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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메인 스토리 15장 - 1~2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4 21:34:11
조회 911 추천 1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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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15장 〈갈라져 부서져가는 세계〉



「세계의 이변을 일으킨 원흉에 맞선 자가 있다」

아제를리시아 산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모몬가 등이 대처에 나서는 한편,

에 란텔로의 귀환을 목표로 한 일행은, 왕국군끼리 맞서는 장면을 목격한다.

양 부대가 바로 충돌하려고 한 순간, 제1왕자의 바르블로가 갑자기 사라진다.


――그것은, 참극의 개막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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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침식



람포사 3세가 이끄는 왕국군을 향해

바르블로가 자신의 군사를 진군시키려는 순간──

람포사 3세의 눈앞에서, 그의 기척은 사라졌다.



[람포사 3세]

……………….

뭐냐…….

이건, 어떻게 된…….


(방금 전까지 바르블로는 눈앞에 있었을 터…….

대체 무슨……)



(회상)


[바르블로]

더이상…… 말은 필요없다!

전군에 고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손으로, 거리를 되찾는 것이다……!

진군하──


(핏자국만 남기고 사라지는 바르블로)



[람포사 3세]

……설마, 이런 일이…….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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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질린 왕국군 병사]

……!!

……폐하……!!


[당황하는 왕국군 병사]

뭐야…….

폐하께서는 어디로──


[절박한 왕국군 병사]

지, 진정해라……!

폐하를…… 폐하를 찾는 것이다……!


[파랗게 질린 왕국군 병사]

아, 아아…….

폐하……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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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왕국군 병사]

…….?!

어, 어이……! 어떻게 된──


(마찬가지로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지는 병사)



[리튼 백작]

(……무……무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폐하도 전하도, 병사들도……. 대체, 어디로 사라진──)


[당황하는 왕국군 병사]

……!!

뭐야, 저건……!!

오, 오지마…… 오지마아아아……!


[리튼 백작]

……아…… 아아아아아아!

쏴라…… 쏴라아아아……!!

절대로, 접근시키지 말란 말이다아……!!



리튼 백작의 호령에 따라, 궁병들이 하늘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

그러나──



[리튼 백작]

아……아아아…….

어째서냐, 어째서냐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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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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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단절된 도시



[슬라임코]

저, 저건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죠……!?

갑자기 왕의 모습이──



[player]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현상인지 공격인지조차──)


>유리 씨── -선택

>시즈 씨──



[유리]

…….죄송합니다.

주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까지는──



[파랗게 질린 왕국군 병사]

아, 아아…….

폐하…… 어디로──


[절박한 왕국군 병사]

…….?!

어, 어이……! 어떻게 된──



[player]

(병사가 사라진 장소에, 뭔가가──

저것은…… 무장의 일부와 육편?

그렇다면, 저것은 역시──)



[당황하는 왕국군 병사]

……!!

뭐야, 저건……!!

오, 오지마…… 오지마아아아……!


[리튼 백작]

……아…… 아아아아아아!

쏴라…… 쏴라아아아……!!

절대로, 접근시키지 말란 말이다아……!!



[유리]

……!

병사들이 상공을 향해 화살을……!


[시즈]

…….

상공에 적영은 시인되지 않아.

화살도 하늘을 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player]

(그들은 무엇을……? 공포에 질린 나머지 마구잡이로 공격을 가해선……?

정신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건,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그들에게는 보이고 있는 것인가……?)



[유리]

……player. 만약 위협이 존재한다면 즉시 이 자리를 이탈해야 하지 않을까요.


[슬라임코]

네, 네……!

서두릅시다, player 씨……!



[player]

(…….

그걸로 되는 건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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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말이지.

실험을 거듭해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야.



[player]

(여기서 이탈하면 연구의 성과가 상실될지도 모른다…….

이변의 성질을 해명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사명이라면

아무런 성과를 가져가지 않고 이탈할 수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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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


(만약, 이 자가 덤벼 들어온다면……. 곧바로 이탈해야 하려나.

하지만 그 경우, 저쪽도 결사의 각오로 달려들어올 터.

어느 정도는 손수 나설 필요가──)


(쿠르릉)


[소이]

(……? 이 진동──

금속 등이 맞닿는 소리도, 희미하게…….

그렇게 멀지 않은 장소에서, 규모가 큰 전투라도……?)


[엠헤러]

(이 타이밍에 부하한테서 《전언 Message》이…….

뭔가, 다급한 사태가──)


[법국 병사]

──보고 올리겠습니다.

