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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혼돈의 기억: 알베도 - 1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08 16:34:11
조회 1198 추천 1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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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상황 확인



──나자릭이 이세계로 전이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모몬가와 알베도는 레메게톤에 있었다.



[알베도]

옥좌의 홀에서 전투음이.

모몬가 님. 예정대로 혼돈짐승 소탕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모몬가]

음. 그럼 잠시 여기서 기다리기로 하지.



[알베도]

옛.



[모몬가]

이번에도 혼돈짐승 ──player의 보고에 의하면 인간은 그 생물을 그렇게 가칭하는 모양이라, 지금은 편의상 그렇게 호칭하겠다만──

혼돈짐승은, 지금까지와 같은 주기로 출현했다고 생각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군.



[알베도]

그 말씀이 옳으십니다.



[모몬가]

지금, 문 너머에서 싸우고 있는 건 샤르티아와 유리였지.



[알베도]

그렇사옵니다.



[모몬가]

굳이 수호자와 플레아데스로 하여금 대치하게 하는 것은

전투를 통해 힘을 회복하기 위한 것. 맞나?



[알베도]

네. 그렇습니다.

본래라면 수호자 및 플레아데스를 전면에 배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야 겠지만──



[모몬가]

──혼돈짐승과의 싸움에서 모의전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까.

이점이 리스크를 능가했다. 그런 것이겠지?



[알베도]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만전의 체제라고는 할 수 없으나, 현재로서는──



[모몬가]

알고 있다. 현재로써는 적의 소탕과 동료의 전투력 회복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경비계획에 이점이 있다고 보고, 수행한 것…….

그 리스크에는, 당연히 대책을 마련해뒀을테지?



[알베도]

예, 그 점은 실수 없이.



[모몬가]

그럼 현재로써는 아무 문제가 없겠군.

상황인식 능력, 합리적 판단능력. 어느 쪽이든 너를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역시 알베도구나.



[알베도]

칭찬을 주셔서 영광입니다.

하지만 저는 작전을 입안했을 뿐, 실제로 그것을 실행한 것은 데미우르고스입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이는 데미우르고스겠지요.



[모몬가]

훗…….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중에 그 녀석에게도 찬사를 보내두기로 하지.

데미우르고스는 어디있지?



[알베도]

그 점 말입니다만…… 데미우르고스는 오늘, 휴무이옵니다.



[모몬가]

휴무?

……아아, 그렇지. 그런 체제로 만들어두었지.

……과연. 오늘은 그 녀석의 차례였나.



[알베도]

……휴일이긴 합니다만, 필요하다 하시면 불러드리겠습니다.



[모몬가]

휴일이면 무리해서 부를 필요는 없다.

찬사는 또 다음 기회에 주기로 하지.



그렇게 말한 찰나에 문 너머의 전투음이 멎는다.

모몬가와 알베도는 샤르티아와 유리가 나오기를 기다려, 치하의 말을 건넨 뒤

옥좌의 홀로 걸음을 옮겼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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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

모몬가 님.

금일, 굳이 이곳으로 오신 이유는 대체──



[모몬가]

…….



[알베도]

…모몬가 님?



[모몬가]

그 날 이래로…. 이 '균열'에 대한 증오가 점점 쌓여만 가는 것 같아서 말이지.



[알베도]

…동감입니다.



[모몬가]

봐라. 자신이 나자릭의 왕인 양 뻔뻔스럽게 옥좌에 앉아있다.

이 나를 놔두고, 말이지.



[알베도]

모몬가 님! 불필요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이 추악한 '균열'을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은 오로지 제 부덕의 소치….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자해를──



[모몬가]

그건 안 된다고 했을텐데. 알베도여.



[알베도]

……하지만.



[모몬가]

아까도 말했을텐데. 너를 대신할 자는 없다.

나를 곤란하게 하지 마라.



[알베도]

──옛.



[모몬가]

알베도여. 오해하지 않도록 말해두겠지만,

나는 딱히 이 '균열'이 밉다고 하려는 것이 아니다.



[알베도]

그 말씀은…?



[모몬가]

증오는 때로는 활력이 된다.

이 '균열'을 공략해 주마. 그런 기분이 들게 해주지.

안전책을 취한다면 이 옥좌의 홀을 토석으로 도배해 완전한 밀폐공간으로 격리시킬 수도 있다. 다른 계층의 '균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굳이 적과 대치함으로써,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많은 정보와 경험을 쟁취하고 있다.


그것은 어째서인가? 승리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

…나자릭이 이 장소까지 공격받은 적은 한번도 없다. 결국 패배를 몰랐던 셈이다.

그랬던 것이 이제는…. 우리는 쫓는 자가 되었다.

이것은 절망해야할 일인가? 아니지. 반겨야 할 일이다.

나도 아직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 그런 뜻이니까.


──조금 말이 너무 과했군.

