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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유닛 시나리오: 코퀴토스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7 00:18:29
조회 742 추천 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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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초대



[자류스]

player 일행이여, 잘 와 주었다. 진심으로 환영하지.

오늘은 마을 연회를 마음껏 즐기고 가주게나.



[슬라임코]

안녕하세요, 자류스 씨!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자류스]

예의 차려줄 것 없네.

player 공 측은 손님인 동시에 등을 맞대고 싸운 전우…… 그리고 무엇보다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호수의 오염된 짐승 사건 이래로 계속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후로 부족민들도 조금씩이나마 타종족을 받아들일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근래에 일어나고 있는 이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족의 울타리를 넘어 힘을 합칠 필요가 있지.

오늘 연회에는 player 공 일행을 통해 타종족과 교류할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네.

녹색발톱 부족의…… 아니, 리저드맨의 미래를 위해서도,

너희들과는 다시금 친분을 쌓고 싶다.



[슬라임코]

네, 저희야말로 기꺼이!



[코퀴토스]

우리도, 너희들과의 교류는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류스]

고맙네, 코퀴토스 공.

그리고 위대하신 그 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요전에도 신세를 졌다.



[코퀴토스]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때보다 한층 더 전사다운 얼굴이 되었군.

나날이 단련에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류스]

하하. 당신한테서 그런 말을 듣다니 영광이다.

요새는 젊은 수컷들에게 검술을 가르치기도 하니 그 덕분일까?

내가 경험해온 일들을 후세까지 전해주었으면 하거든.



[코퀴토스]

선배로서의 자각이 너 자신을 성장시켰다는 말인가?

어쨌든 바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바쁘다 하니, 함께 초대받았던 아우라 쪽은 다른 일로 지금은 움직이지 못한다.

오늘은 우리밖에 얼굴을 못 비춰서 미안하군.



[자류스]

무슨 말을 말하는가, 부족을 구해 준 영웅을 한 명이라도 초대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다.

자, 쌓인 이야기도 있겠지만 안에서 계속하지 않겠나.

형님도 더는 못 기다리겠다고 하더군.



[코퀴토스]

음, 그러게 하도록 하지.



[슬라임코]

후훗, 저 두 분은 정말 사이가 좋군요.

바쁜 것은 코퀴토스 님도 마찬가지이신데,

그런데도 연회에 불렸다고 이렇게 와 주셨다는 건, 자류스 씨와 만나는 것이 기대되신 것이겠지요.



>그렇겠지. 다만, 그 이상의 의미도 있어──


[player]

(계층수호자인 코퀴토스 님이 리자드맨이 여는 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은 것은

주군께서 이들과의 교류를 중시하시기 때문이다.

리저드맨들로부터 얻어지는 정보는 인간사회의 것과는 크게 다르다.

정보수집의 폭을 넓히는 의미에서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분께서 즉석에서 허가를 내려주신 것만 봐도,

그 분께는 무언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의 가치가 이곳에서 보이시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도 외교라는 직책을 완수해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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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슬슬 코퀴토스네가 리저드맨 부락에 도착했을 때쯤인가?

솔직히, 외부에 초대를 받았다는 말에 무심코 반사적으로 참석허가를 내버린 부분도 있었지만──

역학관계적으로 우리가 고객쪽이라곤 하지만,

거래처와의 회식같은 교류도 서로 신용구축에 있어서는 중요하니까…… 영업경험칙적으로.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기업들이 이런 「거래처에 직접 만나러 가는」 일에 예산을 배당하던 걸 보면

실제로 우습게 보고 넘어갈 수 있는 효과가 아니야.

특히, 스스럼 없는 분위기에서 나누는 대화이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 같은 게 중요하지.

오늘은 코퀴토스 이외의 수호자는 전원 나자릭 내에 있는데다가, 긴급시에 곧바로 불러들일 용의도 있으니 방위상의 염려도 작다.

모처럼의 기회이니, 간김에 기분 좋게 놀고 오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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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슬류]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 분들.

요전에도 또 신세를 졌군. 모두들 깊이 감사하고 있네.