에 란텔 교외에서 왕국의 부대간의 충돌이 발생. 그러던 중……

갑자기 수천 이상의 병사들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송구스럽지만 원인은 현재 불명입니다.

현장에는 약간의 육편과 잔해가 남아있을 뿐이라고…….)


[엠헤러]

……!


(대규모의 이변이 일어났으면서, 시체와 유류물이 적은 상황……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마법이 관측된 것도 아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파괴의 흔적은, 붕괴된 국가의 흔적에서 확인된 것과 같다…….

이것은──)


[소이]

……왜 그러지? 컨디션이라도 안 좋아지셨나?


[엠헤러]

타이밍이 참 안 좋군요.

당신들과 겨뤄보는 것은…… 다음 기회로 삼겠습니다.


[소이]

……!

(여기까지 발을 들여놓았으면서 이탈했다……?

저쪽도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고 있었을텐데. 그런데도 이탈하다니…….)


[소이]

설마…… 그 각오를 번복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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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헤러]

최고 신관장 보좌역으로서 에 란텔 주둔 부대에 명합니다.

──즉시 이 거리를 이탈하여 본국으로 귀환하십시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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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낙]

……뭐라고…….

아버지와 형님이 소식불명……?

대체 무슨 말이냐……!?


[부하]

죄송합니다……! 자세한 상황파악까지는…….

현재 알고 있는 것은…… 폐하, 전하뿐만 아니라

다수의 왕국병이 에 란텔 교외에서 소실되었다는 것입니다……!


[자낙]

(바보 같은……! 아버지와 형이 동시에 소식이 끊긴다니…….

설마, 두 사람은 더이상──)


[부하]

전하…….

심중을 헤아립니다만, 부디 지금은──


[라나]

……오라버니…….


[자낙]

(……진정해라……. 두 사람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 거라면

나까지 평정을 잃어서야 왕국의 지휘계통은 붕괴한다…….

지금은…… 당황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현장상황을 자세히 알고싶다.

병사들은, 홀연히 사라졌는가?


[부하]

보고에 의하면…… 차례차례로, 모습을 감춰 갔다고 합니다.

현장에는 병사들의 장비나 육체의 일부가 남아있을 뿐이라고──


[자낙]

……그렇다면 역시 공격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습격자의 정체는 불명이지만, 시내에도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

경비를 강화함과 동시에──


[전령]

시, 실례하겠습니다……! 조금전에 위사로부터 보고가 있어서…….

외주부에서 주민에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송구스러우나, 원인은 현재 확인중이라는──


[자낙]

(큭…… 벌써……!)


외주부에 피해가 났다는 것은,

이미 제4성벽은 돌파됐다── 그런 거로구나?


[전령]

그, 그것이…….

그런 보고는,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자낙]

뭐라고……!?

비행 능력을 가진 존재가 내습하기라도 한 거냐……?


[전령]

죄송하지만, 그런 보고도──


[자낙]

윽…….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경비체제 구축도 못 한다.

시급히 시내 곳곳의 위사와 연락을 취해라……!


.

.

.


[자낙]

(……바보 같은…… 피해는 이미 외주부뿐만 아니라

중간부, 내주부에도 미치고 있다고……?!

그 악마들이 덮쳐 왔을 때조차도, 이 정도로 빨리 피해가 확대되지는──)


[부하]

전하…… 어찌하시겠습니까……?


[자낙]

……경비 체제를 재편하고 주민의 피난 유도를 실시한다.

사태는 긴급을 요한다. 경비부대에 즉시 《전언》을.


[전령]

옛…….

윽……!? ……이, 이건 대체……!?

《전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낙]

……뭐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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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여자]

히이이이이이……!

여보…… 어디로 가버린 거에요……!


[공황 상태의 남자]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야……!?


[왕국 전사]

여러분, 진정해주십시오…….!

당황하지 마시고, 피난을──


[공황 상태의 남자]

어디로 도망가야 하는 거냐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는데……!


[왕국전사단 부관]

(……. 적어도, 각처의 피해 상황을 알면,

비교적 안전한 장소로 유도도 할 수 있을 테지만…….

……아니……. 좌절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전사장이 비웃으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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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전사]

……부관님……?

어떻게 되신 겁니까……? 설마…….

우오오아아아아아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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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주민]

……힉……히익…….

비, 비켜……!


[넴]

와앗……!


[넴]

하, 할머니…… 고마워!


[리이지]

……걱정할 것 없단다. 넴.

내 손을, 꼭 잡고 있거라.


[넴]

으, 응……!