요컨대 말이다. 그런 마음이 있기에, 나는 네 경비계획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다.

모두 함께 힘을 되찾고 모두 함께 적을 묻어버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해하겠나?



[알베도]

네. 이 알베도…

당신의 생각에 전력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모몬가]

알아줬으면 됐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온 목적 말인데…… 몇 가지, 이 '균열'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싶어서 말이다.



[알베도]

무엇이든 물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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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우선 현재까지의 대응책과 경위에 대해서 확인하고 싶은데….

분명── 맨 처음으로는 위협의 측정을 하였지.



[알베도]

네. 그 후, player들이

「'균열'의 장기에 의한, 생물의 흉포화」라는 정보를 가지고 돌아와 더욱 경계를 강화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저위든 아니든 나자릭의 존재 중 흉포화한 개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저위의 존재들은 나자릭 내의 청소나 잔해의 정리에 돌리고, 어느 정도 힘을 가진 이들을 중심으로 부대를 재편.

변이종의 출현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하면서 소탕과 전투력 회복을 동시에 해내고 있었습니다.



[모몬가]

흠. 그 과정에서 하나의 가설이 생겨났고 말이지.

「혼돈짐승의 출현에는 일정한 주기가 있다」──



[알베도]

네. player들의 활약으로 '균열'은 그 활동을 멈출 수 있다고 판명되었고, 이 가설은 현실성을 띄었습니다.

그리고 경과 관찰을 계속한 결과…… 가설을 뒤집는 사례는 현재로선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모몬가]

신병성은 높다는 말이군.



[알베도]

네. 물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모몬가]

음. 이 세상에 ‘절대’란 건 없다. 매사를 결정짓지 않고 대응해 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

그러나 아무것도 결단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다. 비상시에는 임시 판단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가설은 유용하군.



[알베도]

그 말씀이 옳습니다. 주기가 있다는 것은 경계를 효율화할 수 있다는 것.

주기의 텀(term)에 해당하는 시기에는 휴식이 필요한 자에게는 휴식을.

불필요한 사람은 24시간 체제로 다른 작업에 종사하도록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에도 인력이 필요하니까요.

물론 '균열'의 감시와 관찰에는 인원을 남겨두고 있으므로 그 점은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언데드에 의한 방위라인도 여러 겹으로 둘러쳐두고 있습니다.



[모몬가]

……과연.



알베도에게 경위를 설명받자 모몬가는 수긍한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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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굳이 한 가지 질문을 하고 싶은데.



[알베도]

네. 어떤 일이신가요?



[모몬가]

음…. 현재의 경비체제에 대해서, 다른 수호자로부터 반대의견 같은 것은 나오지 않었나?

효율화라고 하면 듣기 좋지만, 달리 말하면 경계를 늦춘다는 뜻이겠지?

현재로써는 가설을 뒤집는 사례가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혼돈짐승 출현의 주기가 일정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빨라질 수도, 혹은 늦춰질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알베도]

그 말씀대로입니다.

그 외에도 '균열'의 크기나 색깔, 온도…… 시간경과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균열'과 혼돈짐승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는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



[모몬가]

그럼…….



[알베도]

네. 지적하신 바와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에는, 누구나 다 부정적이었습니다.



[모몬가]

흠….



[알베도]

그러나 자원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효율화는 불가결…….

그렇기에── 데미우르고스를 지휘관으로 하여, 수호자 중 누군가가 전선으로 들어가는 형태를

기본체제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격 부대로서 이 알베도가 전체를 서포트한다는 절차입니다.



[모몬가]

……그렇군.

그러나… 그 점에 관해 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모몬가의 낮은 목소리가 옥좌의 홀에 반향한다.

알베도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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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

…물어보고 싶으신 말씀이란, 어떤 것이십니까.



[모몬가]

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부대편성에 대한 것이다.

데미우르고스가 작전 지휘 및 후방부대, 샤르티아가 전선부대의 리더. 그랬지?



[알베도]

네.

그 외에, 플레이아데스의 면면을 교대로 서브 리더 겸 연락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모몬가]

연락역을 둔 것은, 《전이문 Gate》의 실패를 근거로 한 판단인가?

《전언 Message》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알베도]

네. 《전언》의 사용은 현재로서는 문제 없습니다만,

전이계 마법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 정보계 마법도 실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밖에 나와있는 자에 대한 연락이라면 모를까, 내부에서의 대화라면

얼굴을 마주하는 편이 전달의 차질도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러한 체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동에는 시간이 걸리기에 긴급하고 중대한 보고라면 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전언》의 병용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모몬가]

흠…….

연락역에게는 폐를 끼치게 되겠지만…….

무슨 일이 있었을 때를 생각하면, 현상유지에 의한 경과관찰이 올바른 선택인가.



[알베도]

네. 게다가 플레이아데스는 ‘전투 메이드’로써 창조되었습니다.