오늘은 녹색발톱 부족을 대표하여 족장인 내가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코퀴토스]

음, 그 감사, 잘 받았다.



[샤슬류]

받아주는 건가. 고맙네.

……뭐, 딱딱한 인사는 이 정도로 하고.

여기서부터가 오늘의 본론이다── 너희들.



[술이나 물고기를 쥔 리저드맨들]

아아!



[슬라임코]

와왓! 술과 생선이 가득!

게다가 오늘은 리저드맨들도 많이 오셔서, 지금까지보다 더 시끌벅적하네요!



[자류스]

말했잖아, 우리 부족은 조금씩이지만 변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에 대해 불필요한 경계를 품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연회 참석자가 많은 것은 다름 아닌 너희들 자신 덕분이다.



[슬라임코]

저희 덕분이라고 하니까 괜히 쑥스럽네요.

저도 모르게 녹아버릴 것 같아요. 에헤헤~



[자류스]

응? 녹아……?



>슬라코는 감정이 고조되면 독특한 표현을 하는 버릇이 있어서…….



[자류스]

그랬던 건가. 그렇다는 기뻐하고 있다는 건가?

그렇다면 우리도 보람이 있지.



[슬라임코]

그, 그건 물론이죠!

초, 초대받은 이상 잔뜩 즐기지 않으면 실례가 되니까요!

그렇죠, player 씨!



[player]

그렇겠지…….



[샤슬류]

여하튼 사양 말고 먹고 마셔주게.

그렇지만 우리는 타종족의 입맛에 맞는 음식 같은 건 모르니까 말이지.

미안하지만 요리는 날 생선을 손질해 본 정도야.



[player]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류스]

하지만 형님…… 아무리 손님들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건 역시 너무 많이 준비한 게 아닐까?

player, 억지로 모든 것을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



[player]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슬라임코]

(……확실히 평범한 인간들 분들이라면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양의 물고기가 줄지어 있습니다만──)



[코퀴토스]

(분명 모몬가 님은 그 식욕을 「선택 페널티 중 하나」라고 읊조리셨던가…….

일반 메이드들과 마찬가지로 호문쿨루스인 player라면 문제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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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계기



[샤슬류]

하하하하하! 이것 참, 정말 오늘은 유쾌한 날이군!

자자, 손님들도 사양하지 마시게나! 아직 잔치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까!



[슬라임코]

샤슬류 씨, 기분이 완전 좋으시네요.



[자류스]

정말이지, 이래서야 누구를 위한 잔치인지 모르겠군.

형님이 가장 즐기고 있지 않은가.



[코퀴토스]

좋지 않은가.

외부인인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마음을 열어 준 것을, 나는 솔직히 기쁘게 생각한다.

아니면 처음으로 우리를 받아들인 동생의 체면을 세워주려는 의도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좋은 형을 가졌구나, 자류스.



[자류스]

──아아. 여행자로서 한번은 마을을 나갔던 나에게는 아까울 정도의 형님이다.



[???]

여어여어 손님들. 잘들 먹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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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크]

우, 우리도, 일단은, 손님이다, 젠벨…….



[자류스]

……주빈 이상으로 즐기고 있는 자가 또 늘었군.



[???]

뭐 속좁게 굴 거 없잖아 큐크, 자류스.

모처럼의 연회, 즐기자고 즐겨!



[자류스]

뭐, 모처럼의 잔치이긴 한가.

player와 슬라코도 큐크와는 안면이 있었지. 이쪽 수컷은──



[젠벨]

젠벨 구구. 자류스처럼 여행자이지만, 용엄니 부족 족장도 맡고있다구.

그쪽 코퀴토스 나으리에게는 얼마 전에 신세를 졌다.



[코퀴토스]

잘 지냈던 모양이구나, 젠벨.



[슬라임코]

처음 뵙겠습니다!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젠벨]

오우, 나도 소문은 들었다고.

코퀴토스 나으리랑 너희한테 전에 우리 젊은 녀석들이 신세를 졌다던데.



[슬라임코]

신세를 졌다니…… 아!

