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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는바람이란 시를 보고 감명깊어 각색해봤어용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3.10 01:09:44
조회 59 추천 0 댓글 0
														

내게 두려워진건 언제 올지 모르는 태풍과 폭우가 아닌 늘상  불어오던 바람이 됐다.

3월초  태풍과 폭우는 언제 불어닥칠지 몰랐고 공포심과 고통을 안겨줬다 그 고통을 이겨낼땐 따뜻해진 햇살과 함께 따뜻한  봄 바람이 맞아줬다.  

오래전만해도 이 봄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졌었다 .
허나 이제 이 봄바람마저 내겐 춥고  더럽다.  견디기 힘들어 졌다.

이제 모든 바람이
저마다 내겐 더럽고   차갑게 다가온다.
봄엔 춥고 더러운바람 가을엔 서늘하고 으슬으슬한 바람 여름엔 뜨거운바람 겨울엔 살이 찢겨나갈 바람

오늘 유독 이 겨울 바람이 차게 느껴져서 피하고싶단 생각이 강하게든다.

바람을 느끼지도 못할 소리조차 안들리는 조용한 곳

나는 그곳에 있을테니 찾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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