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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대 선발 종목과 남은 방식/일정 등 (2) OQS, 유도, 복싱

2갤러(125.142) 2024.05.16 23:46:42
조회 95 추천 1 댓글 0


2-1) OQS (올림픽 퀄리파잉 시리즈) :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한국이 마지막 희망을 가질 예선대회이다. 스케이트보드는 거의 어려워 보이지만, 클라이밍 컴바인 남녀 4개쿼터, 브레이킹 남녀 4개쿼터는 최대한 채우길 바랄 것. 스피드 까지 포함하면 정말 모든 희망회로를 총동원할때 여기서만 10장의 티켓이 나올 수 있다.

현재 1차대회 진행 중, 다음달 2차대회를 해 점수를 합산하지만 사람의 실력이란게 어디 한달사이 바뀌는게 아니다 보니 이번 대회를 보면 대략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라이밍 컴바인은 내일 리드 예선까지만 보면 거의 견적이 나올듯. 


이미 다른 글에도 나왔지만


클라이밍 컴바인 : 참가자 48명 중 약 상위 25% (11명+1명 대륙안배) 본선행. 2번의 대회 성적 합산하며, 각 대회는 예선(48강)-준결선(20강)-결선(10강) 으로 진행

클라이밍 스피드 : 참가자 32명 중 약 상위 20% (여자 6명, 남자 7명) 본선행. 역시 2번의 대회 성적 합산하며. 각 대회는 예선 (32강) - 16강 이후 1대1 토너먼트로 진행

여기까지가 정해진 내용이고, 다만 중요한 숨겨진 장점은, 많은 상위권 선수들이 비슷비슷한 국적이기 때문에 꼭 진짜 이 대회 12등, 또는 7등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상위 선수들이 중복 국적으로 인해 본선행이 막힐 수 있어 실제로는 저 순위보다 몇 계단 아래까지 본선행이 가능. 

즉 클라이밍 컴바인은 종합순위 상위 대략 15등 안에 들면, 스피드는 종합순위 8강 안에 들면 충분할 것으로 보임. 즉 대회가 두 번인것을 감안할때, 컴바인은 준결선(20강) 1회, 결선(10강) 1회 가는것, 스피드는 16강 토너먼트에 두번 다 가고, 둘 중 하나는 8강 이상 진행하는 것이 최소 요건이 될 듯 하다. 


브레이킹의 경우는 예선-리그전-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두 번의 대회를 하여 성적을 합산하며, 남녀 각각 성적으로 주어지는 티켓이 7장 (대륙 및 개최국안배 추가 2~3장이나 한국이 해당할 일은 없어보임) 이므로 결론적으로 두 대회에서 8강 토너먼트에 최대한 다 들어가거나, 한번이라도 메달권을 성공하는 수준의 선수가 올림픽에 갈듯. 

정확한 예선 구조를 못 찾겠지만 아마 예선은 40명 모두 퍼포먼스를 하거나 해서 점수제로 상위권 자르고, 그 이후 16강 리그-조별 1-2위끼리 8강대전 이런 식일거 같은데, 일단 무조건 16강은 들기를 기원..



스케이트보드는 여자부 파크/스트리트 1명씩 한국이 출전하는데 파크는 오늘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한국 대표 조현주 선수는 기존랭킹포인트 + 1차대회 점수 결과 종합 32위로, 2차 대회 결과를 봐야겠지만 20위 이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 스트리트 대표 하시예 선수는 기존랭킹포인트 28위로 시작하여 내일 예선을 지켜봐야 할 상황. 랭킹포인트 + 1차대회 + 2차대회를 동등하게 1/3씩 반영하므로 1차대회 예선에서 16위 이내에 들 필요가 있음. (16위 이상은 준결승 진출) 


2-2) 유도


일요일에 개막하는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를 통해 마지막 입성자가 결정. 