아, 아하하…… 그러고보니 자류스 님과 처음으로 만났던 사건에서, 용엄니 분들과도──



[젠벨]

싸워서 두들겨 패줬다면서?

뭐, 시작한 건 우리쪽 녀석들이라니까, 신경 쓰는 건 아니다.



[슬라임코]

그, 그럼 안심이네요…….



[젠벨]

하하! 내가 젊은 패들의 복수 ──뭐 죽진 않았지만── 라도 할 거라고 생각한 거냐?

……응? 가만보자, 그것도 나쁘지 않구먼.



[슬라임코]

네!?



[젠벨]

아가씨 아닐, 코퀴토스 나으리 쪽한테지만 말이지.

이봐, 어때? 잔치의 여흥으로 한 수?



[코퀴토스]

으음……?



[자류스]

이봐, 젠벨.



[젠벨]

그렇게 성질내지 말라고. 역시 나으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여흥이야, 여흥.

그 후로 힘을 합친다, 라는 방법도 우리 나름대로 단련해 봤겠다, 자류스와 큐크도 한 판 해보는 게 어떻냐?



[큐크]

우, 우리도?



[자류스]

음…… 전사로서 자신들의 단련의 성과가 어느 정도 통용되는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코퀴토스]

──상관없다.



[슬라임코]

괘, 괜찮으시겠나요? 코퀴토스 님.



[코퀴토스]

아아. 그쪽의 3명 대 나 1명.

안전을 위해서, 일격을 당하면 실격이라는 규칙이라면.



[젠벨]

역시 나으리! 말이 통하는구먼!



[자류스]

코퀴토스 공이 그렇게 말한다면,

……둘도 없는 기회다. 부디 꼭, 한 수 배우도록 하지.



[큐크]

나, 나도, 열심히 해보지.



[코퀴토스]

(그때 이래로 리저드맨이 성장했다면, 그 정도를 파악하고,

만약을 위해 미래에 나자릭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해 둘 필요도 있다…….)



[player]

(리자드맨들이 비록 현재는 위협이 되지는 않더라도,

단기간의 성장 폭에 따라서는 현재의 역학 관계가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보장이 없다.

성장을 확인하려는 코퀴토스 님의 판단은 올발라.

모몬가 님도, 본래의 힘을 되찾고 나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나자릭의 면면이

성장의 여지를 크게 남기는 현지의 존재에 따라잡히는 장래를 경계하고 계시고……)



이리하여, 잔치의 여흥으로

코퀴토스와 자류스 일행은 가벼운 모의전을 치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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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반성



리저드맨들과의 연회를 마치고 며칠 후,

코퀴토스가 수호하는 나자릭 제5계층에서는──



[코퀴토스]

……흠! 핫!

핫! 오오……!



[코퀴토스]

………….

므으읏!



[코퀴토스]

…………글렀군.

이걸로…… 아직, 부족하다…….



[슬라임코]

코퀴토스님~!



[코퀴토스]

……player, 슬라임코. 와주었구나.



[슬라임코]

네! 에 란텔에서 저희가 귀환했더니,

만약 여유가 있다면 들러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알베도 님께 말씀하셨습니다.



>뭔가 상담하실 일이십니까?



[코퀴토스]

음. 다망한 와중에 미안하지만.



[player]

아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그래서, 상담할 일이라 하심은?



[코퀴토스]

일전의, 자류스네와의 겨루기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겠지?



[슬라임코]

그거야 물론이죠!

당연한 일이지만, 역시, 코퀴토스 님의 압승이었지요!



>특별히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코퀴토스]

아니야. 문제는 있었다. 그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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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토스]

하앗!



[젠벨]

큭…… 《아이언 스킨》!

쿠어억!?



[젠벨]

아파라아아아…… 키야, 역시 통하지 않나.

역시 코퀴토스 나으리.



[자류스]

아아. 나도 큐크도 진작에 패배해버렸다.

연계는 단련했던대로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큐크]

저, 전혀, 통용되질, 않아…….



[젠벨]

뭐, 임시변통의 연계로는 아직 멀었다는 거지.

그걸 알았으니 그만큼 잘된 거 아니겠어.

감사하다구, 나으리.



