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 5급이다 진짜 농담이 아니라 장애등록증 까지 있다 근데 부모란 족속은 날 학교 보내면 끝나는줄 알고 계속 보내고 앉아있고 경계선 지능도 같이 있는지 교수가 좀 어려운 소리하면 그거 무슨 얘기 인지도 하나도 못알아 듣겠고  내 기량을 내가 아는데 오죽하면 저번에 미친듯이 죽기살기 로 애비한테 너 쳐죽여버린다고 목조르고 안면에 니킥으로 코뼈 부러뜨려버리고 대판 싸웠을때  나 저지능자 저능아 라고 니 아들 저능아 새끼라고 오죽하면 내가 마음속에서 참고 또 참았던 말을 결국 뱉었을까 그런데도 아니라고 너 저능아 아니다 너는 반드시 공무원 이다 공무원이 정답이다 이런 수준이던데 ㅅㅂ존나 답없네 진짜로 답없고 답답해서 약먹고 뒤지고 싶은 심정이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둘다 안 당했으면

내가 의기소침하고 항상 긴장,불안 상태로 지금 이렇게 살지 않을텐데 교우관계도 원만하고

키작아도 애들한테 다가가서 친구도 더 많이 사귀고 여자친구 도 지금 나이때에 있었을텐데 이젠 진짜 살기 싫어 죽겠다 중1때 같은반이었던 일진새끼 나한테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거야 라고 내면전에다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이나 퍼붓고 복도로 나가서 지랑 같이 어울리던 일진들한테 가던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고 그새끼 빨간 노스페이스 입었던거 진짜로 아직도 기억나 지금 래퍼 하겠다고 인스타에다 게시글 올리고 노래 쳐만들고 그 지랄 하는거 보고 없던 화병까지 생기고 원래 우울증도 있었는데 더 심해졌고 이렇게 까지 아둥바둥 살아야 되나 싶다 뇌병변장애+경계선 지능+우울증+화병+경계선 성격장애 까지 있는거 같은 이 마당에 그리고 작년 2학년2학기때 망할놈의 강의시간 때문에 학교 언덕 아래 근처 롯데리아 에서 단품으로 주문한 햄버거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쳐먹는 내자신 보고 너무 자괴감 들고 눈물 나와서 롯데리아 구석진 자리로 옮겨서 소리 없이 울었던 적도 있다 올라가서 좀 강의실 늦게 들어간거 때문에 필기한거 보여달라 하니까 자기도 뭐 쓴게 없다고 안보여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