수호자가 전면에 선다면 그 방패역이나 호위로서 행동을 함께 하는 것이 본망이 아닐까 생각해 그렇게 했습니다만…….

괜찮았던 걸까요? 문제가 있다면 바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몬가]

아니, 괜찮다.

교대로 하고 있다면 일상업무에도 지장은 없겠지. 그대로 진행해 주게.



[알베도]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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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다음으로 또 다른 질문이다만….

──알베도.



[알베도]

예.



[모몬가]

듣자하니, 네가 이끄는 유격부대….

데미우르고스는 필요없다고 본 모양이지?



[알베도]

네. 확실히 그 점은 의견의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균열'과 혼돈짐승의 출현에 대한 확정적인 정보가 아직 없는 이상, 보험을 들어 둘 필요가 있으리라 보아…….



[모몬가]

흠. 그 필요성은 알겠지만…….

네가 지휘할 이유가 뭐지? 너는 가뜩이나 일이 많을텐데.



모몬가의 질문에, 알베도는 다소 머뭇거리다가

계속해서 말을 입에 담았다.



[알베도]

사실…… 제가 유격부대의 임무를 맡는 것에 관해서는, 데미우르고스 외에도 이견이 나왔습니다.

저밖에 없는 것은 그 밖에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모몬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메리트가 있다── 너는 그렇게 말하려는 것이겠지?



[알베도]

메리트라기보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다고 해야 옳지 않을까 합니다.



[모몬가]

그 뜻은?



[알베도]

네.

우선 나자릭의 방위책을 강구함에 있어, 현 시점에서는 '균열' 및 혼돈짐승의 정보가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



[알베도]

앞으로 보다 나은 대책을 세워 나가기 위해서는,

당분간 저 자신이 '균열' 및 혼돈짐승과 맞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힘을 어느 정도 회복된 시기에는 수호자들이 다양한 임무에 종사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때 교대요원으로 최적인 것은 수호자 총책임자인 이 알베도입니다.


한 마디 더 보충하자면…… 현재, 효율화를 위해서 휴일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만

데미우르고스가 휴일이라면, 제가 지휘와 후방부대를. 샤르티아가 휴일이라면 전선부대의 리더를.

데미우르고스와 역할을 교체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모몬가]

그렇군. 잘 알았다.

너에게는 고생을 시키게 되겠지만……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이로구나.



[알베도]

네.

……다만. 제가 유격부대를 이끌기로 한 데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모몬가]

……그것은?



[알베도]

네…….
무슨 일이 있어도, 저 자신이 '균열'의 감시와 혼돈짐승 소탕에 종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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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알베도.

혹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냐?



[알베도]

……네.



[모몬가]

……어째서지? 나자릭의 붕괴는 너의 책임이──



[알베도]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몬가]

알베도….



[알베도]

모몬가 님.

혼돈짐승은 모든 '균열'에서 동시에 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몬가]

음. 그것은 보고로 들었다….

즉, 시차가 있다는 것이겠지. 그것이 어떻다는 것이지?



[알베도]

네. 제 나름대로 관찰을 해 보았습니다만…….

혼돈짐승이 출현하는 타이밍은, 옥좌의 홀에 있는 이 '균열'이 처음인 것처럼 느껴져──



[모몬가]

기다려라. 기다리거라, 알베도.

뭘 근거로 최초란 말이냐. 단정할 수는 없어. 타임 랙 같은 건 단순한 오차일 수도 있다.

게다가 설령, 이 '균열'이 가장 먼저 생겨난 것이라 할지라도──



[알베도]

──아니요, 모몬가님.

그렇다면 모든 것은 옥좌의 홀에 있었던 나의 패배가 원인.

나자릭의 붕괴는, 제가──



[모몬가]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알베도.

결론을 서두르지 마라.



[알베도]

아뇨.

가령 이곳의 '균열'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해도…

제가 죽은 것은 사실. 흔들림 없는 진실입니다



[모몬가]

……그러니까 '균열' 및 혼돈짐승에 관련되고 싶다, 라고?



[알베도]

……제멋대로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참고 말씀 드렸습니다.

질책 받더라도 바라던 바입니다.



[모몬가]

질책 같은 걸 할 것 같으냐, 알베도. 잘 말해 주었구나.

게다가, 유격부대를 네가 이끄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건 이해했다. 그 이상의 이유는 듣지 않았던 것으로 하지.

그러니까 그렇게 침울해하지 마라.



[알베도]

……네.



모몬가의 말을 듣고도, 알베도의 표정이 풀릴 일은 없었다.



----


알베도 이미지가 너무 떡락하고 있어서 굳이 이것부터 해봄. 의외로 떡밥 많이 뿌려주네.

오리가미 인연퀘에서 왜 전언 안 쓰고 팔지도 암살충이 직접 가서 전달하고 있나 했더니 이런 연유로 세워진 체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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