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보통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결론부터 말한다.

승부욕이 큰 사람에겐 오버워치 2 하는 걸을 추천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만 더 쌓여진다.

욕이 나오게 만드는 폐급들과 그들을 두둔하는 운영자의 최악의 조합이라고 해야할까?

난 절대로 선을 넘는 욕을 하지 않았어.

게임 던지는 놈한테 몇 마디 했다고, 그것도 욕을 안 하고 바른말로 뭐라한 걸로 정지를 당하는 게 맞냐?

심지어 이겼을 때 팀원을 칭찬하는 말도 있어 ㄷㄷ (초록색 표시)

"나가지마", "no healer", "idiots", "I was being attacked", "생각해보면 모르나", "내가 물리는데", "어케 힐을 줘", "굿굿", "Except for mercy", "all good", "....", "너무한거 아니가", "뭐하나 위도우", "what our players are so", "and inferior", "야 니는 욕할 자격있다 생각ㅎ사냐?", "제대로 한거 없으면서?", "UH?", "PHYSICAL? OR INTELLIGENCE?", "IDIOTS", "NO EXCEPTIONS JUST BECAUSE OF FOREGINERS", "COME ON", "Is that all?", "Why all of you deserved to남탓?", "Get out from this server plz", "뭔 지지야", "못해놓고 할 소리냐", "that's what I want to say", "no you're noob", "Was that all?"

자기 하고 싶은 영웅을 골라서 게임을 하는데 저조한 피지컬에 변수를 못내고 있는데. 이 때 누가 뭐라하면 소통을 무시하고 영웅을 바꾸지를 않아.

이렇게 보통 빠른대전에서 '연습'한다는 핑계로 민폐를 주고 있어. 이래 놓고, 자기 듣기 싫은 소리 들으면 신고부터 해.

오버워치 운영자가 이런 폐급들을 제재할 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그 폐급이 신고한 걸 가지고 정지 때리며 그를 두둔하는 걸 보면 게임할 맛이 뚝 떨어진다. 오버워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어떠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게임 상 욕설은 제재의 대상 되며, 어떠한 사유가 있다 하더라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욕설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경우 또한 제재 대상입니다. 당시의 시대 상황이나 사회적 통념, 은어, 줄임말 등 또한 반영됩니다. 게임 내 저속한 표현 또는 비방의 내용이 담긴 내용을 통해 유저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침묵 제재 시스템이 적용되어 침묵 상태로 일정 기간 유지 되며, 침묵 제재가 누적 될 경우 일시 정지 및 영구 정지 까지 적용 되는 점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제제의 처리과정/진행에 문제가 없었다고 확인 되었습니다."

--> 와.... 자기 듣기 싫은 소리 들었다고 신고 먹히는 거 봐라.

그리고 처리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운영자도 어중간하게 대충 처리하는 것 같으니까 신빙성이 없어진다.

"블리자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입니다. 게임 계정 제재에 대해서는 유저 분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듣기 위해 유저 신고에 따라 제재가 적용되고 있어요. 침묵 제재의 경우 누적 횟수에 따라 시간이 증가되고, 일시 정지 및 더욱 강력한 제재의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우리 모험가님 앞으로는 더 이상 속상한 일 없으시도록 대응 보다는 신고를 이용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고요, 바르고 고운말로 의사를 전달 해 주시기 바랄게요."

--> 운용자야. 너 같으면, 팀내에 폐급을 만나서 잘 좀 하자고 몇 번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민폐를 주는데 어떻게 바르고 고운말로 할 수 있겠냐요? 그리고 신고를 해도 대처를 하나 마나인데? 이건 정말 부처님도 화낼만한 수준의 열불이 느껴질 거다. 요즘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인데, 신고가 무슨 소용이 있냐?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 사용 제재 강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욕쟁이들을 제재하나 안 하나 마나다.

팀원간의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걸 해결하는 게 먼저 아닌가?

영웅 특성과 조합, 맵의 구조 등의 게임 이해도와 조작법, 리스폰 지키기 등 기본적인 것조차 안 되는 폐급이 한 두명이 있어서 갈등이 일어나는 거 아냐.

처음에 게임 잘해보자고 기회를 주고 설득했는데 오히려 게임이 힘들어지는 원인을 자기에서가 아닌 남에게서 찾으면서 자존심 부리는 거 봐라...

관용을 베푸는 것도 한계가 있지.

박수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거다.

오버워치 운영자가 혹시나 읽었다면 유저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이해하려고 해봐라. 우리가 왜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