[코퀴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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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봐도──


[player]

타부족간의 연계를 도입한 성장의 정도도 충분히 확인되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저로서는 무엇을 우려하시는지가──



[코퀴토스]

……아니, 나 이외에는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때 나는…… 젠벨에게 피를 흘리게 할 생각은 아니었던 것이다.



[player]

피를 흘리게 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혹시!



[슬라임코]

네? 뭐, 뭔가 알아내셨나요!?



[코퀴토스]

짐작대로, 그 칼은 그저 충격을 주어 젬벨의 패배조건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휘두른 것이었다.

방어용 무투기의 사용을 보고 과중한 면도 있었지만──

나는 실패했던 것이다. ──가감에.



[player]

………….



[슬라임코]

어, 어어…… 죄송합니다.

가감에 실패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깊은 상처를 입혀버린 것도 아니니까 큰 문제는──



[코퀴토스]

아니!



[슬라임코]

히에에!? 죄, 죄죄죄죄송합니다~~~!



[코퀴토스]

……아니, 소리를 질러서 미안하다.

하지만 결코 경시할 수 있는 실패는 아니다.



>미래를 내다본 걱정, 이군요…….


[player]

향후, 리저드맨이나 다른 종족을 단련시켜 나자릭의 수하로 이용할 필요가 생겼을 때,

지도자 후보로는 틀림없이 코퀴토스 님도 들어갑니다.



[코퀴토스]

음. 그리고 지도할 때 예정 외의 상처를 입혀 죽게 하는 일이라도 있다면,

스크롤이나 소생수단 등 불필요하게 재보를 소비하거나 혹은 예정외의 전력저하를 초래한다.



[슬라임코]

그, 그렇군요……

모몬가 님의 재산을 낭비해 버릴지도 모른다고 한다면, 확실히 큰 문제 입니다…….

아까 한 얕은 발언을 용서해 주십시오……



[코퀴토스]

애당초 나의 실패다. 네가 속을 썩일 필요는 없다.



[player]

실패의 원인으로…… 예를 들어, 하루하루 회복하고 있는 레벨에 따른 변화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격력을 오해하게 했을 가능성은 있습니까?



[코퀴토스]

그럴 가능성은 있군.

레벨이 높아지면 당연히 예전과 같은 힘을 담았다고 해도 위력은 예전보다 클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히 힘을 되찾으면──



[슬라임코]

아! 본래 레벨에서 힘을 담는 수준과 실제로 나오는 위력을 다시금 파악함으로써

손대중도 쉽게 되겠군요!



[코퀴토스]

음. 하지만, 레벨이 완전히 돌아오기 전에, 외부의 존재를 지도할 필요가 생길 우려도 있다.

손대중하는 「기술」도, 이번 기회에 깊이 익혀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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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토스]

그리고, 타종족의 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슬라임코]

아, 그 밖에도 뭔가, 조절할 수 없으면 문제가?



[코퀴토스]

중대한 문제가 있다. ──「후계자」다.



[슬라임코]

네?



[코퀴토스]

만약, 모몬가 님의 후사가 태어나, 내가 검의 지도 같은 걸 맡게 된다면……!

그때의 손대중이 서툴러서, 후계자 분의 흰 피부에 찰과상이라도 입히는 일이 생겼다간……!

아아……, 할아범은…… 이 할아범은, 무슨 대죄를……!

이젠, 할복하여 죄를 사죄할 수밖에……!



[슬라임코]

코, 코퀴토스 님? 코퀴토스 니이이임!



[코퀴토스]

………….

……미안하다. 약간 흐트러졌구나.

하지만 장래, 그러한 지도역을 자신있게 맡을 수 있도록, 몸에 지니고 싶은 기술인 것이다.



>과연……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았습니다.


[player]

저도, 손대중 기술 연성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 없는지 틈틈이 문헌을 뒤져보겠습니다.



[코퀴토스]

고맙구나.

그 분으로부터 허가는 받았으나 최우선 임무는 아니다.

다른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부탁하마.



