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재미있었음

삼총사 알 찾으러 가면서 말 어눌하게 할때 이정도까지 왔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메이는 냅둬도 라카 나오면 얜 그냥 원어민임 다음 프록시무스나 애들 말하는거 보면 걍 덜떨어진것처럼 보임


그리고 메이는 왜 노아를 따라다닌거임? 굳이? 돌맞고 도망친다음 독수리부족 식량창고 터는것까진 그려러니 하는데 애당초 프록시무스 있는곳 위성칩 가져가려고 한거 아님?
비 피할려면 라카 만날때 풀로 덮힌 건물도 많던데 거기로 하면 되지 않나 왜 따라다님? 애당초 프록시무스 있는곳으로 간다는것도 모를텐데


또 이해 안가는건 노아는 메이 따라온 프록시무스 부하때문에 아버지 죽고 부족이 납치되고 만났을때 별말없이 도와주고 메이가 댐 터트리고 수장시킨 원숭이들중 독수리부족도 있을텐데 딱히 말없음

메이 도와서 댐에 화약을 뿌릴때 딱히 은밀하게 움직이지도 않고 들키지도 않음 아예 긴장감이 없음

프록시무스 절벽에서 새에게 죽을때 거의 대부분 노래 같이부르던데
걔네들 시저를 계승했다고 스스로 말하는 지도자 프록시무스 말에 다같이 열광하고 열창하며 따르던 애들 아닌가?
아님 진짜 운좋게 독수리부족만 살아남은거임? 걍 진짜 원숭이라서 메이가 댐 터트린건 모르겠고 일단 프록시무스가 잘못함 노아가 노래부르는거 개쩔어보임 같이 부를래 그런거임?


  하물며 하는 행동보면 반기들만한것도 아님
시저 계승자에 말도 잘함. 일끝나고 음식도 주고 납치한 부족장 아내에게 딱히 뭘한것도 아니고 대우도 나쁘지 않고 수나가 음식 가져왔을때 실수해도 별말 안하던것보면 마냥 폭군도 아니던데 왜 노래를 부르지?

혹성탈출 재미있게 봤는데 좀 실망이였음

노아는 주인공으로서 특색이 걍 없음. 깃해야 처음 알 건내준것말고는

그래도 이번 새로운 시대는 다음화를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면 편할듯
차라리 이번편은 노아가 프록시무스 말이 맞다며 시저 후예의 목걸이를 건네며 프록시무스를 어느정도 공감하는 떡밥과 빠른 진화를 한다며 다음편 빌런으로 등장할것 같음
그리고 노아가 천체망원경 볼때 놀라고 메이가 나중에 보고 수나랑 같이 보러가던데 이건 어떻게 풀지 궁금하긴 함
인류가 멸종하다싶은 세계지만 마냥 하늘에 별만 보러간거면 별이라도 보여줬을꺼라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에 노아랑 수아가 같이간 모습을 보여준 이유가 있을꺼라 봄. 아님 말고

3줄 요약.
1. 다른애들 말 잘하는데 노아는 답답함
2. 메이가 따라다닌 이유도 모르겠고 절벽에서 원숭이들 다같이 노래부를때 이해안됨
3. 이번 영화는 다음 편을 위한 편 같음

좀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편이라 적어봄.
긴글 똥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