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부터 마중 나가고

15분을 기다렸는데 저게 15분동안 열심히 한 커마라고 해서 한번 놀라고

뒤따라 오는게 굉장히 귀여웠어

집을 보자마자 자리를 선점하고

지원품 이거저거 보고서는 그냥 말짱한 옷이랑 총 한자루랑 휘두르는거 가지고 싶어해서

일반 핸드건 , 탄 50발 

열대지방 민속 의상

팰 스피어 50개

야구 방망이

나무 몽둥이

식량 주머니

피자 10개 주고 잠깐 할 일이 있으니 놀고 있으라 하고

난 잠수11인척 스샷모드로 친구가 뭐하는지 구경하기로 했어

수11인 금지어 좀 무섭구나

스샷모드 설정 고치는데 시간을 좀 보냈더니 이미 팰들을 후드려 패고 잡고 있었어  

그러던 중 우리 뉴비는 신령 사슴을 발견 했고

총을 가지고 있지만 아마 총 한발 썻다가 팰이 한방에 죽어서 레벨이 높은 신령사슴을 총으로 때리지 않고 달려가서 몽둥이질 하려 했던거 같아 ㅋㅋ

그리고 시작된 신령사슴과의 맞다이

아니 근데 얘 왜 팰을 안꺼내나 했는데

소환 어케 하냐고 끄기전에 물어보더라

알려주고 잠수 인척 할 껄

신령 사슴한테 맞고 날아가는 뉴비

맥 없이 날아가는 팰 스피어

다시 한번 뛰어가며 방망이 질 해보는 뉴비

아쉽게도 이때 esc 잘못 눌러서 잡는것 못봤지만

결과는 신령사슴 죽어있었어

지원 받아도 바닥에 떨어진 팰 스피어도 주워 먹을 줄 아는 똑똑한 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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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 스피어를 먹고 바로 옆 밀피를 노리는 강력한 뉴비 

패치 전 이였다면 팰 스피어 쌩으로 날릴 거리에서 던지는 야수의 심장 뉴비

실패해도 포기를 모르는 뉴비

진짜 뒤로 갈 줄 모르는 전진 뉴비

팰월드를 하는건지 gta를 하는건지 모르겠는 뉴비

패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전진 뉴비

그저 방망이 휘두르는게 재밌는거 같은 gta 뉴비

열심히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다니고 떨어진 팰 스피어는 꼭 주워먹는 자린고비 뉴비

드디어 최종 보스를 만난 뉴비

뉴비때 귀여운 모습에 속아서 잡으려다가 팰 스피어 다 날리게 하는 풀 다람쥐를 잡으려는 뉴비

하지만 어림없는 뉴비

드디어 팰 스피어를 제대로 던지는 뉴비

신령사슴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멋진 뉴비

이 뒤로 어두워져서 길 잃고 전화로 잠깐 도와달라해서 길 안내 해줬어 ㅋㅋ

내가 게임 하는게 아닌데 재밌더라

스샷모드 진짜 최고야

게임 종료하기 전

석상 하나 찾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근처 석상 가는 길 발견한 희귀

그리고 뉴비들의 첫 보스 친구 베비뇽

보스라고 하니깐 바로 총들고 쏘다가 베비뇽이 죽어버렸어

그 뒤로 레벨 30까지 총 안쓰겠다며 반납하더라

오늘은 여까지 했고

친구의 평가는 굉장히 좋았어

그저 귀여운 힐링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할 거 많아보인다

근데 팰 월드인데 나는 팰 왜 못쓰냐 

팰 대리고 다니면 갓겜 일 거 같다

이게 평가였고

팰 꺼내는법 알려주니깐 큐롤리스 꺼내서 쓰다듬고 좋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