한국은 현재 기준으로 60kg 김원진, 66kg 안바울, 81kg 이준환, 무제한 김민종의 남자 4선수와, 여자는 48kg 이혜경, 57kg허미미, 63kg 김지수, 78kg 윤현지, 무제한 김하윤의 여자 5명 총 14체급 중 9체급 대표 선수는 이미 랭킹상 본선행 자체는 확정. 
하지만 남녀각 나머지 3,2체급이 남는데, 남자는 73kg체급에서 세계선수권 우승을 통해 올림픽에 '도전' 하는 입장, 그리고 남자 1체급과 여자 1체급에서 혹시나 모를 하위권 선수들의 역전을 '방어' 하는 입장이 될 것으로 보임. 나머지 1체급씩은 사실상 포기상태.  즉 현재 11체급 출전이 유력한데 정말 잘하면 12체급, 못하면 10체급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마지막 변수의 결정대회. 

남자 73kg 이은결 (1307포인트, 33위)는 체급 우승시 올림픽 가능한 수준. 
남자 90kg 한주엽 (2337포인트, 25위) 선수는 현재 대륙 추가 쿼터 형식으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막차 상태인데, 300포인트 정도의 격차를 따라잡으면 이런 불안한 문제 없이 자동 입성 가능. 한국 전체 선수단 중 최대 1명만 대륙쿼터를 쓸수 있기 때문에 자동입성권에 들어가면 다른 여자부 선수가 혹여나 랭킹이 뒤로 쳐지더라도 이 선수도 데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여자 52kg 정예린 (20위) 선수는 21위까지 주어지는 자동 입성 쿼터의 마지막 경계선상. 100포인트 내외의 미세한 차이기 때문에 세계선수권에서 16강 이상 성적을 내는 것이 안전. 한주엽 선수가 대륙쿼터를 놓고 윗 랭크로 이동한다면 이 체급에서는 한국이 대륙쿼터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 부분에도 주목. 

물론, 대회 입성을 떠나 누가 메달권이 될 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대회. 물론 모든 랭커들이 다 나오지는 않고 일부 메달권 선수들은 올림픽을 대비해 몸을 숨긴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세계선수권' 입상을 한다면 이는 올림픽 메달을 향한 좋은 징조. 

2-3) 복싱


복싱 같은 경우, 파리 올림픽에서는 본선 16강 진출자의 절반인 8명을 완전히 전세계 토너먼트로 결정한다. 선수들에게는 2번의 토너먼트 기회가 주어지며 각 대회에서 4강을 뽑는다. 즉 기존의 선수권 대회로 8명을 뽑고 (세계/대륙선수권 우승자들 및 개최국 등등..) 다음에 그 8명을 제외한 전세계 선수를 모아 1차대회 1~4위를 뽑고, 또 12명을 제외한 전세계 선수를 모아 2차대회 4명을 뽑는 구조.
(참고로 체급에 따라 3-5명, 5-3명, 3-4명 이런 식으로 뽑는 인원수는 일부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는 감안할 것. )

한국은 첫 1차 토너먼트는 쿼터결정전에 무려 5명이 진출했으나, 전패.... 라는 너무나 안타까운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는 달리 말하면, 이번 결정전에서는 잘할수도? 있다는 이야기. 

2차이자 마지막 토너먼트는 5월 말에 진행된다.  지난 1차 대회와 비슷하게 대략 한번에 30~40명 정도의 선수가 나올 듯 하며, 일부 선수는 64강, 대부분의 선수는 32강부터 진행해 상위 3~5명을 가린다. 남자의 경우 51kg, 92kg, 무제한 4명, 57kg, 80kg 3명, 63.5kg, 71kg은 5명이 올림픽에 갈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 60kg은 3명, 나머지 체급은 4명이 올림픽에 갈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남자 51kg 김인규, 80kg 김진재 선수가 지난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해 (나머지 체급; 1~2회전에서 패) 이번 대회에서 51kg 4강 또는 80kg 3위 이상의 성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자부는 도쿄 대회 출전자 임애지, 오연지 선수가 8강, 그 외 대부분 체급이 16강까지 진출했었기에 역시 최소 1~2명 이상이 4강 즉 올림픽 입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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