이리하여 코퀴토스의

「손대중」 기술 향상 훈련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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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특훈



[슬라임코]

그 후부터 코퀴토스 님은 시간을 짜내서 특훈에 골몰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도 가끔 상황을 살피러 가는데, 정말 대단한 집중력이십니다.



>과연 코퀴토스 님.

>그러셔야 코퀴토스 님이지.


[player]

그 분은 어디까지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절대로 타협이나 편한 선택은 하지 않는 분이니까.

한번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은 절대로 해낼 작정이시겠지.

평소와는 방향성이 다르지만…… 자기를 다스려, 반성과 노력을 반복하면서 항상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

그 자세도 코퀴토스 님의 강함의 비결이라고 생각해.



[슬라임코]

그렇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쯤이면 코퀴토스님도 특훈의 성과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고 계실 무렵이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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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토스]

……흥! 핫!!

……후우. 좋아.



[코퀴토스]

──하앗!

크으…… 틀렸나…….



[코퀴토스]

(player의 제안을 따라 서서히 상대의 레벨을 낮춰,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조절을 달성해 왔지만…….

역시 최하급인 스켈레튼이 상대가 되면──)


직전에 멈추더라도, 참격의 여파로 쓰러뜨려 버리는가…….

……아니, player가 묘지에서 조달해 준 스켈레튼은 아직 많이 있다.

이 정도로 포기하지는 않겠다.



[코퀴토스]

하앗──!



그리고, 계속해서 스켈레튼을 쓰러뜨리는

코퀴토스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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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랄]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아직, 고전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슬라임코]

이제 리저드맨 분들을 해치지 않을 기술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에 란텔 묘지의 스켈레튼 씨가 상대라면…….



>하지만, 코퀴토스 님의 최종 목표를 생각하면──



[나베랄]

장차 지고의 존재의 후계자께 검을 가르치겠다…….

직전에 멈춘 여파조차 후계자 분을 해칠 수 있는 위력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합할테지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가감하면 지도가 되질 않을테고.



[슬라임코]

모몬가 님의 후계자 분이라면, 리저드맨들보다 훨씬 높은 방어력을 선천적으로 갖추고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player]

후계자의 지도역쯤 되면, 상대의 방어력이 어떨지라도

제어가능한, 정밀한 가감이 요구되어야 하니까.



[나베랄]

코퀴토스 님은, 니시키엔라이 님의 맹우이신 무인 타케미카즈치 님께서 창조하신 분……

저도 뭔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한 가지, 생각은 있습니다만──



[나베랄]

저도 할 수 있는 일입니까?



[player]

네. 만약을 위해, 모몬가 님이나 알베도 님, 그리고 샤르티아 님께도

양해를 구하고 나서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베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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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성공



[코퀴토스]

큭…… 역시, 안 되는가…….


(무기를 바꾸고, 닿기 전에 멈추고는 있지만,

역시, 지도에 필요한 속도를 유지하려고 하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대미지를 입히고 만다…….)



[코퀴토스]

……역시, 지나친 소망이었던가.

이런 꼴이여서야, 장래에 그 때가 오더라도 후계자의 지도역은 사퇴해야 마땅──



[???]

……할아범. 저기, 할아범.



[코퀴토스]

!?

……이건, 구속하고 대기시켜두었던 스켈레튼……?

어째서…… 게다가, 방금 그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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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튼?]

할아범, 무슨 일이야?



[코퀴토스]

뭣……!?



[스켈레튼?]

자 빨리, 오늘은 저…… 나한테 검을 가르쳐 준다고 했잖아?



[코퀴토스]

………………후계자, 아니…… 도련님?



[스켈레튼?]

자, 간다. 에-잇!



[코퀴토스]

기, 기다려주십시오 도련님!

애당초 도련님은 검조차 쥐고 있지 않으──



[스켈레튼?]

자, 자잘한 건 됐잖아 할아범!

……자자자 팍팍 간다! 빈틈이 있다면 제대로 반격해줘!



[코퀴토스]

(뭐냐, 이건……. 나는 꿈이라도 꾸고……

나는 어떻게 해야,

아니, 빈틈이 있으면 반격하라고 도련님은 말씀하셨고……?)



[스켈레튼?]

자, 빈틈이다!