[리이지]

(도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그 아이는── 운필레아는 무사할까……?

어쨌든 지금은 조금이라도 안전한 장소로──)


[넴]

할머니 손…… 따뜻하네.

조금 전까지 무서웠지만…… 할머니랑 함께라면, 괜찮겠지?


[리이지]

그렇고 말고.

넴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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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

……? 할머니……?

……어라…… 할머니…… 손……

손, 밖에……. ……아……아아아아아……!

할머니……! 할머니이이이……!

우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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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

……힉……!


[혼돈짐승]

끼이이이……!


[겁에 질린 주민]

……어, 어째서 저 괴물들이……!?


[파랗게 질린 주민]

히끅…… 그만둬……!

오지 마아아아악……!


[베테랑 모험자]

……어이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혼돈짐승들이 거리에 나오다니!


(설마, 성벽이 돌파당했나……? 하지만 이곳은 벽에서 상당히 거리가 있어.

부숴졌다고 해도 누가 미리 알리는 정도는……

아니, 지금은 박살났다는 전제로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까)


이만한 숫자…… 몇 마리가 숨어들어왔다는 상황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겁에 질린 주민]

다, 당신…… 모험자인가?

도, 도와줘……! 돈이라면──


[베테랑 모험자]

칫…… 비켜!


(퍽)


[겁에 질린 주민]

그헉……!


[베테랑 모험자]

(이 도시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글렀을지도 모르겠네.

산에라도 들어갈까 아니면──)


[넴]

헉, 헉…….

도,도와……. 도와주세요……!


[베테랑 모험자]

방해야!

너 따윌 신경쓸 겨를 없어!


(철푸덕)


[베테랑 모험자]

(이변이 가라앉을 때까지 얌전히 있을 생각이었지만…….

살려면 수단을 가릴 때가 아닌 것 같군.

도망가기 전에, 당장 먹을 식량이라도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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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

……아……

……아아아…….


[혼돈짐승]

……끼이이이잇……!


[넴]

언니…… 오빠…… 할머니…….

나, 나…….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


[혼돈짐승]

……끽……!


[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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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루트]

넴! 이쪽이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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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짐승]

……끼이이잇……!


[유리]

하앗…!



[player]

거리에 혼돈짐승이 출현하다니…….

제4성벽은 아직 건재했을 터.

벽을 돌파당한 것이 아니라면, 혼돈짐승은 거리에서 발생했다……? 그렇다면──)


>설마, 에 란텔 내에 균열이──

>시내 어딘가에, 균열이 발생했다……?



[유리]

……이 상황에서는, 바로 확인하는 것이 곤란하겠군요.

병사들도 자세한 상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즈]

……지붕위에서 확인했다.

보이는 범위는 어디나 혼란중. 소……이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유리]

………….



[player]

(……솔류션 님께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상은 연구소에까지 미치고 있는가.

──지금까지 없던, 이상 사태다.)


>가능한 한 서두르죠.



[유리]

(이 상황에서도 마도연구소를 목표로 한다고…….

솔류션의 안부도 신경쓰이지만, 지금은 player의 임무를 떠받치는 것이 우리의 사명.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진로는── 저희가 뚫겠습니다!



.

.

[전투]

.

.



[유리]

저쪽 길로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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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루트]

방금 그건…… 나베랄 씨?

아닌가. 하지만 그 사람과 비슷할 정도로──


[다인]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오!


[루크루트]

알고 있다니까. 하지만…….


[혼돈짐승]

끼이…….


[루크루트]

이런 상황에서는, 희망의 하나쯤은 품고 싶어질만도 하잖아…….


[페텔]

……포기하지 마.

악마들의 내습에도, 이 도시는 버텼어!

이번에도, 분명──


[냐냐]

……그렇네요.

player 씨라면 손을 쓰지 않을 리는 없을 테고…….


[루크루트]

아아…… 그말이 맞네.


(player가 설마 그 정도의 실력자일 줄이야…….

하지만…… 우리도, 예전에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워나가면 언젠가는──)


[루크루트]

……어떻게든 살아남자구.

우리에게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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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

……!?

루크루트……!?


[다인]

무, 무슨 일이 일어났──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지는 다인)



[넴]

……다인 씨……!!


[페텔]

빌어먹을……!

이 자리를 벗어나──


(칠흑의 검을 포위하는 혼돈짐승들)



[니냐]

……윽…….

그런……!


[페텔]

……포기하지마……견디는거야……!

반드시, 도움이 올──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지는 페텔)


[니냐]

페테…… 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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