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스쿨하다가 건물 올리는 맛이 푹 빠져 있었는데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오래전 구입해 놓고 손 놓고 있었던 플래닛 주가 생각나서 건축에 대한 욕구 좀 풀어보려고 건물 하나

올려봤어.

동아시아팩에 포함된 동양풍(이라고는 하지만 중국이지만)을 기본 베이스로 잡다하게 이것저것 섞었다.

처음에는 아래 그림을 보고 삘 받아서 비슷한 느낌으로 해 보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손에 익지 않아서

부족한 게 많아 보인다. 저런 컨셉의 건축물을 좋아해서 다른 DLC팩을 베이스로 해서 여러 개 만들어 볼

생각이야.

<창작마당 링크 추가>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158476101

Steam Workshop::근본없는 동양 느낌의 상점 빌딩 1

Steam Workshop::근본없는 동양 느낌의 상점 빌딩 1

steamcommunity.com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158476503

Steam Workshop::근본없는 상점 빌딩 2(작업중)

Steam Workshop::근본없는 상점 빌딩 2(작업중)

steamcommunity.com

1층에는 인포메이션하고 다른 3곳에 상점 하나씩 넣어 놨어. 꼭 해 보고 싶었던 전봇대도 만들어서 배

치해 놓고 마무리 지어 봐야겠다.

조명 효과를 보기 위해 야간에도 찍어봤다.

몇 가지 추가/수정 좀 하고 전봇대를 만들어 봤는데, 전선도 없고 밧줄은 구부정한 것만 색칠이 돼서

어쩔 수 없이 전구 달린 전선을 지지대 역할로 구부정한 밧줄을 까맣게 칠해서 널어봤다. 전봇대 위에

변압기도 없어서 드럼통 얹혀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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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 대고 있던 건물 대충 완성했다. 막연하게 시작했던 거라 이틀 정도 걸린 거 같다. 이런 식의 블록을

여러 개 만들어서 빌딩숲처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오늘 새로 레이아웃만 잡아 놓은 건물도 대충 붙여보니

그럭저럭 모양새는 나오는 거 같아. 저거도 열심히 만들어서 올려볼게.

<2월 9일 추가>

설 연휴에도 컨셉과 근본 없는 건물 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다른 건물 하나 작업 중이어서 올려 본다. 조금 더 갖고 놀다가

술 한 잔 하러 가야지.

<2월 11일 수정>

다른 블록 하나도 거의 완성이 돼 가는 거 같다. 건물 뒷편은 여러 건물 블록을 연결해서 도심지 뒷골목처럼 만들어 볼

생각이야. 오밀조밀하고 이것저것 소품들이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혼잡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이런 식으로

가면 나중엔 구룡성채 비슷한 느낌이 나려나. 아무튼 이제 조금씩 손에 익어가고 있어서 좀더 빠르게 만들어낼 수도 있

을 거 같고...

야경

지금 간판들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지만 지지대를 한땀한땀 만들어 줄 생각이야. 홍콩 번화가에 난잡하게 늘어선 간판들하고

비슷한 느낌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