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 쯤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아래에 대격변(The Cataclysm)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인다

이걸 단순히 놀리는 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

위 이미지는 올해인 용의 해 발표 영상에 있던 각 확장팩 떡밥이다

여기에서 세 번째 확장팩은 틈에서 용암이나 불길이 치솟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래에는 용의 발톱으로 보이는 것이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가운데는

워크래프트에서 데스윙 이외의 모든 용의 위상들의 힘이 담겨있는 유물인 '용의 영혼'과 유사하다

용의 영혼은 와우에서 데스윙을 쓰러뜨리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떡밥은 이전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전 확장팩 모험 모드인 달라란 침공에서 흑마법사 영웅으로 나옴과 동시에 이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에서 흑마법사 전설 하수인으로도 등장한 테칸

얘는 와우에서 네페르세트의 우두머리인데, 네페르세트는 데스윙이 자신들의 육체의 저주를 해방시켜 주는 대신 데스윙에게 충성을 약속한 놈들이다

테칸은 달라란 침공에서도 데스윙과 관련된 특수 대사가 있는데, 2지구 보랏빛 요새에서 등장하는 용족 우두머리인 시아니고사와 조우했을 때 "내가 인정한 용족은 데스윙 뿐이다. 비켜서라."라는 대사가 있고

4코스트 주문 대격변을 사용했을 때는 "대격변이 다시 일어난다..."라는 대사가 있다

또, 테칸을 선택하고 첫 판을 시작하면 라팜이 "테칸. 너의 말이 사실이라면, 넌 우리의 계획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거다."라는 말을 한다

이를 통해 테칸은 라팜이 이끄는 잔.악.무.도.가 계획을 세우는 데 어떤 중요한 말을 해줬을 거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의 배경이 되는 울둠 동부에 위치한 피라미드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시초의 전당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태초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장치인 시초재개장치가 있는 곳이다

데스윙은 시초재개장치를 이용하려고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올해의 이름은 용의 해이다

이전 해들인 크라켄의 해, 매머드의 해, 까마귀의 해는 모두 첫 확장팩들인 고대 신의 속삭임, 운고로를 향한 여정, 마녀숲에서 각 해의 이름에 맞는 컨셉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해는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둘 모두 용과는 관련이 없는 확장팩들이다

따라서 다음 확장팩은 반드시 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되고, 그 용이란 데스윙임을 추측할 수 있다

용의 해의 스토리는 세 확장팩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으니, 잔.악.무.도.의 계획은 데스윙, 대격변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