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선생님 - 물리치료학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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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물리치료대장(tobacco1876)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6-03-14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앱에서 작성

패션27

2024.03.15 05:04:06

조회 1470 추천 2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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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지난 지금 선생님의 말씀은 틀렸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확실하게 앞지른 이 시점에서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 있었던 물리치료사는 더이상 확실하게 좋은 직업이 아닙니다. 의원에서 피카츄는 커녕 NS에서 죽어가는 노인네를 치료하는 자리마저 이제는 적어지고 있습니다. 의원은 이제 신규졸업 선생님들의 전쟁터로 변모했으며 도수치료는 조만간 철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알고있습니다.선생님도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겠지요. 하지만 원망스럽습니다. 먼저 나간 사람으로서 좀 더 의견을 피력해주시길 바랬는데. 사실 이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포에 바들바들 떠는 일만이 남았다고 어렴풋이 직감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할지, 어떻게 달려가야할지, 얼만큼 해아할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건강하십쇼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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