[슬라임코]

어라……? 이건…….



[샤르]

……무슨 일이신가요?

뭔가, 깨달은 것이라도?



[슬라임코]

──아, 아뇨.

조금, 좋은 냄새가 난 거 같아서요.



[소이]

이 냄새는…….



[샤르]

확실히…….

신중하게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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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코]

뭔가가 똑똑 떨어지고 있는 거 같은데…….

저건──!



[소이]

인간……의 몸뚱이 부위가, 흩어져있는 것 같네.



[샤르]

……전투에 패한 걸까요?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좀 더 전진해봅시다.



.

.

.



[슬라임코]

아까보다 냄새가 진하게…….

저건──!



[소이]

동굴 양쪽 가장자리에 뭔가가 쌓여있네…….

손발의 형상으로 볼 때──



[샤르]

일찌기 인간이었던 것의 잔해……. 적게 잡아도, 20구 이상은 되는 것 같네요.

인간을 찾고 있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라니──

우후후── 꽤나 마음이 떨리는 광경이와요.

아…… 실례했어요. 저도 모르게 흥분한 것 같네요.



[슬라임코]

……장비나 복장은 왕국 분들의 것인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면, 가제프 부대의──



>사체를 조사해 봅시다.

>단서를 찾아봅시다.



[소이]

……고기나 내장 등은 잡아먹힌 것 같네.

먹을 수 있는 곳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

혼돈짐승은 생물을 죽이긴 해도 포식은 하지 않을 터…….

동굴 안에 서식하고 있는 마물의 소행이겠지.

다 먹고 남은 시체를 가장자리에 치워둔 건가.



[슬라임코]

이런 곳에서 마물에게 당하다니…….



[player]

(……장비나 복장은 분명 왕국의 것이지만…….

보고에 의하면 가제프 부대는 중계지점을 설치한 후에

동굴 깊숙이 발을 디디기 직전에 소식이 끊겼을 터…….

사체 상태를 봐도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이것은 본대의 시체가 아닌 입구 부근에 진을 치고 있던 분대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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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전사]

……전방에서, 적습!



[왕국 전사단 분대장]

……불빛을 억누르며 가고 있긴 했지만, 결국 적에게 발견되었나…….

하지만, 이런 곳에 멈춰서 있을 수는 없다……!

물자를 아끼지 말고, 무찌르며 가자!



[왕국 전사]

옛──!



[왕국 전사단 분대장]

(에 란텔에 응원은 요청했지만……

구호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소식이 끊긴 본대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 뿐──)


──비켜!



(슬라임 처치)



[왕국 전사단 분대장]

(어떻게든 전사장님을 구해내는 거다…….

그 분이야말로 왕국의 비장의 카드──

삼국의 정세에 영향을 줄 정도의 분…….)


……몬스터를 소탕하는 대로, 전진……!

반드시, 본대를 구원해내자……!



[왕국 전사]

예……!



[왕국 전사단 분대장]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중계 지점이다…….

전사장님은, 그 앞에──)



[왕국 전사]

저, 적습……!!

배후에서, 적습입니다……!!



[왕국 전사단 분대장]

뭐라고……!



[왕국 전사]

그와아아아아……!



[왕국 전사]

히……히이잇……!



[왕국 전사단 분대장]

(어딘가에 숨어있었던가…….

불빛을 억누르며 왔던 게 원수가──)


……원진을 짜라!

어떻게든 버텨라!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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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본대의 소식이 끊긴 후, 구하러 왔던 분대는 이곳에서 협격을 당해──

마물의 먹이가 됐다고.



[샤르]

남아있는 싸움의 흔적에서도 그렇게 읽혀지네요.

적습을 경계하며 전진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그것이 원수가 되다니──.

사소한 판단 미스가 인간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장소군요.



[슬라임코]

……필사적으로 왔는데, 그런 일을 당하다니…….



[샤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떠한 마물이

그러한 사태를 일으켰는지, 인데요──



[소이]

이 앞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나…….



[샤르]

협격을 피할 수 있도록, 위협요소는 배제하고 나아가고 싶네요.

발견되는대로 이 제가 마무리해드리지요.



----


일단 메인 스토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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