[코퀴토스]

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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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토스]

아, 아차, 얼떨결에…… 도련님, 부상은……!



[스켈레튼?]

에헤헤. 할아범이 손대중 해줬으니까,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코퀴토스]

뭣……?



[스켈레튼?]

자, 팍팍 간다!



[코퀴토스]

으음…… 비, 빈틈투성이입니다, 도련님.



(챙)



[스켈레튼?]

아파라아아…… 역시 할아범! 전혀 통하질 않네!



[코퀴토스]

(어째서인가, 자연스럽게 가감이 되고있군……

참격 속도는 나름대로 붙었을 터인데……

상대가 도련님이라고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빠져서…………

아아, 이건, 그런 것인가)


……player, 슬라임코. 너희들 짓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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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코]

에, 에헤헤헤헤……

생각보다 빨리 발각당해버렸네요…….



>예고도 없이 실례했습니다.



[코퀴토스]

아니, 덕분에 손대중하는 감각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있으면 봐주는 것이 가능한지도 이해할 수 있었지만…….



[player]

일종의 거친 치료라고 할까요,

코퀴토스 님의 후계자 분에 대한 마음의 깊이를 생각하면,

실제로 후계자 분과 대치하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가감도 가능해지지 않으실까 생각해서 말이지요.



[코퀴토스]

……확실히, 도련님…… 크흠,

후계자 다운 존재를 앞에 두면, 자연스럽게 담는 힘이 누그러졌다.

하지만, 이 후계자, 아니 스켈레튼은 도대체…….



[스켈레튼?]

……실례했습니다. 코퀴토스 님.



[나베랄]

불가시화 하고 이 스켈레튼의 배후에 숨어서,

대단히 외람되지만, 모몬가 님과 정실후보 두 분의 허가를 얻어,

제가 후계자 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코퀴토스]

과연, 나베랄이 조금 전까지 그 후계자 역할을……

……나베랄이?



[나베랄]

…………여, 연기에 익숙하지 않습니다만, 자매에게 단기 집중 특훈을 받아서…….



[슬라임코]

정말 사랑스러운 후계자 연기였네요!



[나베랄]

………………그, 그래?

목소리 톤을 잘 바꿀 수 있었다니 다행이네.



[슬라임코]

덧붙여서 대본은, 데미우르고스 님께서 손수 해주셨습니다!



[코퀴토스]

그렇구나, 데미우르고스도…….

…….



[나베랄]

코, 코퀴토스님?

저, 죄송합니다. 속이는 듯한 행태를 취한 데다가 역시 제가 후계자 역할 같은──



[코퀴토스]

──그게 아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조금,

그래……감격하고 있었다.



[나베랄]

네……?



[코퀴토스]

내가 적당히 기술을 익히는 것이 모몬가 님께 이익이 되리라고는 믿었지만

목적에 사적 감정을 포함하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다.

제멋대로인 부분도 있는 이 시도에, 이 정도의 협력──

고맙다 player, 슬라임코. 그리고 나베랄.

나는 훌륭한 주인뿐만 아니라, 구하기 어려운 동료도 가졌던 거로구나.



[나베랄]

……네.



이렇게 해서 코퀴토스의 손대중 기술연성 시도는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났──



(퍽)

(퍽)



[코퀴토스]

……그런데, 지금 스켈레튼이 조금 전부터,

나에게 타격을 가해 오는 것은──



[슬라임코]

워, 원래 묘지에서 데려온 스켈레튼 씨라서 아무렇게나 덤벼드는 것 같습니다…….



[나베랄]

……조금 전까지의 목소리는, 이 스켈레튼의 움직임에 맞추어 했던 것 뿐이기에…….

당장이라도 처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코퀴토스]

……한번, 후계자로 생각해 버린 직후라,

장난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해치기는 어렵군…….



결국 이 스켈레튼은, 특별히 모몬가의 허가를 얻어 동결시키고는,

빙결뇌옥에서 「보호」하게 된 것이었다.



----


이번화는 가타카나 변환 때문에 말투에 신경을 잘 못 썼으니 어색한 부분 있으면 지적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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