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위 러시 같은거 아님?"

같은 느낌인건 다들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라 좀 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알사람은 다 알겠지만 빠찡꼬 슬롯 모두 배출 매수/발수에 대한 규제가 걸려 있음.

슬롯에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단기/장기에 이어 6호기 이후 생긴 중기 데다마 제한,

빠찡꼬 라면 데다마 총량 규제 같은게 있을텐데,

빠찡꼬는 현재 러시 1회당 기대 데다마의 상한을 6400발로 제한 받고 있음.

변칙 계산식을 차용한 기종을 제외한 미들타입 빠찡꼬의 러시 성능이 1500발 올 x 계속률 81%에서 멈추는건

81% 계속률 평균 연짱횟수 4.5회 x 1500발 한 계산이 빠듯하게 6400발 직후이기 때문

이러한 총량규제는 법적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하려면 법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슬롯으로 치면 7호기 시대에 들어가던가 해야)

대안으로 나온게 폭발력 있는 러시 성능을 가진 럭키 트리거였음.

럭키 트리거는 위에서 말한 러시 1회당 성능을 9600발까지 끌어올리는걸 허용한 것으로,

이걸 기준으로 구현 가능한 러시 성능을 계산하면 1500발 올 X 계속률 85% 정도

헌데 법적으로 빠찡꼬의 총량 규제 6400발이 사라진건 아닌것임.

어디까지나 조건을 충족하면 일시적으로 9600발 까지 허용하겠다는 것.

요컨데

- 러시 돌입시 총량은 6400발을 유지해야 함

- 러시 중 특정 조건(LT)을 만족하면 일시적으로 최대 9600발까진 허용하겠음

- 대신 하츠아타리(러시 돌입/비돌입을 포함한 모든 하츠아타리) 발생시 데다마 기대치는 3200발 미만이어야 함

- 스마트 빠찡꼬는 C타임 탑재 불가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할 필요가 있음.

때문에 럭키 트리거 탑재는 아마데지~라이트미들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건 LT 탑재기는 오아타리 확률이 1/199 이상이어야 한다 라고 제한하고 있는게 아니라,

1/319 미들타입의 경우 하츠아타리시 기대치가 5000발이기 때문에 하츠아타리 기대치 3200발 미만이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었음.

뭐 나쁘게 말하면 결국 조삼모사라는 것임. 평균 내면 최대 성능은 현행 미들 빠찡꼬와 다를바 없지만,

남들이 꼴아박고 내가 LT들어가서 쓸어갈 수 있을지도? 라는 기대를 노리게끔 한 것이 현재의 LT 라고 봐도 크게 틀리진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